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사회복지사의 활동과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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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제도를 도임함에 따라, 의료기관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사 자격을 취득한 이후 수련 의료기관에서 1년의 수련과정을 마친 후 자격을 취득해야만 한다.
이와 같이 우리나라의 현실에서는 의료기관에서 사회복지 활동의 기반이 매우 취약한 상태이다. 김대중 정부에서부터 시작된 복지재원의 팽창은 의료사회복지 활동을 환자의 진료비 지원에 편중하게 하는 기이한 현상을 초래하기도 하였다.
장기적으로 볼 때, 의료기관에서의 사회복지 활동은 환자의 사회 경제 심리 및 정서적인 문제를 치료과정에서 다루는 포괄적 접근의 차원에서 반드시 수반되어야 하며, 의료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구현하는 역할을 수행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사들은 자질향상에 힘써야 할 것이며, 국가의 제도의 개선과 의료기관의 인식개선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