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의 청소년 문제에 대한 고찰

목차

Ⅰ. 서 론
1. 연구의 목적
2. 연구의 범위와 방법

Ⅱ. 본 론
1. 정보화사회의 이론적 배경
1) 정보화사회의 개념
2) 현대사회에서의 인터넷

2. 인터넷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 및 문제점
1) 청소년의 행동 특성
2) 인터넷 발달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
3) 인터넷에서의 청소년 문제

3. 올바른 인터넷 사용문화 정착
1) 인터넷 중독에 대한 해결방법
2) 청소년들을 위한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

Ⅲ.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서 운동장보다는 오락실의 의자에 앉아 혼자서 하는 놀이문화 로의 변화를 가져오기 시작하였고, 이후 1980년대 후반부터 개인용 컴퓨터가 보급되고 1990년대 중반부터 인터넷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청소년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일상적 생활이면서 여가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처럼 개인용 컴퓨터와 인터넷의 활발한 보급으로 이제는 모든 아동과 청소년들이 인터넷에 친숙해지면서 사이버 공간은 없어서는 안 될 여가의 한 형태로 자리 잡았기 때문에 청소년 사이버 문화를 보다 풍요롭게 해줄 건전한 컨텐츠의 개발과 보급이 활 성화 되어야 한다. 청소년들의 일상생활에서 인터넷을 활용한 게임문화가 불가결한 요 소가 되고 있음을 감안하여 게임에 대한 획일적인 규제와 통제보다는 게임의 긍정적인 기능을 강화하여 오락적 기능뿐만 아니라 교육적, 치료적 기능을 갖는 게임의 개발을 지 원하고 학교, 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어른들은 스트레스 해소, 기분전환, 사교를 위해 술을 마시지만 ‘작은 어른’인 청소년 들은 똑같이 스트레스를 받아도 해소할 방법이 없어 일상생활 깊숙하게 침투한 인터 넷이라는 문화 밖에 없는 현실은 너무나 안타까울 뿐이다. 현재 인터넷 및 온라인 게 임 중독의 경우 한번 중독이 되면 알코올 중독처럼 그것을 원래 상태로 되돌려 놓는 것은 너무나 어렵고 마땅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 라 할 수 있지만 청소년들이 즐겨할 수 있는 마땅한 놀이문화와 바람직한 문화공간이 없는 것은 좀 더 발전시켜야 할 분야이기도 한다.
따라서 부모와 가족간의 신뢰회복을 위해 인터넷 게임보다는 가족끼리 할 수 있는 보드게임이나 전통놀이를 가족간에 많이 애용하도록 하고, 대안적 인터넷 게임 시선돌 리기 프로그램을 정립하여 청소년들이 밀폐된 공간에서 벗어나 확트인 운동장으로 나 올 수 있도록 춤추고 노래하고 뛰어놀 수 있는 신체놀이활동이나 생태체험활동 등을 통해 자존감을 향상시키야 할 것이다.
Ⅲ. 결 론
최근 뉴스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사건 사고중의 하나가 인터넷 게임 중독에 빠진 청소 년들에 대한 이야기일 것이다. 실제로 부산의 한 중학생이 인터넷 게임을 하는 자신을 꾸짖는 엄마를 살해하고 자신도 자살하였고, 광주의 한 중학생은 자신이 즐겨하던 인터 넷 게임을 흉내내 남동생을 살해하였으며, 용인의 한 초등학생은 즐겨하던 자동차 게임 처럼 승용차를 훔쳐서 운전하다가 사고를 내고 집에 불을 질러 가족을 죽음으로 내몰기 도 하였다. 또한 인터넷을 모방한 집단 괴롭힘과 청소년 성매매, 야쿠자 게임을 흉내내 어 친할머니를 살해한 후 토막내기도 하였고, 인터넷게임 중독자가 친모를 살해한 후 장 롱 속에 유기하는 등의 상상할 수 없는 청소년들의 패륜적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행동은 청소년들이 지나치게 컴퓨터에 접속하여 일상생활에 심각한 사회적, 정 신적, 육체적 지장을 받고 있는 상태의 인터넷 중독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자기 통 제력이 약한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인터넷이나 게임에 몰두하게 되는데, 이 때 스트레스를 풀기보다 오히려 심각한 중독 증상에 의해 가상세계와 현실세계를 구별 하지 못하면서 자신의 존재가치를 잃어버리고, 양심과 도덕 그리고 윤리의식이 약해져 무책임해지고 무절제한 행동을 반복하게 된다.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과학화, 정보화를 통해 다양한 매스 미디어가 발달하면서 지식의 양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지만 현실속에서 옳고 그름을 제대로 판단하지 못한채 무분별 하게 정보를 받아들이고 있는 청소년의 문제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이미 인터넷은 우리 생활에 깊숙하게 침투하여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현대사회에서는 매 우 중요한 생활수단이 되고 있으며, 인터넷을 통해 흥미로운 자극적인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지만 통제력이 미흡한 청소년들의 심리적인 특성을 고려할 때 급속한 인터넷의 확 산을 통한 중독현상은 청소년의 가치관, 의식구조 및 생활전반에 걸쳐 직간접적인 영 향을 미치게 되면서 가정이나 학교생활, 대인관계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게 될것이며 청소년의 경우 ‘디지털 키드(Digital Kid)’에서 ‘인터넷 어덜트(adult)’로 성장하게 된다면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일으키게 되고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최근에는 사회의 각 계층에서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는데 오는 11월부터 16세 미만 청소년의 심야 인터넷 게임을 제한하는 ‘셧다 운제’를 실시가 그 대표적인 방법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인터넷 게임에만 적용되는 관계 로 청소년들이 게임이 아닌 채팅, 성인 홈페이지를 찾아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심각한 중독자라면 시간 제한만으로 벗어나기 어려우며, 부모 명의를 도용하게 된다면 아무런 제재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면에서는 그 실효성에 의문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청소년들이 인터넷에서 눈을 돌릴 수 있는 청소년 문화시설이나 프로그램 등의 개발을 통하여 건전한 문화 조성에 기여함은 물론이고, 무엇보다도 어린시기에 부모나 교사의 지도역할과 습관 기르기를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는 공동의 노력을 실현 해 간다면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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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문화진흥원,『인터넷 중독의 실태와 국가정책 대응』, 2008.
사이버중독정보센터(www.cado.or.kr)
인터넷중독예방 상담센터(www.cyadic.or.kr)
청소년미디어중독예방센터(www.mediajoogdok.com)
한국청소년상담원(www.kyc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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