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의 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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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약의 초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대해 초대 교부 이레네오는 그의 이단 반박문에서 에베소서를 인용하며 “복된 바울이 에베소에 써 보낸 편지에 있는 말”이라고 말하였고,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트 또한, 에베소서를 인용하며 그것을 바울이 기록한 말씀이라 하였고, 터툴리안 역시 에베소서를 바울의 저작으로 알고 인용하였다. 박윤선,「성경주석 - 바울서신」, (서울: 영음사, 1981), p. 97
그 외에도 이그나티우스, 폴리캅, 히포리투스 등도 본서를 인용하였다. 이런 풍부한 외증은 에베소서가 1세기 말에는 존재하였고, 2세기에 와서 바울의 저작으로 공인된 것을 말하고 있다. 이상근,「신약성서주해. 9.옥중서신」, (서울: 성등사, 1982), p. 11
초기 기독교 역사 가운데 에베소서의 저자의 문제가 아예 없다고 할 수 없지만 이러한 교부들의 입장을 보았을 때 초기 기독교는 바울의 저작을 인정하였고, 그것을 의심하지 않았다.
(2) 바울 저작 반대자와 그 주장
에베소 저작에 대한 부인은 바우어(F. C. Baur) 이래 성행하게 되었고 그러한 제의가 계속되어 왔다. 윌리엄 헨드릭슨,「헨드릭슨 주석 에베소서」, (서울: 아가페 출판사, 1984), p. 37
그리고 슈베글러 등 튜빙겐 학파와 홀쯔만, 데 베테, 스코트, 모팻트, 굿스피드 등이 반대를 펼쳐왔다. 이상근,「신약성서주해. 9.옥중서신」, (서울: 성등사, 1982), p. 9
이러한 반대자들의 주장을 요약하자면, 다른 바울서신과 비교할 때 그 용어 및 문체가 특이하고 다른 서신에서 나타나지 않는 단어가 나타나며, 에베소서가 골로새서의 문체와 흡사하기도 하고 다른 서신들과도 많은 유사점을 가진다. 그리고 에베소서의 교리적인 차이점도 많이 나타난다.
이러한 근거를 들어 반대자들은 에베소서가 바울의 서신이 아니라 그의 사후, 그의 제자의 손에 의한 회상록이라 주장한다. Ibid. p.10
(3) 바울 저작 반대에 대한 반박
먼저 에베소서에서 다른 서신들에게 나타나지 않는 단어가 있다는 것으로 이것을 받아들인다면 로마서, 갈라디아서, 빌립보서, 고린도 전후서도 다른 서신에서 발견되지 않는 새 단어들이 발견되므로 바울의 서신에서 제외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런 단어의 차이는 주제가 다르기 때문에 당연하게 나타나는 것이다. 윌리엄 헨드릭슨,「헨드릭슨 주석 에베소서」, (서울: 아가페 출판사, 1984), p. 50
그리고 문체와 용어의 차이 역시 에베소서 논점이 특이하고 그 환경이 특이하므로 가능한 일이다. 또한 갈라디아서, 빌립보서, 고린도 전후서, 로마서에도 독특한 용어가 나타나는 것을 찾아볼 수 있다. 이상근,「신약성서주해. 9.옥중서신」, (서울: 성등사, 1982), p. 11
다음으로 골로새서와의 유사점은 오히려 두 서신의 저자가 같다는 것을 입증해주는 유력한 증거이며 Ibid. p.11
, 저작시기와 장소, 상황이 같다는 것을 말해준다. 윌리엄 헨드릭슨,「헨드릭슨 주석 에베소서」, (서울: 아가페 출판사, 1984), p. 61
또한 갈라디아서의 주제는 ‘교회’인데 반해 에베소서의 주제는 ‘그리스도’이며, 갈라디아서는 구약의 인용을 8,9회 하지만 에베소서는 구약의 인용이 없는 차이점을 나타낸다. 이상근,「신약성서주해. 9.옥중서신」, (서울: 성등사, 1982), p. 11
그리고 누가복음과 사도행전, 그리고 다른 서신들과 유사점을 나타내는 것은 그 저자들과 바울이 동일함 샘, 즉 그리스도의 인격과 업적, 가르침에서 물을 길어왔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설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 기록된 말씀과 행함이 에베소서에 반영되고 나아가 베드로 전서에 반영되고, 마태복음의 ‘사랑하는 아들’이 에베소서와 베드로 후서에 반사되고 있다. 윌리엄 헨드릭슨,「헨드릭슨 주석 에베소서」, (서울: 아가페 출판사, 1984), p. 62
(4) 결론
이렇게 살펴보았듯 에베소서 저작문제에 대해 많은 논쟁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문제에 있어 결론은 에베소서의 저자가 바울이라 보는 것이 더 합당하다고 보는 것이다.
왜냐하면 바울 저작 반대자들이 주장하는 것이 용어, 단어, 문체의 차이점 또는 다른 서신들과의 유사성이기 때문이다. 많은 초대 교부들에 의해 이미 바울의 저작으로 인정받아 정경으로 채택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양식 비평이 발달함에 따라 이런 반대가 성행하게 된 것에 불과하고 이런 주장들은 앞서 살펴보았듯이 충분히 설명이 가능하다.
이러한 주장들은 근본적으로 성경의 무오성을 믿지 않는 것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한다. 디모데 후서 3장 16절에서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 영감으로 주어진 것이기 때문에 성경에 오류가 있을 수 없다. 또한, 오늘날 전해지는 성경은 사도성과 성령의 감동, 많은 사람에 의해 읽혀졌는지, 교회와 공의회에 의해 정식 인정되었는지에 대한 기준을 가지고 정경으로 채택된 것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에베소서 1장 1절에서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라고 말씀하는 것을 믿음으로 에베소서의 저자가 바울인 것으로 생각하여야 할 것이다.
Ⅵ. 결말
이렇게 살펴본 본서는 상당히 유용한 책이다. 본서의 내용은 서언에 저자가 언급하듯 이 책은 30시간 강의용으로 상당히 방대하고 포괄적이다. 이런 책을 읽기 위해서는 다분야에 대한 지식이 먼저 필요하고, 그러한 지식을 얻기 위해서 많은 것들을 익히고 준비해야 한다.
또한, 본서는 성경 연구서이다. 성경은 모든 것의 시작이고 끝이다. 목회자가 항상 지켜야 하는 것이 성경이고 언제나 붙들어야 하는 것이 성경이다. 이러한 성경에 대한 이해와 연구가 없이 목회를 하거나 교수직을 맡는 것은 불가능 하다고 할 수 있다.
본서를 통해서 에베소서 저작의 문제에 대해 살펴볼 수 있어 값진 공부를 할 수 있었고, 더욱 노력하고 준비하여 끝없는 공부와 연구로 이러한 성경 연구서를 더욱 읽어야 하겠고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만을 선포함과 동시에 그를 통해서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려야 할 것이다.
  • 가격2,000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13.04.29
  • 저작시기2009.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4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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