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바다에 모래가 사라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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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천 바다에 모래가 사라지는 이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주었다. 사구가 줄어들면서 그 안에 품었던 민물이 줄어들게 되고, 그로 인해 비중이 큰 바닷물이 육지 쪽으로 밀고 들어오게 됐다. 그래서 인근 마을의 지하수에 짠물이 섞여 나오게 된 것이다.
사람들은 고운 모래사장을 찾아 바다로 온다. 사구가 사라지면서 해변의 모래 양도 급속히 줄어들었다. 모래가 있던 자리는 자갈들이 차지했다. 게다가 규사 채취로 인해 자갈이 더욱 드러나기 시작했다. 2002년 꽃지해수욕장에서는 국제꽃박람회가 열렸다. 성공적인 축제였지만 박람회를 개최하면서 꽃지해수욕장의 사구는 사라졌다. 그 위로 거대한 주차장과 편의를 위한 자동차도로가 건설됐다. 사구를 가로지르는 도로는 모래의 이동을 막았다. 자연적인 시스템의 붕괴는 또다른 피해가 되어 나타날 지 모른다.
6. 사구 보존의 노력
태안군 안면도의 기지포해수욕장. 해변 곳곳에 모래를 잡아두기 위한 장치들이 눈에 띈다. 이곳에서는 지난 2001년 말부터 모래포집기를 설치하여 사구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8년이 지난 지금, 기지포는 사구보존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포집기를 설치한 후 1m 정도 높이의 모래언덕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되도록 사구가 외부의 간섭을 받지않도록 나무로 된 탐방로를 설치했다. 탐방로는 사구에 발자국을 내지 않으면서도 사구를 충분히 감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바다와 함께 바람을 벗삼아 수많은 세월을 켜켜이 쌓아온 모래언덕. 그 모래언덕 너머에는 생명의 비밀이 숨어있다. 바람은 모래를 만들고, 그 모래는 우리를 품었다. 삶의 터전이자 쉼의 공간이 되어준 모래언덕. 모래는 살아서 움직인다.

키워드

인천,   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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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09.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88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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