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총선의 인터넷 정치광고와 인터넷 정치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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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1. 미디어 선거의 시작
2. 인터넷 정치광고
3. 제18대 총선 인터넷 정치 광고
4. 인터넷 정치광고의 기능과 특징
5. 인터넷을 통한 정치 커뮤니케이션과 한계
나오며
 민주주의 주체로서 시민의 역할

본문내용

(Bennet & Entman, 2001, pp.2-3)에 의하면 공론장이란 “정치와 관련된 의견과 감상이 장소(location), 시간(physical), 공간(virtual)에 관계없이 공개적으로 교환되는 것”이다. 하버마스의 논의에 기반 해서 베넷과 엔트먼은 “모든 시민이 동등한 접근 기회를 가지고, 권력의 구속에서 독립적이며, 숙의를 통해 의견을 수렵할 수 있는 이상적인 공론장은 정부의 의제와 결정을 강제할 수 있다.” 연구자들은 시민들이 접근 가능하고, 비상업적이면서 정치적 정보를 상호 교환할 수 있는 공론장을 주장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문제는 아직까지 인터넷의 동등한 접근은 현실화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한 인터넷이 다양한 목소리의 대표적인 공간으로서 공론장을 즉시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모든 목소리가 가상의 공론장에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린다 리 케이드, 『현대정치커뮤니케이션』, 송종길이호영, 커뮤니케이션북스, 2007, pp681-683면 참고.
나오며
민주주의 주체로서 시민의 역할
미디어 선거 중 정치광고 중에서도 인터넷 정치 광고와 공론장으로서의 인터넷의 기능과 한계를 살펴보았듯이 아직까지는 인터넷이 민주적이며 완전히 대중화 단계로 들어섰다고 단언할 수 없다. 그러나 대표적으로 살펴본 한계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이라는 매체는 일방향적인 닫힌 구조를 쌍방향적인 의사소통의 열린 구조로 옮겨가도록 촉진시키며 인터넷을 이용하는 주체가 누구이든, 인터넷 상의 수많은 의견들이 민주주의를 해하든 실현시키든 인터넷이 공론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은 간과할 수 없는 현대 디지털사회의 중요한 구성 요소이다. 그러므로 인터넷을 통한 정치적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와 더불어 공론장으로서의 역할이 지속적으로 발전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대안을 제시해 볼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해 국민들의 직접정치 참여를 계속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입장과 참여의 양적 확대를 우선시하기 보다는, 쌍방향적인 토론과 심의의 활성화가 주요하다는 시각이 우선돼야한다. 인터넷이 아무리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정부나 정치권의 소수 전문가들에 의해서만 주요 정책이 결정된다면 앞서 본 한계처럼 정보의 격차는 더욱 심화될 것이고 인터넷과 참여 민주주의는 또 다시 좌절되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인터넷이라는 매체가 자발적으로 개선되기를 바랄 것이 아니라 이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민주주의 실현의 주체로서 지속적인 관심과 올바른 정치의식을 지니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시민사회는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참여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정치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우리나라에는 부재하는 건전한 역할을 하는 정당과 국회,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과 사회의 여론을 수렴하고 알리는 기존의 언론의 깨끗하고 건전한 역할이 인터넷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 이루어지는 UCC와 같은 다양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유형과 생활양식에 관한 연구도 필요하며 쌍방향통신이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가져오는 변화도 꼼꼼하게 따지고 보아야 할 것이다.백욱인, 『디지털이 세상을 바꾼다』, 문학과 지성사, 1998, pp137-179면 참고.
올해 총선을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18대 총선 유권자 의식조사 결과 응답자 중 51.9%만이 “투표하겠다”고 답했으며송경재, “인터넷 정치 공론장의 회복을 바라며”, 『미디어오늘』, 2008. 4. 2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7065
실제로 총선의 투표율은 46.0%를 기록했다. 이번 총선에서는 미디어 선거의 대표격인 TV토론이 활발하게 이루어지지도 못 했을 뿐더러 정책경쟁을 찾아볼 수도 없었다. 이러한 최소한의 일방향적인 정치적인 커뮤니케이션의 부재는 당연히 정치에 대한 관심과 투표의 부재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투표를 하지 않는 것도 하나의 정치적 의견을 표명하는 것이라 할지라도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권리행사를 외면하는 것은 정당화 될 수 없을 것이다. 나와 같은 젊은 층의 정치에 대한 관심이 적다할지라도 인터넷이라는 비교적 젊은층과 더 가까이 있는 매체를 이용해 정치적인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인터넷이 민주주의를 실현하도록 하는 공론장의 역할을 충실히 해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켜보고 참여해하려는 주체적인 의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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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4.20
  • 저작시기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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