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의 경험과 향후계획-사회복지를 선택하여 공부하게 된 배경 및 향후계획을 본인의 사회복지경험에 비추어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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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복지의 경험과 향후계획-사회복지를 선택하여 공부하게 된 배경 및 향후계획을 본인의 사회복지경험에 비추어 설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움을 받는 대상자로 구분 짓지 마시고 이웃처럼, 딸처럼 보통의 사람 대하듯 해주시길 부탁드렸어요. 그 어르신과 관계되어 있는 이웃관계를 살릴 수 있도록 주변에도 관심을 기울여 주시도록 했어요. 아주머니는 제 뜻을 잘 이해하시고 실천해 주셨어요. 제가 설명해 드린 것 이상으로 실천에 옮겨 주셨지요.
김세진 : 하고자하는 핵심을 설명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때에 따라 사회복지사가 설명을 해야 할 때도 있겠지만 가치, 원칙, 예절, 순서 등을 봉사자 스스로 상의해 보도록 하는 것은 어떨까요? 사람을 직접 대면하는 사업 시에는 스스로 원칙을 정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청소년 자원봉사자들 9명이 세 명씩 나누어 어르신 세 분의 댁을 방문한다고 했을 때 어르신댁 방문 시 지켜야할 예절은 어떤 것이 있을지 조별로 나누어 의논해 보도록 하는 것이지요. 각 조에서 나온 내용들을 모두 적어보며 합의된 것을 원칙으로 정하는 것이지요. 이 중에서 한두 가지 빠진 내용이 있다면 그때는 복지사가 의견을 내어도 복지사 혼자 정한 원칙이 되진 않겠지요. 그렇게 정한 원칙서 아래에 함께 원칙을 정한 아이들의 이름을 모두 적고 서명도 하는 것이지요. 자신들이 의논하여 정한 원칙이니 일부러 외우려 하지 않아도 잘 알 수 있고 실천하기도 쉬울 것입니다.
김민정 : 빨리 복지관에 가서 오늘 들은 내용들을 사업에 적용에 보고 싶어지네요ㅎㅎㅎ
임병광 : 저는 지난해부터 맡게 된 마을신문 제작 업무를 구체적으로 해볼 생각입니다. 주민 기지단 9명을 모집했는데 이분들이 주체가 되어 마을신문을 만들어 가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기관, 담당자, 기자단의 생각을 조화롭게 업무에 녹여내는 것이 필요할거 같아요. 그리고 올해에는 후원업무를 맡게 되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 중입니다.
김세진 : 후원자를 후원자로 대하지 말아야 합니다. 애정과 진정성이 중요합니다. 손 글씨 엽서나 회원들 릴레이 인터뷰처럼 후원자들 한분 한분에 애정을 쏟으며 관리를 잘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기관은 한 달에 한번 후원자의 날로 맥주 먹는 날도 있더라구요. 그날은 아무리 바쁘더라도 과장님이 함께해서 후원자들의 의견을 듣는다고 합니다. 우리가 만든 반찬 누가 먹는지 우리가 낸 돈이 누구에게 가는지 얼굴 없는 사업이 되기 쉬우니 섬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 임병광 선생님
김민정 : 제가 후원하는 곳이 있는데 제 생일날 전화를 해주시니 기분이 좋았어요. 별거 아닐수도 있지만 저를 기억하고 챙겨주시는 것이 참 감사했어요.
임유정 : 저도 손글씨 엽서를 받은 적이 있는데 제 이름이 있고 저에게 보내주신 것이 감사했어요. 보통 소식지가 오거나 연하장 같은 것이 와도 그냥 훑어만 보고 버리기 쉽잖아요.
신현환 : 그렇지만 많은 후원자들을 일일이 챙기기란 어려운 것 같아요. 후원담당자라고 해서 후원업무만 하는 것도 아니구요.
임병광 : 그리고 기관에서는 뭔가 기념이 되는 물질적인 것을 보내기를 원하는데 기관의 입장도 반영해야 되겠지요.
김세진 : 미리 선물을 제작해 두었다가 후원자 생일날 발송해 드리면 어떨까요? 제가 근무할 때는 후원자들 생일날 전화해 드리는 봉사자 어머님이 계셨어요. 지금도 그 봉사자분이 전화봉사를 하시고 계십니다. 아니면 복지관에 공익요원이나 대학생 봉사자를 활용하면 어떨까요? 연초에 후원자들의 생일을 달력에 기입하여 전화하는 업무를 챙기도록 부탁하는 것이지요. 새로 등록한 후원자가 있다면 그 때 그 때마다 정리하여 생일을 챙기도록 하면 되구요. 후원자가 너무 많아 다 챙기기 어렵다면 어느 기준을 정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러면서 점점 확대해 나가면 됩니다. 후원담당자라면 그 정도 애정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임병광 : 일단 시작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네요. 후원자 생일날 전화하기 정도는 시작해볼만한 일인 것 같아요.
신현환 : 저는 자활사업과 가족복지 사업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을 많이 만나보며 사람 찾는 일이 저의 올해 목표입니다. 그런데 자활사업에 대한 그림이 그려지지 않아 고민입니다. 자활사업을 함께할 사람을 먼저 찾는 것이 우선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지역자활센터, 주민센터, 통장님들을 만나봐야겠죠.
김세진 : 사업에 대한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다면 기관이 생각하는 사업의 방향에 대해 상사나 기관장님과 의논을 많이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선생님 말씀대로 일단 자활사업을 함께할 사람을 찾아 함께 사업을 의논하는 것이 우선일 것 같네요.
사전사업으로 통장님 만나기 사업, 통장님이 말하는 우리 지역 복지라는 주제로 활동을 해도 좋을 것 같아요.
(모임을 마무리 하며...) 김세진 : 올해 복지관 실천사례 대화모임의 주제는 감사가 핵심입니다. 감사를 주제로 당사자들에게 감동 받았던 사례 위주로 모임을 이어갔으면 합니다. 작년에 발간한 ‘사회사업 인사가 절반입니다’ 책에서 1장의 글이 더 재미있다는 반응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말씀드리는데 당사자와 지역관계에서 감사가 있었던 일을 한 달에 한편 에세이처럼 쓰면 좋겠습니다. 부담이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짧게라도 써서 공유해 갔으면 합니다.
이 대화모임을 통해 나온 사례를 엮어 만들 책 제목도 생각해 보았는데 ‘사회사업, 감사가 절반입니다’(가제)로 해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으면 좋을 것 같아요. 임병광선생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책이 목표는 아니지만 책을 통해 나누는 유익함이 있으니 병행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의견을 내놓기도 하고 듣기도 하며, 내용을 보태기도 하고 빼기도 하며, 진지하면서도 재미있게 진행이 되어 세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다. 이 모임은 한 달에 한번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에서 12시 ‘포도 먹는 여우’라는 곳에서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상황에 따라 날짜 변동이 있을 수 있으나 이날을 기준으로 모임을 시작해 나가기로 했다. 참여자는 자유롭게 열어둔다고 하니 가치 있는 나눔과 활동들이 확산될 수 있는 모임이 될 것이다. 모임에 대한 내용들은 다음카페 사회복지 정보원 카페의 지역사회복지관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가격3,000
  • 페이지수14페이지
  • 등록일2020.03.09
  • 저작시기2011.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18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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