[DH_01]_우리나라의 전통기술 조사보고서[한글]

본문내용

는 불어나는 물의 높이를 측정하여 하루 12시간과 밤 시간인 오경(五更)을 자동으로 알려 주는 자동화 시스템이다. 물시계와 자동 시보 장치(자동으로 시각을 알려주는 장치)를 하나로 합친 기술이 오늘날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정밀하다.
3. 기술적 가치
이 시계의 시간을 천체를 관측하여 얻은 시간과 비교해 보면 털끝 만큼도 틀리지 않았다고 한다. 이것은 나무사람이 종, 북, 징을 쳐서 각각 시(時), 경(更), 점(鮎)을 알리고 시를 알리는 팻말을 들고 시의 경과를 알려주는 자동보시장치가 붙은 시계였다. 궁궐과 도성에서의 정사(政事)와 일상생활은 모두 이 시계가 알려주는 시각에 따랐다. 아울러 이 시계의 시각을 분(分)단위까지 잘게 쪼개어 정확성을 기하고 천문연구에도 활용했다.
4. 역사적 가치
보루각 자격루는 창경궁에서 조선 말기까지 쓰였으며 유물은 1938년에 현재 보관중인 덕수궁 광명문안으로 옮겨 왔으며 1985년 8월 3일 국보 229호로 지정되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이 유물은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만원권 지폐의 도안으로 올라 있으며 우리의 과학 문화재이자 세계적으로도 몇 개 남지 않은 귀중한 유물이다.
Ⅴ. 자격루의 활용
1. 조사결과 및 느낌
자격루 작동 원리의 핵심은 물의 흐름을 동력원으로 사용하여 이 힘이 시간이 지나도 줄어들지 않도록 하는 데 있다. 즉 물의 낙차를 이용해 생긴 부력으로 구슬이 움직이면서 계속적으로 위치에너지를 운동에너지로 전환시켜 시간을 알려주었던 것이다. 이렇게 뛰어난 디지털 기능을 갖춘 자격루에도 단점이 있었으니, 바로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것이 바로 그것. 잣대에서 떨어진 구슬을 다시 원위치로 돌려놓는 일, 그리고 물을 갈아주는 일은 모두 사람이 해야 했음은 자명한 일이었다. 하지만 자격루는 15세기 초 제어계측 기술의 백미이며, 우리나라 공학기술의 역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발명품인 것 같다.
2. 자격루의 활용
최근 친자연적인 환경조성을 위하여 시행하고 있는 하천 및 공원조성 등에 설치하여 조상의 전통기술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출입통제에 필요시보(시간알림)기능으로 활용.
Ⅵ. 자격루의 활용
1. 인터넷 자료 및 문헌
·NAVER 지식iN (http://kin.naver.com)
·NAVER 지식백과 (http:// dic.search.naver.com)
·NAVER 캐스트 “ 다큐사이언스“ http:// navercast.naver.com)
·한국산업기술재단 “기술과 미래”(http:// www.kotef.or.kr)
·대덕넷 기사“과학도 한류시대 전통기술에 첨단기술 접목”(http:// www.hellodd.com)
·부산산상공회의소 주요기관별 경제정책정보 (http:// www.pcci.or.kr)
·공감코리아 대한민국 정책포털 (http:// www.korea.kr)
·국립과천과학관 사이버전시관 (http://www.scientoriun.go.kr)
·PN 문화재방송국 (http://www.icpn.co.kr)
·문화재청 문화유산정보 (http://www.cha.go.kr)

키워드

전통기술,   유적,   유물,   물시계,   자격루,   장영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