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최고 통치자가 될 수 있는가

소개글

여성은 최고 통치자가 될 수 있는가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여왕 탄생의 배경
I. 골품제
A. 골품제란?
B. 선덕여왕의 즉위와 골품제
C. 진덕여왕의 즉위와 골품제
D. 진성여왕의 즉위와 골품제

II. 정치상황
A. 선덕여왕 즉위와 정치상황
B. 진덕여왕의 즉위와 정치상황

III. 불교
A. 선덕여왕
선덕이 왕위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
B. 진덕여왕
C. 혜공왕
D. 진성여왕

3. 결론

본문내용

높다. 즉 법화경의 용녀설화에 나타난 변성성불이나 승만경의 승만 부인의 즉신성불에 대해서 말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각간 위홍과 대구화상으로 하여금 향가집인 삼대목을 편찬하기도 하였다.
3. 결론
삼국시대 당시의 사회 특히 신라라는 사회는 외부의 문물은 삼국 중에서도 제일 늦게 받아들인 나라이다. 따라서 중국의 유교적 영향이나 이런 것들에서 다소 자유로울 수 있었고, 오히려 다른 국가 보다 더 여성의 자유나 권리가 보장될 수 있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화랑세기에만 등장하지만 미실의 이야기 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여성의 권한이나 지위가 낮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그랬기에 여왕이 3명이나 등장 할 수 있었을 것이다. 물론 정치적 상황뿐만 아니라 골품제, 불교라는 것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은 두말할 나위 없다. 일본에 당시 여왕이 다스리는 나라가 있었으니 일본의 선례를 토대로 아마 여왕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받아들일 수 있는 사회적 토대가 이미 마련되어 있어서 더 가능했을 수도 있다. 당시 서양의 사회와 잠시 비교해 보자면 서양에서는 기독교가 퍼지는 시기였고 이것이 그들의 문화적 바탕이 되어가던 시기였다. 기독교적 사상에서는 여자는 남자보다 아래에 있는 존재로 남자에서 파생된 존재에 불과했기에 그들은 남자의 경우 여자로 태어나지 않은 것에 감사하는 기도를 매일 드렸다고 하니 당시 시대를 비교해 봤을 때 얼마나 신라 사회가 여성에 대해서 열린 자세를 취했었는지도 알 수 있다. 비록 후에 유교적 영향으로 인해 여왕의 권위 자체가 선덕여왕에서 진성여왕으로 갈수록 약화되는 면모를 보이기도 하나 이것은 아마도 신라 하대의 불안정한 정치 상황 대외관계와도 연결되어 있기에 단순히 불교의 약화나 유교적 영향으로만 백퍼센트 해석 할 수는 없다고 본다.
또 혜공왕의 경우는 여왕은 아니지만 자료를 조사하며 느낀 것은 여자로 태어난 혜공왕을 강제적으로 헌화사상의 영향을 받은 경덕왕이 남자로 키웠다는 것이다. 사서에 기록되기를 여자로 태어날 것을 남자로 바꾸었다고 하지만 이 말 자체가 아마도 여성인데 남성으로 키웠다는 것으로 해석 할 수 있는 것이다. 실제 사료에도 혜공왕이 여자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물건들을 좋아하며 여자아이처럼 놀았다고 하니 추측하건 데 아마도 남장을 하고 공주지만 왕자처럼 키워 왕위에 올렸을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실제로 혜공왕은 후사 없이 죽는다. 그리고 그 시대 이후로 왕권은 약화돼 신라 중대는 막을 내리고 신라 하대에는 혜공왕 이후로 왕이 여러 번 바뀌는 혼란기가 오게 된다. 결론적으로 여왕이었어야 할 것은 남자로 바꾸어 재앙을 불러 왔다고 했으니 아마도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두고 한 말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여왕의 한계점은 불교와 골품에 너무 치중하고 그래서 현실적인 시책을 펼치지 못했다는 점이나. 감정 종교적으로 여왕을 숭앙하는 그런 이들의 지지 속에 왕위를 유지했다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지만 그렇다고 할지라도 그들의 치세라던가 업적에서의 긍정적인 면모는 다시금 공평하게 재평가 될 필요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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