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브란트(Rembrandt) 생애와 업적, 대표작품, 작품의 의미, 업적에 대한 분석과 평가, 감상문 및 느낀점 나의생각 조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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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브란트


램브란트가 어째서 이렇게 많은 자화상을 그렸는지 그의 생애를 한번 알아보자.

본문내용

62년 헨드리케가 죽고, 68년에는 유일한 아들이 티투스마저 죽자. 이듬해 자신도 유태인구의 초라한 집에서 임종을 지켜보는 사람도 없이 쓸쓸히 죽었다. 레어나르도 다 빈치와 함께 회화역사상 가장 큰 화가로 손꼽히고 있으며, 종교화, 신화화, 초상화, 풍경화, 풍속화 등 모든 종류에 걸친 작품이 있다. 현존하는 작품은 유화 약 600점, 에칭 300여점, 소묘 천 수백점 등이 있다.
종교화에는 독특한 수법이 쓰여졌고, 매우 장엄한 효과를 올린 걸작이 많다. 작풍은 대상에 대해서는 사실적이지만, 빛의 효과에 대해서는 최대의 이상주의자였고, 색채 및 명암의 대조를 강조함으로써 의도하는 회화적 효과를 올리는데 그 특색이 있다. 즉, 색이나 모양이 모두 그 빛 자체이며, 명암이야말로 생명의 흐름이었다. 오늘날 그를 가리켜[혼의 화가][명암의 화가]라고 일컫는다. 이렇게 그가 자화상을 많이 그린 이유는 그의 얼굴에 나르시즘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의 자화상을 통해 스스로의 화풍을 시험하고 자신의 일생에서 슬픔과 행복을 느껴간 그 과정 그 과정을 기억하고 표현하기 위하여 많은 자화상을 그린 것이다. 또한 램브란트는 자화상, 빛과 어둠의 명암 효과만이 아니라 자잘한 세부묘사에서 거대한 스케일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렘브란트 회화의 테크닉은 대담하고 두꺼운 물감 사용법을 사용하고 거의 물감으로 부조를 뜨는 것 같이 붓으로 물감을 두껍게 칠한 후 밝은 부분은 팔레트 나이프를 사용하여 손가락 절반 굵기의 두꺼운 물감을 임파스토 기법으로 발라나가는 기법을 쓰기도 하였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작품을 제작하면 표면이 울퉁불퉁하여 빛을 분산시켜 반짝거리는데, 대신에 어두운 부분은 엷게 유약을 칠해 빛을 흡수하도록 하는 효과를 보인다.
이런 화법의 대표적인 작품이 바로 램브란트의 대표작품 " 이삭의 희생 " 이다.
<작품의 화질을 살리기 위해 아래 페이지에 그림을 붙였다.>
손에서 칼이 떨어지는 찰나를 잡은 숨막히는 듯한 그림. 이 그림은 양이 없는 것이 또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이삭이 대단히 크게 부각되고 있다. 크기도 크고 모든 빛이 그에게 쏟아지고 있다.
어쩌면 렘브란트는 이삭의 모습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을 찾아내려고 했는지도 모른다.
아브라함은 이삭의 얼굴을 움켜쥐었다. 그는 단호했다. 100세가 되어서 낳은 자식이라도 하나님 앞에서 아까와 할 줄을 몰랐다.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신실한 믿음 때문이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서 이삭을 다시 살려내실 것으로 믿었다. 나는 여기 아브라함의 표정에서 그 마음을 또 읽어낼 수 있었다.
얼굴을 완전히 뒤엎어 버린 렘브란트의 손은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겠다는 단호함과, 그래도 아들의 얼굴을 차마 볼 수 없는 아버지로서의 부정(夫情)을 동시에 느끼게 해 주는 것만 같다. 램브란트 자신도 아들을 잃는 것의 슬픔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런 작품을 만든 것은 아닐까. 감히 나는 그렇게 생각해 보았다.
나는 램브란트를 존경한다. 네덜란드의 대표 미술가 혹은 바로크의 대표 미술가라는 호칭 때문도 있지만 그보다 더욱 자신의 미술관을 관철하고 자신의 생애에서 배운 희노애락을 자신의 예술 활동에 접목시킴으로써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그의 인간적인 면이 나를 감동 시켰기 때문이다.
렘브란트가 자신의 작품에 대해 말한 것은 단 한 번 뿐이였는데, "나는 그림을 마음 속 깊숙히 자리한 가장 크고 깊은 감정으로 그린다“ 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램브란트는 자신의 인생을 그림으로 표현한 미술가이자 자신의 모습을 가장 잘 표현한 미술가라고 생각한다.
끝으로..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 램브란트의 “등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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