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코스트,쉰들러 리스트,영화속붉음의미학,쉰들러리스트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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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홀로코스트,쉰들러 리스트,영화속붉음의미학,쉰들러리스트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홀로코스트 역사에 대한 분석

2. 등장인물 분석
 (1) 오스카 쉰들러
 (2) 아몬 괴트
 (3) 이자크 슈텐

3. 영화 속 독일군의 문명화된 폭력과 잔인성
 (1) 유대인의 도구화(비인간화)
 (2) 유서 깊은 문화와 발전된 법제도 하에서도 이행된 홀로코스트
 (3) 나치 독일의 잔인성
 (4) 소결

4. 영화 속 붉음의 미학
 (1) 촛불
 (2) 붉은 코트 소녀
 (3) 장미 두 송이
 (4) 불은 실마리(소결)

5. 영화의 외부적 의의
 (1) 실화를 바탕으로 한 허구
 (2) 촬영기법과 감독의 의도
 (3) 영화 개봉 당시의 논란
 (4) 소결


Ⅲ. 결론

본문내용

한 증언이라는 점은 그 의미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 더욱 현실적이고 숙연하게 다가온다. 이렇듯 전세계의 영화를 보는 모든 사람들이 그 의미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는 점 그 자체가 영화 쉰들러 리스트의 하나의 큰 의의라고 할 수 있다.
(2) 촬영기법과 감독의 의도
쉰들러 리스트의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는 홀로코스트라는 역사를 최대한 생생하게 재현해내기 위해 영화 속 내용 구성뿐만 아니라 촬영기법을 통해서도 여러 가지 시도를 하였다. 우선 쉰들러 리스트는 따로 촬영 세트장을 지어서 촬영한 것이 아니라 실제 크라코프의 거리, 쉰들러의 공장과 아파트, 나치 독일의 친위대 본부와 감옥, 아우슈비츠 입구와 철로 등 실제 현장에서 촬영되었고, 그로 인해 엄숙한 추모의 분위기가 더욱 강화되었다. 또한, 영화를 흑백으로 만들었다는 사실 이외에도 크레인이나 스테디 캠, 줌렌즈 등 첨단 촬영 기구들을 의도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영화의 40% 정도를 핸드헬드 기법으로 촬영함으로써 영화의 다큐멘터리성을 더욱 강조했다. 조셉 맥브라이드, 『스티븐 스필버그 2』, 김은옥·두진숙 옮김, 자연사랑, 1998, 245-246쪽
화면 자체뿐만 아니라 더불어 화면 속 인물들, 즉 공포에 떠는 포로들이나 광기에 미쳐 날뛰는 나치 군들의 장면 등 등장인물들의 감정 묘사도 카메라의 미묘한 움직임과 조명을 이용하여 매우 효과적이고 생생하게 표현하였다.
스필버그 감독은 이렇듯 영화 외적인 요소들까지 세심하게 하나하나 활용하여 쉰들러 리스트를 보는 관객들로 하여금 스크린을 통해서가 아닌 그 당시의 시간, 장소로 돌아가 홀로코스트라는 사건을 맨눈으로 목격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만들었다. 관객들은 또한 그 장면들을 보면서, 더욱 생생하고 엄숙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3) 영화 개봉 당시의 논란
그렇다면 영화 쉰들러 리스트의 제작 당시 세계 사회 전반적으로는 어떤 논란이 일었을까. 1945년 세계 2차 대전이 종전되고 독일 나치의 만행의 전세계에 발각된 이후, 세계인들의 마음속에는 ‘유대인=선함’, ‘독일인=악함’이라는 전반적인 인식이 계속해서 자리잡고 있었다. 하지만 1993년 영화 쉰들러 리스트가 개봉한 당시 있었던 여러 가지 논란들 중 하나는 ‘과연 모든 독일인들이 다 악했을까? 과연 유대인들은 모두 선한 사람들이었을까?’ 라는 질문이었다. 영화 속 주인공인 오스카 쉰들러는 자신이 독일인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많은 재산을 들여가면서 나치군 주요 인물들을 회유하여 유대인들의 생명을 구하는 데 최대한 힘쓴다. 한편, 영화 속 골드버그라는 인물은 유대인임에도 불구하고 나치군의 앞잡이로 활동하면서 같은 민족인 유대인들을 괴롭히는 데 일조한다. 이렇게 기존의 인식과는 다른 인물들을 등장시킴으로써 영화 쉰들러 리스트는 당시까지 당연시되었던 선악의 개념을 재조명하게끔 하는 역할을 하였다.
(4) 소결
영화 쉰들러 리스트는 그 안에서 다루고 있는 역사적 사실도 매우 의미가 크고 무거운 영화지만, 영화 그 자체로도 또한 깊은 의미와 자취를 남기며 전세계 사람들의 마음속에 충격과 감동을 선사하였다. 스필버그가 쉰들러 리스트를 통해 의도한 바가 역사적 사실을 최대한 생생하게 재현해냄으로써 그것을 다시금 환기시키고, 사람들에게 숙연한 소명 의식과 감동을 주고자 하는 것이었다면, 그는 영화 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매우 성공한 감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의 이러한 노력은 영화의 구석구석 어느 부분 하나 빠짐없이 발견할 수 있다.
Ⅲ. 결론
스티븐 스필버그는 영화 쉰들러 리스트를 통해 홀로코스트라는 역사를 새로운 방식으로 보여주었다. 그는 오스카 쉰들러라는 독일인과 아몬 괴트, 이자크 슈텐 등의 등장인물과 다양한 상징적 장면, 영화기법 등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홀로코스트로 학살된 유대인이 인간이었음을 깨닫게 하고, 나치독일의 광기의 학살을 살갗으로 느끼게 하며, 구원자로서 활약하는 독일인이라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을 ‘붉은 실마리’로 엮어 내면서 인류사에 문서 위가 아닌 화면 위에 쓴 ‘홀로코스트 역사 기록’을 만들어 낸다.
대중영화로서 최초로 홀로코스트를 다루었던 쉰들러 리스트는 발표 후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 영화는 사람들로 하여금 다시 한 번 홀로코스트라는 역사를 환기시키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영화가 말하고 있는 모습들에 대한 진실여부가 논란이 되었고, 논란의 과정 속에서 대중들로 하여금 홀로코스트 역사에 대해 한 번 더 알아보고 한 발 더 다가가게 하는 역할을 하였다. 이러한 모습은 더 이상 현재의 역사학이 역사학자 E.H. Carr가 말한 신전 안에 있는 언약궤인 ‘문서’들로만 이루어져서는 그 한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인류의 시간은 끊임없이 흐르고 있고, 시대 또한 흐르고 있으며, 역사 또한 계속하여 흘러가고 있다. 그렇다면 역사학 또한 흘러야한다. 인류는 끊임없이 변하고 있는데 인간과 분리하여 생각 할 수 없는 역사학이 멈춰있다면 이는 ‘닫힌 역사학’이며 도태의 역사학이 될 것이다. 과거에는 동굴의 벽이, 동물의 뼈가, 종이가 역사 기록 수단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화면 위에 쓰는 역사의 시대가 도래하였고, 역사는 새로운 펜을 쥐게 될 것이다.
<참고 도서>
1. 가스통 바슐라르, 『촛불의 미학』, 김웅권 옮김, 동문선, 2008
2. 라울 힐베르크, 『홀로코스트 유럽 유대인의 파괴 1,2』, 김학이 옮김, 개마고원, 2008
3. 로버트 이글스톤, 『포스트모더니즘과 유대인 대학살의 부인』, 김원기 옮김, 이제이북스, 2004
4. 볼프강 벤츠, 『홀로코스트』, 최용찬 옮김, 지식의풍경, 2002
5. 조셉 맥브라이드, 『스티븐 스필버그 1,2』, 김은옥·두진숙 옮김, 자연사랑, 1998
6. 최호근, 『(서양 현대사의 블랙박스)나치 대학살』, 푸른역사, 2006
7. 이삼성, 『20세기의 문명과 야만』, 한길사, 1998
<참고 논문>
최용찬, 『역사와 대중매체』
<참고 인터넷 자료>
1. http://en.wikipedia.org/wiki/Schindler's_List
2. http://www.youtube.com/watch?v=fAM5q837e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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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5.15
  • 저작시기2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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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84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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