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소설의 이해] 박지원의 민옹전, 김신선전 분석과 문학테라피(Therapy)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고전소설의 이해] 박지원의 민옹전, 김신선전 분석과 문학테라피(Therapy)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문학 테라피(therapy)란?
 a. 문학 테라피(therapy)
 b. 우울증환자 박지원

2. 박지원의 <민옹전閔翁傳>, <김신선전金神仙傳>
 a. 문학 테라피(therapy)로서의 박지원의 <민옹전>, <김신선전>
 b. 작품들을 통한 박지원의 심리 변화

3. 문학 테라피스트(therapist) 박지원

본문내용

통해서 신선이란 ‘울울부득지자’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라고 할 수있다. 즉 신선이란 세상에서 뜻을 얻지 못해 산을 찾는 사람, 또는 세속에서 자신을 숨기고 살아가는 사람임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 시기 연암의 현실에 대한 불만은 매우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던 것 같다. 그래서 신선을 만나 답답하고 우울한 자신의 마음을 털어보고 싶었을 것이다. 하지만 연암은 김홍기를 추적하면서 얻은 자료를 바탕으로 시정에서 신선이라고 하는 부류는 현실에서 뜻을 얻지 못하고 세속과 명산을 떠도는 현실 도피자에 지나지 않음을 알게 된 것이다. 김신선을 만나지 못했으나, 능력은 있으나 뜻을 얻지 못하고 불우하게 세상을 사는 지식인들의 삶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고, 또한 그러한 인물이 한둘이 아님을 알게 되면서 연암은 답답하고 울적했던 마음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리고 <민옹전>처럼 <김신선전>이라는 작품을 서술하면서 다시 한 번 그 과정에서의 심리적 안정을 느끼고, 글을 쓰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되돌아보는 과정을 가지게 된다.
- 작품들을 통한 박지원의 심리 변화
<김신선전>은 <민옹전>에 비해 훨씬 주제가 명확하고 현실적인 이야기이다. 하지만 달라지지 않은 것은 현실 속에서 자신의 우울증을 치료하고자 했고, 자신의 심리 치료를 작품을 서술하며 더욱 극대화시키고자 한 것이다. <민옹전>에서는 민옹이라는 이야기꾼과 의 대화를 통해서, <김신선전>에서는 신선으로 불리는 김홍기라는 인물을 추적하는 과정을 통하여, 연암이 스스로 자신의 병의 원인을 알고 병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 문학 테라피스트(therapist) 박지원
연암이 작품을 통해 겪어온 과정들은 현재의 문학 테라피(therapy)와 완벽하게 닮아있다. 어떠한 과정을 통해 심리적인 안정을 얻고, 작품을 서술하면서 자신의 심리를 보살피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는 문학으로서의 효과도 놓치지 않았다. 민옹과 ‘나’의 관계를 통해, ‘나’는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사람으로 변화했다. 민옹과 ‘나’, 김홍기와 ‘나’의 관계는 작가와 독자의 위치가 되어 또 다른 문학 테라피(therapy)효과를 가지게 된다. 스스로의 심리 치료에 머물지 않고, 사회적 문제 제기와 그 해결과 독자들의 심리치료까지 지향한다.
우울증을 겪고, 민옹을 만나 심리치료를 받고, 작품을 통해 스스로 심리적 안정을 느끼고, 작품을 통해 독자들도 심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게 하는 과정을 평생 해왔다고도 할 수 있다. 그 덕분에 그는 30대 중반 이후에는 다시는 과거에 응하지 않고, 벗들과 어울려 실학에 탐닉할 수 있었다. 이것은 젊은 날에 자신의 문제를 인정하고, 문학을 통해 스스로를 치유하는 능력을 갖춘 것과 무관하지 않다. 그의 삶은 우울증 환자에서 문학 테라피스트(therapist)로서 변화한 문학 테라피(therapy)의 효과를 증명하는 삶이다.
@ 참고문헌
- 한국독서치료학회 www.bibliotherapy.or.kr
- 한국문학치료상담연구소 www.munhaktherapy.co.kr
- 조셉 골드, 비블리오 테라피, 2003
- 서대석, 우리 고전 캐릭터의 모든 것, 2008
- 김지용, 박지원의 문학과 사상, 2000
- 김시습 외, 꼭 읽어야 할 고전소설 39선, 2004
- 최광석, <민옹전> 소재 재담의 발상과 재담 교육 텍스트로서의 가치, 2008
- 박기석, <김신선전> 연구, 2003
- 이민희, 심리 치료 측면에서 본 <민옹전> 소고, 2007
- 황인덕, ‘이야기꾼’으로 본 <민옹전>의 ‘민옹’, 1999
- 박지원, 허생전, 2003

추천자료

  • 가격1,300
  • 페이지수8페이지
  • 등록일2013.03.25
  • 저작시기201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35892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