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의 추이와 대처방안

소개글

학교폭력의 추이와 대처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있는 가정이 더욱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것이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나라의 장래가 걱정이 되지 않을 수가 없다. 그 규모를 정확히 파악할 수는 없지만 막대한 외화가 교육비로 유출되고 있고 우리나라의 경제가 어려워지는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그 금액이 수천억 원인지 수 조원인지는 모르지만 엄연한 사실인 것이다.
그래서 정부의 모든 관련 부처와 NGO 대표들은 정기적으로 모여 이 문제를 열심히 숙의하고 있는데 시간 관계상 다 말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최근 교육부가 중심이 돼서 열심히 추진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5개년 기본계획”은 그러한 노력의 산물이다.
그리고 죄송한 얘기지만 일선 교사들은 아직도 문제의 심각성을 외면하고 이번 일진회 문제만 지나가면 또 조용해질 터인데 하고 말하는 분들이 있다고 들린다.
그만큼 학교가 이 문제에 식상해 있고 풀기가 어렵기 때문에 나오는 탄식이거나 자조로 들린다. 그러나 이제는 우리 모두가 발 벗고 나서야 한다.
이제는 학교가 중심에 서서 열심히 뛰어야 할 시점이다.
남의 비판도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들에게 도움도 청해야 할 시점이다.
4. 학교 폭력의 문제점에 대한 나의 생각
요즘 학교폭력문제가 우리 사회에서 크게 혼란을 빚고 있습니다.
나날이 심해지는 학교폭력에 대한 기사를 보고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제일 먼저 학교 폭력은 학생의 하나의 정신이상 상태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공부해라!', '돈 많이 버는 거 장땡이다!', '사회는 강자가 대접 받는다!' 등 이런 식으로 과정은 강조하지 않은 채 결과만 중요시하는 것을 주입시킨 부모가 가장 큰 원인 인 것 같습니다. 더구나 맞벌이 부부가 부모인 경우 자녀들은 방치되어 부모의 의도와는 다르게 키워지고 그나마 적게 만나는 시간에 제대로 예절 교육은 받지 못할 확률이 큽니다.
그리고 학생들은 일차적으로 학교에 소속되어 있으며, 하루 중 반 이상을 학교에서 보낸다고 해도 무관 할 만큼의 시간을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함께 생활합니다.
저는 여기 학교에서도 교사들의 체벌도 한 몫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은 맞으면서 삐뚤게 생각 할 수도 있고, ‘나도 맞았으니 화가 난다, 때려야겠다.’ 라고 생각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소수의 학생들이긴 하지만.
또 부모들은 은연중에 학교에서 자기 자식을 체벌은 하지 않고 사람 만들어 주길 바랍니다.
이것 역시 학교폭력을 더 심화시키는 부모들의 잘못된 방식이 아닐까합니다. 제가 보았던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상담실장의 말씀처럼 너의 행동은 잘못되었고, 그래서 하지 말아야 한다고 누군가가 말해주어야 하는데 아이들이 무섭다고 신경 쓰지 않고 그저 학교 업무만 빨리 끝마치고 퇴근하려는 생각을 하는 일부 몰상식한 교사들이 있습니다.
물론 학생 및 주변 환경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더 있겠지만, 글쓴이는 이에 대처하는 우리나라도 고개를 들 수 없다는 쪽의 입장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학교폭력신고’ 가 있습니다.
글쓴이가 본 ‘학교폭력신고’제는 화려한 포장지로 감싼 하나의 큰 텅 빈 상자입니다.
겉은 그럴싸해 보이지만 정작 안을 보면 아무것도 없는, 바로 이런 것을 우리나라가 청소년들에게 준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폭행당하지 않은 사람들의 시선에 맞춘, 속은 텅 비어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학교폭력 피해자들은 신고를 하기가 겁난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가해자의 보복이 두려워서, 또는 자신이 맞았다는 것에 대한 수치심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도 국가에서는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점점 더 심해지는 학교폭력의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 시급 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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