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주식이 밥이야? 읽고 요약정리 및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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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저자 소개 -

- 목 차 -

- 감상문 -

- 요약정리 -

본문내용

날은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이 하나도 없었네요. 하한가는 기업 주가가 하한가까지 떨어졌다는 이야기예요. 이 날은 세 개의 기업 주가가 하한가까지 떨어졌네요.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안 좋은 주식이래요
주식에는 우선주와 보통주가 있어요. 보통주는 우리가 앞에서 배운 대로 기업의 사업 밑천인 자본금을 나눠 가졌다는 증표로 회사에서 찍어 주주들에게 판 거예요. 그렇다면 우선주는 무엇일까요? 예를 들어 지금 한 회사의 사장님이 그 회사의 주식을 51% 갖고 있다고 해보죠. 이러면 이 사장님은 과반수 이상의 주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회사 일을 맘대로 결정할 수 있어요. 그런데 이 회사가 돈이 필요해서 주식을 더 발행해서 다른 사람들한테 팔았다면 이 사장님의 주식은 51%보다 낮아지겠죠? 이러면 이제 사장님은 회사를 마음대로 경영하지 못해요. 그렇다면 이 사장님은 어떻게 할까요? 바로 이럴 때 발행하는 게 ‘우선주’랍니다. 우선주는 주식은 주식인데 그 주식을 갖고 있는 주주들은 주주총회에서 투표를 못하도록 제약을 해놓은 거예요. 한마디로 우선주는 회사에서 편법으로 발행한 주식 이에요.
그런데 사람들은 회사의 중요한 결정에 참여하지도 못하는 우선주를 왜 사는 걸까요? 그 이유는 회사가 돈을 벌어 배당을 할 때 우선주를 가진 주주들에게 보통주를 가진 주주들보다 많이 배당을 해주기 때문이래요. 그러니까 사람들은 ‘에이, 난 회사가 뭔가를 결정할 때 참가하고 싶지 않아. 대신 배당이나 많이 받을래.’ 이런 생각으로 우선주를 사는 거지요. 하지만 결국 우선주는 아무리 배당을 더 받는다고 해도 주주로서 권리를 행사할 수 없는 주식이라는 점에서 보통주보다는 못한 주식인 것이 분명해요. 그래서 우선주의 가격도 대부분 보통주보다 싸답니다. 보통주보다 안 좋은 점이 많기 때문이에요.
2. 신문 시황 기사 읽기
시황 기사를 읽고 이해할 수 있게 됐어요
뻔한 소문에…주가 22P↓
코스피지수가 또다시 급락해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다. 1일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22.61포인트(1.72%) 하락한 1,295.09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17.70포인트(2.81%) 폭락한 612.80으로 장을 마쳤다. 이 날 증시는 작은 악재에도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는 전형적인 약세장의 모습을 보였다. 오전까지 보합 수준에 머무르던 주가는 오후 들어 북한의 대포동 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갑자기 부각되자 급격하게 떨어졌다. 증시 전문가들은 북한의 대포동 미사일 발사 가능성에 대해 “오래된 소식으로 큰 악재가 아니다”고 평가했지만 국내 투자자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매물을 쏟아냈다. 반면 적극적으로 주식을 매수하는 세력은 없어 주가지수 하락 폭이 커졌다. 이 날 외국인투자가는 588억 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매수 금액에서 매도 금액을 뺀 수치)했지만 강도는 직전 거래일의 절반 수준으로 약해졌다. 기관투자가와 개인투자자는 각각 785억 원과 45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완배 기자
우선 기사 제목은 무슨 소문인지는 몰라도 ‘뻔한 소문’ 때문에 주가가 22포인트 떨어졌다는 얘기겠지요? 그리고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앞에서 배웠으니 이해가 가고요. 이 날 오전까지만 해도 주가가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고 있었는데 북한이 ‘대포동 미사일’을 쏠 가능성이 높아지니까 갑자기 주가가 폭락한 거네요. 그리고 “국내 투자자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매물을 쏟아냈다. 반면 적극적으로 주식을 매수하는 세력은 없어 주가 지수 하락 폭이 커졌다”는 대목에서는 주식을 사려는 사람(수요)이 적고 팔려는 사람(공급)이 많기 때문에 주가가 내려가는데, 그 폭이 컸다는 의미겠지요. 어때요? 신문기사가 하나가 통째로 이해가 가지요?
증시에도 외국인이 있대요
신문 기사에도 나왔지만 한국의 증시에는 한국인만 있는 게 아니래요. 전 세계에서 주식투자를 하는 외국인들은 모두 한국 증시에 투자하고 있어요. 물론 미국이나 영국, 일본의 증시만큼 크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인도, 중국 등 신문의 증권 시황 기사를 읽어보면 그날 외국인이 얼마를 사고팔았는지 알려주는데요, 실제로는 외국 투자자들이 한국 투자자들보다 훨씬 더 많은 수익을 올린답니다. 그 이유는 한국 투자자들의 실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래요. 그래서 외국인이 매일 얼마를 사고팔았느냐가 한국 투자자들에게는 큰 정보가 돼요. 외국인의 동향은 국내 모든 투자자들이 궁금해 하는 정보 중 하나죠.
우리나라 휴대전화나 반도체, 배, 자동차 같은 것들은 세계에서 제일 좋은 축에 속하지만, 아직 주식투자 실력만 놓고 본다면 많이 뒤떨어져 있대요. 외국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금융과 주식교육을 철저히 시키고 주식투자 산업이 크게 발전했지만, 우리나라는 그렇지 못하거든요. 앞으로 자라나는 세대인 우리가 더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해서 선진국 투자자들과 당당히 겨뤄 이겨야겠어요.
기관투자가와 간접투자
기관투자가들은 한국에서 투자를 전문적으로 하는 은행, 보험사,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등을 말해요. 이 중에서 ‘자산운용사’는 우리 같은 일반 고객들의 돈을 맡아서 주식에 투자하는 곳이랍니다. 주식투자에 서툰 일반인들의 돈을 모아서 주식투자를 해주는데 그걸 펀드라고 부르고, 이렇게 펀드를 운용하는 사람, 즉 우리 돈을 대신 굴려주는 사람을 ‘펀드 매니저’라고 불러요. 자산운용사는 일반인들의 돈을 대신 투자해주면서 보통 1년에 약 1.5~2.5% 정도를 수수료로 떼 가죠. 그런데 모든 펀드매니저들이 고객의 돈을 불려 주는 건 아니에요. 훌륭한 펀드매니저는 고객의 돈을 잘 불려주지만, 그렇지 못한 펀드매니저는 고객 돈을 날리기도 한답니다. 그만큼 주식시장은 호락호락한 곳이 아니라고요.
한국의 펀드매니저들은 몇 년 전만 해도 돈을 불리는 경우 못지않게 날리는 경우가 많았답니다. 외국인 펀드매니저들에게 밀렸던 거죠. 하지만 요즘은 한국의 펀드매니저들의 수준도 상당한 정도까지 올라왔지요.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고객 돈을 소중하게 굴리는 훌륭한 펀드매니저들이 많이 나와야 한국의 주식시장과 산업이 더 발전한대요. 꼭 펀드매니저가 되지 않더라도 주식에 대한 공부는 열심히 해야 해요. 주식에 대한 공부는 곧 기업과 한국 경제에 대한 공부이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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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12.04
  • 저작시기20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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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763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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