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 CPA 시험 공부방법

소개글

공인회계사 CPA 시험 공부방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전반적인 수험자세
　(1) 수험생의 기본자세
　(2) 출제 경향의 파악과 수험교재선택
　(3) 개략적인 계획의 수립
　(4) 세부적인 계획의 수립
　(5) 스터디그룹을 통한 학습방법
　(6) 서브노트의 활용

2. 1차시험의 수험대책
　(1) 일반적인 사항
　(2) 객관식 문제의 해결요령

3. 과목별 수험대책
　(1) 회계학
　(2) 경영학
　(3) 경제 원론
　(4) 상법
　(5) 세법개론
　(6) 영어

본문내용

부하고도 과락을 면치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 이유는 아마 영어를 영어답게 공부하지 못해서일 것이다. 그러나 CPA 영어공부에는 15분 정도에 긴 지문을 포함해서 25문항을 skip해서 풀어야 하는 공인회계사 1차시험 특성상 몇 가지 요령이 있다 하겠다.
그 몇 가지를 풀어나가기전에 영어란 언어의 최종 목표인 의사전달구조와 그에 대한 최근 문제의 문항배정 등을 도표화 해서 알아 보겠다. 영어든 국어든 글 전체에는 작가가 전달하고 싶은 중심생각이 있을 것이다.
이 중심생각은 비록 단어 하나하나, 정확한 문법, 문단에서의 주제문 등을 정확히 파악하지 않고도 전체글(essay)의 중심생각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영어의 철자 중 e, h, l, o, s, v가 잘 순열조합되면 word가 된다. 또한 He, love, her가 잘 배열되면 “He loves her.”란 의사전달 단위의 Sentence가 되고, 이것이 여러 문장과 결합해 한 문단(Paragraph)를 이루게 되고, 이 Paragraph는 essay를 이루게 된다. 즉, “He loves her.” 란 문장 속에서의 문법은 정확히 맞았지만, 아무 의미 없는 우연적 일치의 단어 조합인 것이다. 이 문장이 여러 문장과 연결되어 작가의 의미전달에 최소 의미를 전달하는 것을 문단이라 한다. 문단 속에서만이 “He loves her.”라는 문장은 독자의 심금을 울릴 수도있는 것이다. 비유해서 말한다면 꽃꽂이에서 꽃 한 단(문단) 중 어떤 꽃 한 송이(주제문장)에 강조를 두어 나머지 꽃이 전체조화를 이루어 주듯이, 문단에도 항상 돋보이는 문장이 있으며 이것이 주제문장 (Topic Sentence；T.S)인 것이다. CPA독해문제의 대부분은 이러한 주제문장 고르기이며, 주제가 아닌 부분 독해에 치우쳐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CPA시험은 이러한 언어구조 속에서 단순 철자배열을 물어보는 어휘(숙어포함)
문제가 5문항 정도 나온다는 점과 단어배열인 문법이 3~4문항 출제되며, 독해가 대부분을 이룬다는 점이다.
독해에 있어서는 주로 두 종류의 형식으로 묻는데 중심생각을 물어보는 문제가 긴 지문과 더불어 한 문제씩만 출제되고, 한 문장내에서 어휘력, 독해력, 문법 등을 복합해서 물어 보는 Sentence Completion의 유형이 있다 하겠다.
여기서 대비할 사항은 어휘와 기본 문법은 영어공부에 있어 기본 도구라 할 것이므로 꾸준히 어휘력을 배양하고 기본 문법은 단기간에 명확하게 정리해서 독해에 계속 적용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어휘는 매일 22,000
(H.L)의 어휘와 Gre(33,000) 어휘를 암기해야 할 것이며, 문법은 요약된 것을 가지고 실제 문제로 단기간에 정리해야 할 것이다. 또한 기본 동사와 전치사가 결합된 숙어까지 대비하기 위해서는 사전을 이용해 기본 동사와 전치사를 사전 구석까지 모두 읽어 봐야 하며, 전치사의 감각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다 하겠다.
그리고 CPA영어에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는 Sentence Completion문항은 기본독해, 어휘, 문법실력을 바탕으로 이 문항들을 평소 꾸준히 접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장의 연결 관계 파악과 주제문 찾기식 독해 문항은 항상 Topic Sentence가 대부분 문단(Paragraph)의 맨 위에 있는 문장이란 것을 명심하고, 보기에서 고르는 요령이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문장 배열 문제(Arrangement)는 계속 출제가 예상되며 이러한 style의 문제는 많이 풀어 보는 것이 그 대책이라 하겠다. 최근 소개된 회계용어(Cost Accounting) 문제는 매년 2~3문항 정도 출제되리라 예상되며, 원서(Horngren, Kieso 등)의 부록에 있는 Glossary를 회계학 공부와 더불어 읽는 것도 대비책이 될 것이다. 실제 문제를 접해서는 비회계학도가 쉽게 풀 수 있는 답안은 제외해서 풀어야 한다는 점과 회계학의 기본 Style을 묻는 문제가 나온다는 점이다. 또한 시사문제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즉 ’95년의 Time지 발췌 Boeing 747 지문이라던가 ’96년 대만과 중국의 관계, 미국의 국제적 위치 등은 평소에 신문 등에서 접한 기본실력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CPA영어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점은 CPA전문(기출문제가 포함된 것) 영어책의 단권화이며, 하루 10분이라도 꾸준한 영어에로의 접근이 필요하고 위에서처럼 최선을 다해 준비했을 때라야 기본 60점 정도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렇지 않다면 ’89년, ’96년, ’99년처럼 수험생 80% 이상이 40점 과락을 면치 못하게 된다. 그 이유는 CPA 1차시험에서 영어에 배정될 수 있는 시간은 15분 정도일 것인데 이 시간에 그 긴 지문을 다 읽어 내려간다는것은 사실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과목 중 제일 먼저 장문독해 문제 10문항 정도를 10분 정도 풀고 나서 나머지는 마지막 답안 작성과 더불어 Check-ing해야 할 것이기 때문에, 80~90점을 목표로 공부하는 것은 금물일 것이다. 어려운 수험준비에 덧붙일 말은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야말로 정말 아름다운 것이다’라고 말하고 싶으며, 1분이라도 아껴 짬짬이 영어공부에 시간을 투자한다면 반드시 합격하리라고 믿는다.
다시 한 번 당부하고 싶은 말은 영어책을 이것저것 늘어놓지 말고(Toefl＋문법책＋어휘집＋어근해설집＋기출문제집＋모의고사집＋GRE＋……)단권화시키라는 것이다. 또한, CPA영어는 최근 Toefl에서 출제되지 않고 GRE(미국 대학원시험)에서 출제된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가장 효과적인 영어공부는 여러 책을 보다가 그 책들 속에서 허우적거리기보다는 단 한 권의 책으로 한두 달 집중해서 공부한 후 하루 10분이라도 반복해서 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이 바로 CPA영어공부의 철칙(the PRIN. of CPA ENGLISH)이다. 물론 여러 책으로 공부하면 좋겠지만 영어 점수의 목표는 80~90점이 아니며, 외무고시처럼 2차시험에 영어가 있는 것도 아니므로, 1차에만 있는 영어를 가장 적게 공부해서 간신히 60점 정도만 넘기면 되는 시험이란 점을 명심하여 효율적인 수험생활을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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