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차(tea)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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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국의 차(tea)문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영국의 차(tea)문화에 대하여

Ⅰ. 영국의 차 문화 역사 및 기원

Ⅱ. 영국에서 가장 대중적인 차의 종류
1. 영국의 티(Tea) 종류
2. 티타임에 따른 영국차의 종류
3. 찻잎을 처리하는 방법에 의한 분류

Ⅲ. 영국 차 문화의 특성
1. 차의 기능
2. 식사로서의 차

본문내용

lon tea)와 얼 그레이 티(earl grey tea)도 귀에 익은 홍차 이름이다. 얼 그레이 티는 중국 키먼(keemun) 홍차와 인도 홍차 다즐링 종을 섞은 블렌디드 티인데, 중국에 주재했던 영국 외교관 그레이 백작이 도입했다 하여 그의 이름이 붙여졌다.
이밖에도 인도 여러 지역의 홍차를 배합한 티로 문자 그대로 아침 식사시 많이 마시는, 강한 향을 지닌 잉글리시 브랙퍼스트 티(english breakfast tea)와 중국 녹차에 재스민 꽃잎을 말려 섞은 재스민 티(jasmin tea)도 영국에서 흔히 마시는 홍차이다.
Ⅲ. 영국 차 문화의 특성
1. 차의 기능
영국에서는 차가 단순한 음료라기 보다는 의식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차를 만드는 행위와 차를 대접하는 행위는 사교의 근본을 이루고 있다. 영국에서의 차는 단순히 마시는 차로서의 의미뿐만 아니라 차와 함께 먹는 식사 내지 사교적인 음식 대접이라고 할 수 있다.
'차와 대화'는 천천히 쉬어가는 것을 중요시여기는 영국 문화의 특성이다. 영국의 차문화를 설명하는 아래의 문장을 살펴본다.
The mere chink of cups and saucers tunes the mind to happy repose.
컵과 받침에서 나는 소리는 행복한 마음의 여유를 가져오지요.
집에서나 직장에서나 사람들은 오후 3시 정도에 차를 마시며 (drink tea) 대화를 즐기고 쉬어가는 여유를 갖는다.
영국 전통 아침식사용 홍차, 오후차용 홍차, 얼 그레이, 레이디 그레이, 다질링, 오렌지 피코, 아쌈, 랍상수총, 디카프 차와 같이 종류는 수없이 많은데, 큰 차주전자 안에 홍차 봉지(혹은 가루) 한 두개를 넣고 차를 우려낸다. 이후 기호에 따라 우유와 설탕을 넣고, 차가 너무 짙을 경우를 위해서 뜨거운 물이 든 작은 물주전자를 준비한다. 보통 비스킷이나 케익, 샌드위치, 스콘등을 곁들여 먹는다. 카페인이 든 차를 피하고 싶을때는
"You wouldn't happen to have any Herbal tea, would you please? " 라고 물으면,
우유를 넣지 않고 마시는 Camomile Tea, Peppermint Tea, Fennel Tea 등 Herbal Tea와 Lemon & Ginger , Ginger Orange & Honey , Blackcurrant Ginseng & Vanilla 등등 많은 종류의 Herbal Infusion을 마시는 사람들을 요즈음은 보게된다. 부드롭고 온화하며 낮은 목소리의 절제된 대화는 끊임없이 오고 갑니다. 말하자면 차를 즐기는 것은 대화를 즐긴다는 뜻이라고 볼 수 있다.
2. 식사로서의 차
영국인은 새벽부터 밤까지 차를 즐겨 마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차를 즐긴다. 아침 식사 때에도 커피 대신에 홍차를 마시는 영국인이 허다하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차를 마시기도 하고 계급에 따라 차를 더 즐기기도 하지만, 값이 커피보다 저렴하여 차를 마시는 사람도 흔하다. 점심 식사 후에도 커피 대신 차를 마시는 경우가 많다.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사이에 마시는 애프터눈 티나 5시경 하이티에 차를 마시는 것은 물론이다. 저녁 식사 후에도 차를 마시고, 잠들기 직전에도 차를 마신다. 이러한 차문화의 발달은 아마도 맛이 없기로 소문한 영국 음식때문이라는 해석이 있다. 영국 음식은 프랑스인들이 ‘혀에 대한 테러’라고 표현했을 만큼 빈약하다. 날씨와 토양이 좋지 않아 식재료가 다양하지 못하기 때문. 대신 차 문화에 있어서는 세계 최고를 자랑한다.
그렇기 때문에 영국은 요리가 다양하지 않은 대신 차 문화가 발달했다는 의견은 신빙성을 가지고 있다. 보통의 영국 사람들은 하루에 세 번 정도 반드시 차를 마시는데 아침식사와 함께 한 번, 오전의 티타임에 한 번, 그리고 오후의 티타임에 다시 한 번 차를 마신다. 특히 오후 4시가 되면 하던 일을 모두 멈추고 30분 정도 티타임을 가진다. 오후 4시경에 마시는 애프터눈 티(Afternoon Tea)는 홍차에다 케이크와 비스킷, 스콘, 잼과 생크림, 토스트에 마멀레이드 등을 곁들여 가벼운 식사라고도 할 만큼 푸짐하다.
옛날 방식을 좋아하는 영국 사람들은 차를 마실 때도 전통적인 예법을 지킨다. 뜨거운 물을 사용해 도자기 포트에 차를 우려내고 잔 역시 더운물로 데운 후에 차를 따른다. 아무것도 넣지 않은 차는 블랙 티, 우유를 넣은 차는 화이트 티라고 부른다. 영국에서의 차는 식사를 넘어서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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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11.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1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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