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어떻게 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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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의학 어떻게 할것인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한약과 음양음행

여기서 한약에 대한 조제법이나 처방법은 워낙 방대하기 때문에 설명을 생략한다. 다만 원론적인 것만 밝힌다.
일반적인 약물학이나 약리학을 동양의학은 본초학이라고 하는데, 본초라는 뜻은 사람의 인체에 질병이 들었을 때 사용하는 약제의 뜻이 깊고 본초에 대해서는 황제내경에 이미사용되고 있으며, 이 말이 본격적으로 약물이라는 이름과 다름없이 사용하게 된 것은 중국명나라의 이시진(1518-1593)이라는 사람이 약 30여 년의 세월을 두고 만든 본초강목이라는 책을 만들게 되면서부터다.
본초강목은 오늘날 동양의학 중에서도 약물을 이용하여 병을 치료하고자 하는 모든분들이 교과서처럼 사용하는 책이 되었는데 52권으로 된 약물 서적이다. 본초강목은 약 2,000여 가지의 약물들을 집대성하여 만든 책이다.
대개 동양의학에서 약물을 구분할 때는 약물의 성질과 맛과 약물이 가지고 있는 기에 따라서 상약과 중약과 하약으로 구분하고 상약은 보제를, 중약은 화제를 하약은 공제를 원칙으로 하는데 이는 사람의 체질과 체력을 보아 가면서 몸의 정기를 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할 것인지 정기를 보하는 것과 치료를 함께 할 것인지, 아니면 병 을 공격하여 치료에 중점을 둘 것인지를 가려서 하는 동양의학의 독특한 약물치료의 방법이다.
상약은 사람의 기혈을 보하고 진액을 보태어 주는 방법으로서 대개 군약이라 하고, 중약은 주로 오래되고 고질적인 만성병을 치료하는데 쓰이는데 신약이라 하고, 하약은 질병을 직접 공격해서 치료하는 약미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좌약이라고 한다.
동양의 사상은 직관적인 사고를 도입하고 있는데, 하늘과 사람과 땅을 우주에서 세 가지 으뜸되는 것이라 하여 삼원이라 하고, 이러한 사상은 사람이 질병을 치료하는 약을 만들때도 그대로 도입하여 상약은 하늘에, 중약은 사람에, 하약은 땅에 각각 비유하여 배합하고 약을 만든다.
군이라는 글자는 다스릴 윤과 입구가 합하여 군이 되는데, 이는 만백성을 지도하기 위해서 뜻을 하달한다는 의미가 깊다. 신은 말 그대로 신하의 의미이고, 좌는 졸병, 사병, 병졸의 뜻이 깊다. 상약은 독성이 없고 사람이 오래 먹어도 해가 없으며, 중약은 독성이 있는 약도 있고 없는 약도 있으며, 하약은 대개 독성이 있는 약미들로 구성되어 있다.
약제의 구성을 살펴보면 군약 하나에 두세 가지의 신약과 대여섯 가지의 좌약으로 기본을 이루고 사람의 체질과 병의 증상에 따라 가감을 하게 된다.
또한 사람의 체질을 가려 기를 보해줄 것인지, 혈을 보해줄 것인지를 생각하게 된다. 예를들어 설명해 보자.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잘 아는 십전대보탕이라는 약을 살펴보자. 이 약은 기와 혈을 보해주는 약이다. 이 약의 구성을 살펴보면 인삼, 백출, 백복령, 감초, 천궁, 당귀, 숙지황, 백작약, 황기, 육계 등의 열 가지의 약미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여기서 인삼, 백출, 백복령, 감초를 사군자탕이라 하여 인삼이 군약이 되고 기를 보하는 약이 된다. 또한 천궁, 당귀, 숙지황, 백작약은 사물탕이라 하여 혈허에 쓰는 약이다. 결국 사군자탕과 사물탕을 합하면 팔문탕이 되고, 기화 혈을 모두 보하게 되고 여기에다 황기와 육계를 합하면 십전대보탕이 되는 것이다.
또한 한약으로 치료하는데 있어서도 만약에 상초에 열이 있고 하초에 냉하다면 상초의 열을 내리고 하초의 냉을 다스리고 중초를 화평하게 하여 상, 중, 하초의 균형을 이루게 해주는 치료로서도 역시 침구경락학과 다름이 없다고 할 것이다. 약물을 음양으로 구분할 때는 약제의 종류와 성질과 맛과 가지고 있는 기에 따라서 다르게 되는데 맛에는 기본적인 다섯 가지의 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으로 나누고 이 다섯 가지의 맛을 다시 네가지의 성질로 나누고, 종류로는 털과 날개가 달린 동물이냐, 곤충이냐, 어패류이냐,식물이냐에 따라 달라지며, 식물 중에서도 잎과 줄기와 열매와 뿌리가 다르게 된다.
어패류는 음에서 생하여 양에 속하고, 털이 있는 동물이나 날개가 달린 동물은 양에서 생하여 음에 속하게 된다.
기에는 약물이 가지고 있는 색깔에 따라 분류가 되는데 예를 들어 청색인 약물은 목기를 가지고 있고 그 맛이 매우면 맛으로는 금에 속한다.
맛으로는 오미가 있지만 그 중에서 다시 네 가지 기운으로 나누게 되는데 차가운 성질의 약인지? 뜨거운 성질의 약인지? 따뜻한 성질을 가졌는지? 시원한 성질의 약인지를 구별하게 된다.
예를 들면 부자는 맛이 매우니 오행에서는 금에 속하지만 성질은 열하여 양에 속하고 오행으로 생금수하여 하초가 허하고 냉할 때 쓰며, 상한의 음증에 쓰는 약이며,수소양삼초와 명문에 쓰는 약이다. 결국 부자는 양중지양의 성질을 가진 약초임을 알 수있다.
이와 같이 약물은 기와 미와 색과 성에 따라서 음양과 오행으로 구분지어지고 있는데 열한 약과 온한 약은 양이 되고, 냉한 약과 한한 약은 음이 된다. 열이나 온랭이나 한은 일종의 기의 표현이 되기 때문에 열한 약과 온한 약을 천양이라 하고, 냉한 약과 한한 약을 천음이라고 한다. 또한 맛으로는 달거나 매운 것은 양이 되고 쓰거나 떫은맛은 음이 되는데, 맛은 지오미에 속하고 땅에서 난다 하여 달거나 매운 것은 지양, 쓰거나 떫은 것은 지음이라고 한다.

본문내용

감에 보면 '보약을 먹어서 힘을 얻었다고 절제하지 못하면 체력이 다하여 건강을 해치게 된다.' 하였다.
대개 이상적인 강장제로는 연령고본단이나 금쇄단을 들 수 있고 좋은 음식물로는 메기, 민물뱀장어, 잉어, 콩, 인삼, 대추, 오미자 등을 들 수가 있다.
한 해가 가고 새해가 오면 밝고 웃는 모습으로 주위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인사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이다. 복 많이 받으라? 복 많이 받으라는 말은 무슨 뜻인가? 돈만이 벌라는 뜻인가? 건강하는 뜻인가? 화목하라는 뜻인가?
복이라는 한자를 살펴보자. 지시할 시와, 하나라는 뜻의 1과, 입이라는 뜻의 구와, 밭이라는 뜻의 전이 합하여 복이 되었다. 원래 복이라는 글자의 시는 조상들에게 드리는 제사를 뜻하고 있고 일과 구와 전이 모인 부는 높은( )의 뜻이 있고, 여기에서의 시는 집안에서 아버지를 뜻하며 전은 어머니를 뜻한다. 결국 집안 식구가 아버지와 어머니를 중심으로 한 목소리를 내라는 뜻이 깊은데 넓은 의미로의 복은 원만한 인간 관계를 뜻한다.
결국 복 많이 받으세요의 뜻은 사람과 사람간에 원만한 인간관계와 평화를 뜻한다. 아무리 좋은 약으로 정기를 보하고 좋은 음식으로 건강을 유지한다고 하더라도 인간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면 무슨 소용 있겠는가?
의사가 자기 마음을 다스릴 줄 알아야 하듯이 아픈 환자도 자기 속에 갇혀 있으면 병 낫기는 애초에 글렀다는 것이다. 받기만 하고 주지 못하는 사람! 모든 것을 자기 기준에만 맞추어 생각하는 사람! 몸만 건강하다고 건강한 사람은 아니다. 옛 사람들이 양생 수련을 하는 이유는 함께 살아가는,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이었다.
좋은 병원을 다니고 좋은 의사를 만나도 고치지 못하면 환자는 의사를 원망한다. 물론 좋은 의사를 만나기란 쉬운 일은 아니지만 병이 들고 낫는 것이 어찌 의사의 책임이란 말인가?
어떤 사람이 자동차를 타다가 고장이 나서 공장에 가서 깨끗이 수리를 했는데 자기가 사용하다가 전봇대에 부딪혀 다시 고장을 냈는데 어찌 수리하는 사람이 잘못했다는 것인가? 나만 낫고 보자는 이기주의! 나만 잘 살아보자는 이기주의! 이런 이기주의가 세상에 존재하는 한 인류의 질병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중국 당나라 때 유명한 손사막이라는 사람은 의술로 유명한데 나이 90세에 관직을 버리고 산으로 들어가 100세가 넘게 장수하였다고 전하는데 죽는 날까지 눈이 총명하고 시력이 떨어지지 않았고 귀 역시 밝았으며, 그가 지은 책 '침중소서'에 보면 '아침식사는 죽을 먹어야 하고, 저녁식사는 적게 먹어야 한다. 날씨가 너무 춥거 나 심하게 더운 날과 과식 후에는 범방을 삼가고, 잠자리는 춥지도 덥지도 않아야 하고, 목욕을 자주 하며, 식사 후에는 백 보 정도를 걷고, 손으로 배를 자주 문지르는 것을 잊지 말며, 비늘 없는 고기를 먹지 말며, 하늘에 감사하고, 정성으로 몸을 아끼고 닦으면 어찌 옥같이 보배롭지 않겠는가?'하였으며, 사람의 부부 생활에서도 '봄에 너무 무리하지 않으면 가을과 겨울의 성생활에 지장이 없고 풍성함을 즐길 수 있다. 가끔 혼자 잠자리에 드는 것이 정기를 보전하는 것이니 안정을 찾고 마음을 평안하게 가지라.'하였고, 음식을 먹을 때도 '너무 시면 근을 상하고, 너무 쓰면 뼈를 상하고, 너무 달면 육을 상하고, 너무 매우면 기를 상하고, 너무 짜면 생명이 단축되니 음식을 가려서 먹되 편식하지 말고, 술을 취하게 먹지 말라.'하였다.
동의보감에는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는 다섯 가지의 지켜야 할 것이 있으니 첫째 자기의 명예나 재물을 얻기 위해서 욕망을 헛되이 채우려 함이요, 둘째는 작은 일에 마음을 너무 쓰고 화를 잘 내거나 지나치게 기뻐함이요, 셋째는 말과 행동이 예의를 벗어나게 함이요, 넷째는 기름지고 맛 있는 음식과 술을 너무 즐기는 것이요, 다섯째는 성생활의 무절제함이다.' 하였다.
정신노동을 많이 하는 현대인들의 생활을 침과 뜸요법으로 많은 효과를 보고 있으며 봄과 가을에 뜸을 뜨는 것은 체력 보강에 많은 도움을 주고 중풍의 예방에도 대단히 좋다고 할 것이다.
잠자리는 항상 따뜻하게 보전하여야 풍을 예방한다 하였으니 겨울에는 체온이 손실되지 않도록 힘써야 할 것이다. 혈압이 낮고 심장이 잘 뛰고 손발이 찬 사람은 양기의 부족이니 심장을 보하는 침법이 제일이고, 화기의 보족이니 뜸법 역시 참으로 좋다고 할 것이다.
항상 얼굴이나 손발이 붓고 소변이 시원치 않거나 잘 안 나오고,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몸이 가볍지 않아 일어나기가 힘이 들면 신장을 직접 사하는 침법이나 약을 쓰고 신이 어느 정도 회복되면 다시 신을 보하는 침법이나 약을 써야 할 것이다.
옛 사람들은 중풍의 예방에 족삼리, 곡지, 용천, 중완, 관원 등에 뜸을 했는데 이 방법이 좋기는 하나, 화상을 입으면 오래도록 낫지 않으니 화상을 입지 않게 떠 주는 뜸법이 좋은 방법이라 할 수가 있다.
동 양의학에서는 병의 원인을 내적인 원인과 외적인 원인, 이 두 가지 모두에 속하지 않은 것으로 분류하는데 내적인 원인으로는 인간의 일곱 가지 감정인 기쁘고, 화내고, 슬프고, 우울하고, 생각을 많이 하고, 놀라고, 공포에 질리는 것이고, 외적인 원인으로는 춘하추동의 사계절의 변화로 인한 기후나 온도, 습도 등이 원인이 되어 오는 질병이다.
동양의학에는 이것을 육기라 하는데 풍, 한, 서, 습, 조, 화로서, 바람에 의한 병, 추위에 의한 병, 습기에 의한 병, 더위에 의한 병, 메마름에 의한 병, 화기에 의한 병으로 나누고 있으며 외부의 기후나 온도 습도 등의 변화는 인체의 저항력과 질병을 생기게 하는 원인과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내적 원인이나 외적인 원인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는 불시에 당하는 사고를 들 수가 있다.
이런 질병의 원인과 치료는 발병의 근본을 따져서 치료하는 동양의학의 독특한 침이나 뜸, 한약 등으로 치료를 하게 되는데 어느 장부에 병이 들었는지를 알아야 하지만 불시에 불가항력으로 당하는 사고를 제외하면 자기 몸 관리를 잘 하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 원만한 대인 관계를 유지한다면 질병에 걸리지 않고 정기를 보존하고 유지하면 서 삶을 다하는 날까지 건강함을 지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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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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