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개편 보고서 조사분석

목차

1. 2009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취지


2. 2009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분석


3. 2009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개편 기획

본문내용

방안이라 생각됨.
○ 문윤걸이 실시한 2009 세계서예비엔날레 관람객 설문조사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1-5 개 관람객들은 완만한 상승세가 나타났다고 함. 11개 이상 보겠다는 적극적 관람객은 다 소 감소세를 나타냈음. 서예작품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대중들 입장에서는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들이 비슷하게 보일 수 있음.
○ 이번 비엔날레에서는 선보이지 못했지만 그 동안 비엔날레에서 선보였던 영상서예전, 지속적인 폰트 개발 등은 대중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 사실임. 그러나 문제는 전시기 법이 참신하지 못하다는 점이 제기되고 있음. 서예작품 전시를 파격적이고, 새롭게 하기 보다는 기존의 방식을 답습하는 측면이 강함. 젊은 층을 포함한 일반 관람객들 관심을 끌게 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전시방법은 필요하다고 봄.
-기존의 전시방식은 서예작품을 액자 형식으로 걸거나 병풍으로 펼치게 하는 것이 주를 이루었음. 전시공간에 변화를 주지는 않음. 전시공간에 작품을 걸거나 조금 변형하는 수 준임. 정말 비엔날레를 추구한다면 다른 미술관과 비엔날레와는 차별화되는 전시 프로그 램 또는 전시공간 연출이 필수적임.
-서예 하면 작품이 연상됨. 작품은 고급스럽고 예술적임. 집안에 소장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을 것임. 그러나 서예는 실용적으로 활용하기가 쉽지 않음. 인테리어 면에서도 서예 작 품 활용은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임. 이러한 고정관념 깨는 전시공간 연출 어떨 까? 서예가 접목되는 인테리어 공간으로 전시장을 꾸민다면 어떨까?
-유리창을 활용한 전시 연출. 유리창에 서예글씨를 배치함. 햇빛이 유리에 비추는데, 비추 는 각도에 따라 서예 글씨 분위기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음. 전시장을 빠져나온 관람객 들 상상력을 자극시킬 수 있음.
(4) 대중과의 좀 더 적극적인 소통 고려
○ 이번 비엔날레에서 크게 달라진 양상은 작품에 대해 설명하는 프로그램이 생겼다는 점 임. 바로 총감독과 함께 하는 세계비엔날레 관람이라는 프로그램이었음. 이것은 지금 까지 진행된 비엔날레 행사 중에서 대단히 획기적인 기획으로 보임. 이러한 기획은 전시 문화 발전을 위해서 범위를 확대할 필요 있음.
○ 요즘 국ㆍ사립미술관에 가면 그 분야에 전문교육을 받은 도슨트들이 작품설명을 하고 있는 장면들을 보게 됨. 서예비엔날레에서도 도슨트를 양성한다면 일반 관람객들이 서예 에 대해서 좀 더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한글, 국한문 서예의 비중 조절: 서예작품은 다른 작품과 달리 가독성의 문제가 중시 됨. 관람객들은 읽을 수 없는 작품을 대하면 거리감을 느끼게 됨.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작가들 작품만이라도 한글작품에 비중을 두거나 국한문 혼용을 곁들이는 방안
모색해 볼 수 있음.
6) 실천안(전략체계도 포함)
(1) SWOT 분석 2단계: 전략기술
O 기회요인
T 위협요인
S(강점요인)
SO 전략
내부강점을 기회에 활용하는 전략
○ 전북서예계의 대폭적인 지지 활용하는 전략
○ 고정적인 지지 관객층 기대감을 높이는 질 높은 작품 전시에 초점
○소리축제와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ST 전략
내부 강점으로 위협을 극복하는 전략
○ 선점성 효과와 꾸준히 축적된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전략
○ 차별화되고, 특색이 있는 프로그램 개발
W(약점요인)
WO 전략
기회를 활용해 약점을 극복하는 전략
○ 젊은 층들 호응도가 적다고는 하나 서예비엔날레를 향한 이들의 관심도 서서히 증가하고 있음. 다만 이들을 만족시킬만한 프로그램이 적어서 아쉬웠다고 함. 이들이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함.
○ 일반 시민 관객층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늘리기보다는 이들이 서예에 눈을 뜰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제시
WT 전략
약점과 위협을 동시에 극복하는 전략
○ 선점성 효과를 계속 강조하는 전략 활용: 전북세계비엔날레는 목적이 뚜렷하고, 정체성과 방향이 분명함. 서울서예비엔날레는 아직 정체성이 불명확하고, 부산서예비엔날레는 현재 정착되고 있는 시점임.
○ 10년 동안 꾸준히 축적된 노하우 활용할 수 있는 전략 구축: 안정성은 확보되었으니 이제는 다른 서예비엔날레와 차별화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힘을 기울여여 함.
○ 전시공간 자체도 프로그램 구성에 포함될 수 있음.
-일반 관람객들 호기심을 자극시킬 수 있는 새로운 전시공간 구성
-일반 관람객들을 배려하는 꼼꼼한 전시공간 구성
(2) SWOT 분석 3단계: 결론도출
○ 분석 2단계: 전략기술에서 도출된 4가지 전략을 모두 활용하는 것이 이상적 방향인 것은 사실임. 그러나 좀 더 효과적인 전략수행을 위해서는 전략의 취사선택 또는 혼용을 고려해 볼 수도 있음.
○ 현재 서예비엔날레는 정체성 문제는 이미 벗어났고, 어느 정도 안정기에 접어들었음. 이 시점에서는 비엔날레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비전 수립과 새로운 도전이 필요함. 세계서예비엔날레가 서예의 세계화와 대중화에 집중하고자 한다면 좀 더 넓게 보는 눈이 필요하고, 비전을 구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이 강화되어야 함. 또한 이것을 위한 도전을 과감히 시도할 필요가 있음.
○ 이러한 점에서 이 네 가지 전략 중 ST 전략과 WT 전략을 취사선택하고, 혼용하는 방안을 모색해 볼 수 있음. ST 전략은 내부 강점을 살려서 위협을 극복하는 전략임. 현재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는 충분한 경쟁력은 갖추고 있음. 다만 프로그램 구성과 조직 운영, 전시공간 연출 등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임. 부족한 부분들은 위협 요소가 될 수 있음. 이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한다면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는 일반 대중들에게 서서히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WT 전략은 약점과 위협을 동시에 극복하는 전략임. WT 전략은 ST 전략과 연결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됨. 왜냐하면 약점과 위협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내부강점도 필요하기 때문임. 다만 내부강점 외에 약점과 위협을 극복하는 요소가 무엇이 있는지를 파악하고, 활용하자는 것이 이 전략의 핵심일 수 있음. 일반 대중들 눈높이에 맞추도록 전시공간을 연출하는 방안은 이 전략에 포함될 수 있음. 단순히 작품 전시에 그치는 것이 아닌 전시공간 자체에 변화를 주는 전략을 수행하자는 것임.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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