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성장과정과 경영조직과 기업문화 및 미래전략

소개글

애플의 성장과정과 경영조직과 기업문화 및 미래전략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기업소개
1) 개요
2) 연혁
3) 애플의 장기적인 목표와 비전
2. 애플사 현황 및 영향
1) 애플의 현황
2) 애플의 현재 영향력
3. 스티브 잡스의 성장배경
1) 스티브 잡스의 소년시절
2) 블루박스 에피소드
3) 스티브 잡스의 청년시절
4) 스티브 잡스의 애플 창업배경
4. 애플의 성장 과정
1) 애플 최초의 개인용 컴퓨터 개발, 애플I(AppleI)(1976)
2) 최초의 컬러모니터를 갖춘 애플II(AppleII), 애플 성공의 첫 사례(1977)
3) 애플III(AppleIII)와 리사(Lisa)의 실패(1980∼983)사례
4) 매킨토시(Macintosh)의 등장(1984)과 스티브 잡스의 퇴출
5) 스티브 잡스 퇴출 이후 드리운 애플의 위기(1985∼1997)
6) 스티브 잡스의 귀환과 애플의 도약(1998)
7) 컴퓨터가 아닌 새로운 시장 진출, 아이팟(iPod)(2001)
8) 또 한 번의 혁신, 아이폰(iPhone)(2007)
5. 애플 사용자 커뮤니티
6. 애플 경영조직의 특징
1) 애플 캠퍼스의 학습방식 : stay hungray
2) 애플의 제품중심 통합조직
7. 애플의 혁신 기업문화
1) 애플의 스토리텔링
2) 애플 브랜드 가치평가
3) 애플의 기술생태계

Ⅲ. 결론 및 제언

본문내용

확보하고 제품의 개발부터 판매에 이르는 생태계를 창조한다.
기술 혁신 또는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동시에 추진할 때 직면하는 가장 큰 문제는 아마도 내부의 저항으로 기존의 조직 구성원들이 변화를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 바로 이러한 조직 내부의 사고와 태도를 고치는 것이 애플의 방식이다. 애플의 생태계는 조직으로 완성된다.
애플은 사용자 편의성을 갖춘 직관적인 사용자환경(UI), 단순하며 참신한 디자인, 시장의 변화를 예측하는 기술 상품화 능력을 가지고 있다. IP융합 중심의 애플사의 영업이익은 아웃소싱 업체인 폭스콘의 영업이익보다도 훨씬 크고, 부품의 대량조달에 의한 비용의 이익 또한 시장에서 경쟁자를 찾을 수 없도록 만들고 있다. 지식재산 경영에서 가장 먼저 생각할 것은 기업의 경영 전략 목표이지 법률적 측면이 아니다.
정통 경제학에서 기술변화 요인은 R&D투자에 있었지만, 문제의 핵심은 기술이 아니라 전략과 비용구조를 바꾸는 조직 유연성이 가치 네트워크를 확장시키는 것이다. 기술은 단지 개발만 되는 것이 아니고 생산, 확산, 모방, 응용되는 과정에서 진화하는 사회문화적 요소를 고려하는 포괄적 혁신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기술적 우위는 제품화 능력과 마케팅이 결합되어야 시장 경쟁력으로 살아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특허와 오픈이노베이션 그리고 IP융합이 혁신 기업의 본질적 경쟁력임을 확인 할 수 있다.
<그림 13> 기술수명주기 단계
자료 : Henry Chesborough. 오픈이노베이션, 은행나무, 2009. p171.
애플의 아이팟(iPod player) 생태계를 살펴보면, 도입기에는 고용량의 하드디스크, 사용편의성을 위한 휠 버튼, 아이튠즈(iTunes store) 같은 신기술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영업비밀과 특허, 저작권, 상표의 지식재산권을 확장한다. 성장기에는 제품차별화를 위한 강력한 브랜드, 마케팅, 유통 등 보완적 자산을 획득한다. 기술 차별성이 감소하는 성숙기에는 폭스콘 같은 아웃소싱을 통한 원가절감을 강화하며, 음악이나 영상의 재생뿐만 아니라 다른 제품(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한다. 바로 수확체증의 법칙이 작동하는 지식재산을 응용하는 수익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마지막 쇠퇴기 단계에서는 아마도 현재의 기술이 쓸모없어지거나 특허의 법률적 보호가 종료되어 철수하거나 새로운 개량기술로 수익성 높은 다른 시장으로 옮기거나 사업을 정리하면서 보유한 지식재산을 후발주자에게 양도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애플의 성장과정과 경영조직과 및 기업문화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애플의 향후 발전과제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제품 혁신성을 강화시켜야 한다. 애플은 어느 회사보다도 더 많이 제품에 가치를 주입시키고 있다. 디자인이든 기능이든 소비자가 좀더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서라도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있다. 바로 애플만의 가치 혁신이다. 최초 고철덩어리에 PC라는 가치를 넣은 애플은 같은 무게의 금값만큼의 가격을 받았다. 그러한 역사적 전통에 힘입어 현재도 애플은 자사 제품에 높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 즉 제품에 혁신성을 부여하고 있다는 점인데 이로 인해 시장에서는 볼 수 없던 제품을 애플을 통해 보게 되었다. 또한 기존의 제품에 새로운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무엇’을 첨가함으로써 경쟁력을 얻고 있다.
둘째, 멀티미디어-엔터테인먼트기능을 강화시켜야 한다. 애플 제품별로 뜯어보면 애플의 미래 전략이 나올 수 있는데 가장 중요하게 강조하고 있는 것은 멀티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기능의 강화이다. 보고 듣고 편집하는 과정이 모두 애플에 의해 가능해졌으며 특히 과거 OS 시장의 표준화에 있어 실패를 경험삼아 향후 멀티미디어 기반 산업에 표준이 되겠다는 사업전반의 공통적인 전략을 설정하고 있다. 멀티미디어 기반환경을 애플스스로가 주도해 나가겠다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으며 최근 출시된 tiger x 역시 PC OS의 표준화시장에서는 여전히 힘겹겠지만 다른 경재 업체보다 더 빨리 64bit OS를 출시한 점과 매우 높은 멀티미디어 성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앞으로 애플의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
셋째, 애플의 차별성이 높은 브랜드가치를 형성시켜야 한다. 과거 애플의 전문가적이고 고가격에 대한 이미지는 최근 제품내 가격이원화로 많이 줄어든 상태이며 기존의 높은 브랜드가치를 활용하여 특별한 마케팅 없이도 시장에 관심을 항상 끌고 있다. 특히 무조건 “비싸다”는 인식을 “애플은 그만큼의 가치가 있어.”라는 생각을 변화시켜 부정적인 시각을 벗어나고 있다는 점이 시장에서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애플은 과거의 일단 좋은 제품을 만들고 시장에 파는 형태에서 벗어나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 파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최근, 기능보다 디자인을 더욱 강조하기도 한다. 애플의 제품군이 타 경쟁사에 비해 다양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시장성을 가지는 이유 중 하나가 원하는 물건을 적시에 내놓고 있다는 점이다. 과거 기술선도기업이 시장선도기업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넷째, iPod, iPon 못지않은 애플 컴퓨터 개발을 활성화시켜야 한다. 현재 애플은 컴퓨터 보다 iPod, iPon의 수익과 개발에 편중되고 있는 게 사실이다. iPod, iPon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고 컴퓨터는 많은 경쟁업체에 비해 뒤쳐져 미국 내 위주로 꾸준하게 판매되고 있다. 혁신적인 컴퓨터로 인정받았던 맥은 한국에서는 치명적일 수 있는 단점으로, 대부분의 국산 소프트웨어가 맥을 지원하지 않고 있다. 때문에 메신저나 웹 사이트에서의 ActiveX, 온라인 게임 등 국내 서비스는 99% 이상 MS Windows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또 시각디자인관련의 일을 하지 않는다면 맥을 구입하지 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프리핸드 등 그래픽 프로그램 기능을 위주로 만들어졌다. 이는 다양한 구매층에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오게 되어 곧, 다른 기업의 제품 구입으로 이어진다. 보다 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탄탄한 제품으로 거듭나고 싶다면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는 것도 좋지만 끊임없는 개발과 투자로 혁신적인 기능을 추가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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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경영조직,   기업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