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신재료 - 철에 대해서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건축] 신재료 - 철에 대해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새로운 재료 - 철
  1-1 근대이전 건축 속에서의 철
  2-2 새로운 재료의 양식
 
2. 근대 건축에서의 철
  2-1 산업혁명
  2-2 근대성의 상징
  2-3 재료에서 구조재로의 철의 변화과정
  2-4 철 건축의 발전의 공헌한 요인
    1) 대중문화
    2) 철도의 발전
  2-5 건축의 창조적 발전을 가능케 한 기점 - 만국박람회
    1) 팩스톤의 수정궁, 런던, 1851
    2) 꽁따멩의 기계 전시관 (Galerie des Machines), 파리, 1889년
    3) 에펠의 에펠탑 ( Tour Eiffel), 파리, 1989년

본문내용

수 있었으며, 현장에서 조립되는 표준화된 부재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철도는 후에 발전되는 철제의 선구가 되었다. 또, 철도역사는 많은 수송객과 기차를 수용하기 위해 장스팬을 요구함으로써 새로운 실험적인 철구조물이 출현하는 중요한 건축장르로 등장한다.
< 그림 8. 리옹역사 >
5. 건축의 창조적 발전을 가능케 한 기점 - 만국박람회
산업과 무역의 발달은 각 나라들이 자국에서 쏟아져 나오는 많은 생산물과 품질 우위를 서로 비교하고 더 많은 상품을 판매하기 위한 전시 공간의 필요성을 느끼게 했다. 따라서 전세계의 산업 기술력이 총집결되는 세계적 규모의 만국박람회가 개최되었는데, 결과적으로 그 행사는 건축의 창조적 발전을 가능케 한 기점이 되었다. 정해진 기간에 많은 나라의 전시물을 벌여놓을 대규모 공간이 필요했고 또 짧은 시간에 조립과 해체가 가능한 구조물이 필요하였는데, 새로운 건축재료가 그 역할을 맡은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대중이나 건축가의 미적감각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다주었을 뿐만 아니라 공간에 대한 새로운 감각을 낳게 하였다.
1) 팩스톤의 수정궁(Crystal Palace), 런던, 1851년
1851년 최초의 만국박람회 때 지어진 것으로 프리패브리케이션 공법이 사용되었다. 수정궁이란 이름은 전통적인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새로운 재료인 유리와 철로 만들어 그 모습이 투명하고 경쾌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규격유리에 맞추어 철제기둥과 보를 단위모듈로 분할하여 공장 생산함으로써, 9개월 만에 조립, 완성하는데 성공하였다.
이 구조물은 프리패브리케이션 공법 최초의 대규모 성궁 사례로 대량 생산과 체계적인 조립방식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곧, 철과 유리라는 새로운 재료가 건축공간 표현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준 것으로, 수정궁은 근대 산업 문명의 무한한 가능성을 표현한 최초의 건축이자 과거의 양식이 모두 제거된 최초의 작품이다.
이 획기적인 구조물은 그 시대의 건축 이론가들 사이에 격렬한 찬반양론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고딕 복고주의를 대표했던 퓨긴은 ‘수정의 사기’, ‘유리의 괴물’ 또는‘저속한 구조’라고 호되게 평해고, 러스틴도 “철로써 고도의 아름다움을 만드는 것은 영원히 불가능하다”고 하였다. 반면에, 러시킨의 이론에 반대하던 콜이나 해리스 같은 사람들은 “건축의 새로운 스타일”, “앞으로의 건축 흐름에 뚜렷한 방향을 제시한 건물”로 평가하여 수정궁에 사용된 철과 유리를 새로운 시대에 알맞은 건축 재료로 인정하였다.
< 사진 9. 수정궁 내부 >
2) 꽁따멩의 기계전시관(Galerie des Machines), 파리, 1889년
1889년 파리 만국박람회때 세워진 것으로, 힌지 아치 형식을 사용한 최초의 구조물 중 하나이다. 420m길이에 115m 스팬으로 이루어져 있고, 높게 가로지르는 철길 위를 달리는 관람용 승강기들이 전체 전기공간을 빠르게 볼 수 있도록 하였다.
< 사진 10. 기계전시관 >
밑에서 위로 올라갈수록 굵어지는 기둥이나, 보와 기둥의 관계가 뚜렷하게 나눠지지 않은 기계관은, 예로부터 내려온 전통적인 가구식 구조가 갖는 보와 기둥의 관계를 완전히 뒤엎은 것으로 지금까지 갖고 있던 미의 기준을 깨뜨린 건물이다.
3) 에펠의 에펠탑(Tour Eiffel), 파리, 1989년
에펠탑은 프랑스 대혁명 백주년 때 열린 파리 만국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지어졌다. 산업혁명이 영국보다 늦게 일어난 것에 대한 산업기술력의 우위 확보와 그 것을 뽐내기 위해 기계전시관과 함께 지어졌다.
700여 명의 응모작 가운데 당선된 에펠탑은 고가교의 원리를 응용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기계관과 함께 19세기 철 구조물을 결산하는 동시에 철 구조가 갖는 아름다움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준 기념물이다.
< 사진 11. 에펠 탑 >
에텔탑의 시공을 위해 700장의 기술 도안과 3,999장의 공장 도안들이 만들어졌다. 40명의 도안가와 계산가들이 2년간 이 일에 매달렸다. 모든 부분들은 0.01센티미터까지 정확하게 계산되었다. 탑은 1만8,000개의 조립 부품들로 구성되었는데 그 중 가장 무거운 것들은 3톤이나 되었다. 250만개의 리벳 못이 부분들을 서로 결합시켰다. 탑 건설에 7,300톤의 철이 들어갔고, 칠에 600톤의 도료가 필요하였다.
그러나 에펠탑도 수정궁처럼 당시 파리 시민들 사이에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것은 곧, 지나가는 시대와 다가올 시대 그리고 아름다움에 대한 미적 가치를 보는 상반된 견해가 존재하는 과도기 시대의 특징으로 풀이될 수 있을 것이다.

키워드

  • 가격2,3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3.07.06
  • 저작시기2013.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55837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