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로 본 ‘미녀’ 만들기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문화사로 본 ‘미녀’ 만들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예쁘면 된다.
2. ‘예쁜 여자’ 기준 탄생
2. 1. ‘미(美)’의 기준 변화
2. 2. ‘몸’ 만들기
3.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4. ‘미녀는 괴로워’

본문내용

력을 제공해야 했다. 그래서 1900년대에 여성에게 요구되었던 ‘건강한 몸’이 중요하게 되었다. 1940년대 ‘건강한 여성의 몸’에 대한 담론은 여성 노동력 문제까지 고려했다는 점 때문에 1900년대 담론과 차이가 있다. 1900년대 ‘건강한 몸’에 관한 담론은 가정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또한 1900년대와 달리 1940년대 담론에서 여성은 담론 생산의 주체가 되기도 했다.
이렇게 볼 때 변하는 것은 여성의 ‘몸’을 보는 자본과 권력의 시선이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것은 여성의 ‘몸’에 기준이며, 그 기준을 관철시켜 통제하려는 자본과 권력의 의지이다. 누구도 이 앞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4. ‘미녀는 괴로워’
근대 이후 ‘예쁜 여자 되기’는 갈수록 그 중요성이 강화되었다. 세계 도처에서 ‘얼짱’을 찾고 있다. 자본은 ‘외모’를 가꾸는 일에 남성들까지 끌어들이기 있지만 여전히 그 주요한 대상은 여성이다. 이 상황에서 여성들이 할 수 있는 행동은 ‘외모’ 지상주의에 저항하거나 ‘외모’를 꾸미는 일에 당당해지는 것이다. 그러나 이 두 방식 역시 ‘외모’에 대한 남성의 시선을 전제로 한다. 저자는 이런 상황을 타개하는 방법을 몇 가지 제시하고 있다. 첫째, 여성들의 다양한 연대를 통해 ‘n개의 아름다움’을 만들 것을 제안한다. 둘째,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비 주체인 여성들의 역할을 이용할 것을 제안한다. 셋째, 모든 여성들이 외모지상주의에 저항할 수 없다는 점도 인정해야 한다고 한다. 즉, 남성 중심의 지배 체제에서 외모 지상주의에 편승해서 생존해야 하는 하층 계급 여성들의 특수성을 인정해야 한다. 그 이유는 ‘예뻐지려 하는 여성’들은 자신의 의지가 아니라 근대와 국가와 자본의 의도이기 때문이다.
책에서 밝히고 있듯이 ‘예쁜 여자’를 바라보는 언론과 여성을 포함한 모든 대중의 시선은 이중적이다. <미녀는 괴로워>의 ‘제니’는 숭배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성형 미인’이라는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미녀’ ‘제니’가 ‘괴로운’ 이유는 숭배의 시선 때문이 아닐 것이다. 그녀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다. 아니면 ‘미녀’ 되는 과정에서 겪었던 정신적, 육체적 고통일 수도 있다. 자본은 끊임없이 ‘미녀’가 되기를 강요하지만 ‘미녀’가 된 이후에는 ‘자연산’이 아니라고 비판한다. ‘미녀’가 ‘괴로운’ 이유는 이 이중적인 시각 때문이다. 그리고 끝없이 ‘미녀’를 세상하려고 하기 때문에 ‘미녀’는 ‘괴롭다.’
  • 가격2,3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2.09.14
  • 저작시기2012.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67388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