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경제성장과 한국경제의 대응과제

본문내용

정보시스템 등의 정보화의 비교우위 또한 유지되어야 함을 말하는 것이다.
중국은 그들의 사회주의 체계와 시장친화적 요소를 잘 결합하여 한국의 60~70년대와 같은 요소투입 중심의 성장을 이룩하였다. 또한 중국은 현재 엄청난 인적ㆍ물적 자원을 바탕으로하여 요소 생산성을 높이는 단계에 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또한 과거 우리의 70년 말~80년 초의 상황과 비슷하지만, 당시 한국경제와 한 가지 다른 점은 그들은 외국의 직접투자를 적극 유치하여 엄청난 기술발전 속도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중국의 성장은 2008년 복경올림픽을 계기로 하여 어느 정도 완성될 것으로 생각되며, 또한 그로 인하여 중국은 세계시장에서 한국경제의 가장 큰 경쟁상대로 부상 될 것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반대로 올림픽 이후, 중국의 소득수준 향상과 그에 따른 고급제품에 대한 소비욕구가 증가하고 고가품 시장 규모가 큰 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는 분명 한국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중국의 부상은 위협의 요인이 되기도 하지만, 기회의 요인을 함께 제공해 주고 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앞으로 한국은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술력의 비교우위를 유지하기 위한 부단한 기술개발 노력과 인도, 러시아, 브라질 등의 신흥거대시장인 BRICs국가와의 교류증진 및 FTA 체결 등을 통한 무역과 투자의 다변화 전략을 통하여 중국의 집중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중국과 상호 보완적인 분업협력을 통해 중국을 더 이상 경쟁자가 아닌 동반자로 만들어, 중국을 계속적인 기회의 요인으로 활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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