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행복한 인문학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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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행복한 인문학을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저자들이 제기한 한국교육의 문제와 그들이 제시한 해법
　(임철우, 이명원, 고인환, 양훈도, 고영직, 우기동, 박남희, 이병수, 김준혁, 박성준, 김종길, 최준영, 도종환)
2. 저자들의 입장에 대한 나의 의견
　<인문학을 통해 ‘진정한 나’를 찾게 된 사연>
3. 관련논문 및 참고문헌 찾아보기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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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자들이 제기한 한국교육의 문제와 그들이 제시한 해법

임철우: 소설가. 한신대 교수. 작품집『아버지의 땅』, 『그리운 남쪽』, 『달빛 밟기』, 『물 그림자』등이 있고, 장편소설『그 섬에 가고 싶다』, 『붉은 산 흰 새』, 『등대』, 『백년여관』, 대하 장편 『봄날』이 있다. 경기광역자활지원센터에서 문학을 강의했다.

　수원역 부근의 경기자활센터에서 <자활참여주민 인문학 교육>의 이름으로 수업을 한 임철우선생님은 문학수업을 담당하였다. 정원 스무 명은 모두 자활사업 지원대상자로 청소, 재활용품 수거, 농장 근로 등 여러 일터에서 땀을 흘리고 있는 분들이었으며, 연령은 이십대부터 육십, 칠십대까지, 학력 역시 초등학교를 마치지 못한 사람부터 고등학교 졸업자까지 차이가 많았다. 그는 ‘교수와 학생 간의 자유로운 대화와 소통’을 중시하였고 자유로운 대화와 소통을 가능케 하는 것은 다름아닌 상호 간의 신뢰라고 생각하였다. 첫 수업시간, 각자를 어떤 ‘색깔, 빛깔’을 빌려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고 교재는 한국 대표 단편소설을 임시교재로 사용하였다.




≪ … 중 략 … ≫




2. 저자들의 입장에 대한 나의 의견

< 인문학을 통해 ’진정한 나’를 찾게 된 사연 >
2012년 3월, 나는 4년간의 대학생활을 마치고 곧장 대학원에 입학했다. 흔히 실용음악과에서 ‘대학원’의 의미는 ‘음악가로서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이 선택하는 도피처’로 여겨진다는 생각에 대학교 때 알고 지냈던 사람들에게는 이 사실을 말하지 않았었다. 교육대학원에 음악교육전공으로 들어와서 나는 과연 음악선생님을 할 수 있는 것인가? 하는 물음에도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더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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