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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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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비유의 개념

Ⅲ. 비유의 종류
1. 직유법
2. 은유법
3. 의인법
4. 도치법
5. 점층법
6. 영탄법
7. 열거법
8. 풍유법

Ⅳ. 비유와 의미관계
1. 비유와 은유
2. 유사관계

Ⅴ. 비유와 표현원리
1. 동일성의 원리
2. 치환은유와 시적 인식
3. 병치은유와 존재의 시
4. 비동일성의 원리
5. 근본비교와 연속성

Ⅵ. 비유와 학습

Ⅶ. 비유와 현대문화

참고문헌

본문내용

하는 일을 돕고 그것이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는 일을 돕는다. 또한 비유는 새로운 정보를 좀더 구체적이 되게 하고 쉽게 상상하게 하여 이론을 굳게 다지거나 이론의 발달을 위한 발견의 도구로서 혹은 설명의 도구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는 학습과정에서 비유의 역할을 개념구조의 생성, 재구조화, 가시화 등 세 가지로 요약했다. Curits 등(1983)은 수업에서의 비유 사용은 암기수준의 학습에는 효과가 없고, 단위 기억 사이의 연결, 장기기억, 전이, 문제해결, 유추 기능의 성장에는 매우 효과가 있다고 했다.
새로운 것을 이미 알고 있는 지식에 능동적으로 접목시키는 구성주의적 학습의 과정과 친숙하지 않은 것을 친숙한 것으로 비교하여 설명하는 비유는 그 성격에 있어 대단히 유사하다. 그러므로 비유의 적절한 사용은 학습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비유 사용의 역할에 대해 네겔(Nagel 1979)은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첫째, 새롭게 구성된 이론을 자세히 규명하는데 도움을 준다.
둘째, 이론의 다듬질과 확장에 대한 핵심 질문들을 제안한다.
셋째, 이론적 요소와 관찰 가능한 변인 사이의 대응점을 시사함으로써 이론을 구체적인 물리 문제에 적용하게 한다.
넷째, 이론들 사이에 연관을 제공함으로써 포괄적인 설명 체계를 얻는데 기여한다.
학습 과정의 구성주의적 관점은 학생들이 자신들에게 제공된 지식을 수동적으로 취하고 저장하기보다는 오히려 기존 지식을 바탕으로 하여 자신의 지식을 능동적으로 구성한다는 관점인데, 이렇게 보면 학습은 이미 알려진 것과 새로운 것 사이의 유사성 또는 상이성을 인식하는 것과 관련되어야 한다. 또 학습의 구성주의적 관점은 학습이 종종 지식의 단순한 확장만이 아니고 이미 알려진 것을 전체적으로 새롭게 구성하는 것이다. 모든 학습 과정에는 확장과 개념적 변화라는 두 측면이 모두 포함된다. 이러한 학습의 관점에서 보면 학습은 비유의 역할과 매우 유사하다. 즉, 비유를 통해 학습이 효과적으로 일어날 수 있음을 시사해준다.
Ⅶ. 비유와 현대문화
표현하기 어려운 것을 이미 알고 있는 대상이나 현상을 빌어 표현하는 비유의 역할은 무엇보다도 20세기 이후 한층 증대된다. 19세기까지는 비교적 확고한 世界像 안에서 현실과 인간의 확실한 인식과 묘사가 가능했다면, 20세기 이후에는 현실이 세분화되고 복잡해지면서 현실의 개념 자체가 무한히 확대되고 심화되었으며, 특히 심층심리학의 발전으로 현실은 인간의 보이지 않는 무의식 깊은 곳까지 확대되었다. 그 결과 인간은 19세기까지 보편적으로 통용되던 세계상을 상실하면서 더 이상 존재의 확신을 소유할 수 없게 되었을 뿐 아니라 세계와 사회로부터의 소외감에 빠져들었다. 소외된 존재로서 인간에게 세계는 파악할 수 없는 無定形의 불확실한 대상으로 감지된다. 이와 같이 정체를 파악할 수 없는 현실에 직면해서 비유가 중요한 표현 수단으로 떠오른다. 성경을 비롯한 과거의 비유에서는 단순히 표현하기 어려운 것을 표현하려는 노력이 문제되었다면, 현대 문학에서는 정체를 파악할 수 없는, 그렇기 때문에 물론 표현할 수도 없는 현실을 비유를 통해 규명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현대 문학에서 비유는 무엇보다도 “‘파악할 수 없는 것’의 화법”, 파악할 수 없는 것의 상징이다.
현대 작가들 중에서도 특히 로베르트 무질은 비유를 아주 높이 평가하였다. 그는 파악할 수 없는 현실을 비유를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현대 문학의 공통된 경향에서 출발하지만, 깊은 사상적인 배경 하에서 독자적으로 심층적인 비유 이론을 전개한다. 통상 비유를 단순히 표현 형식으로 이해한다면, 무질의 문학, 특히 특성 없는 남자에서 비유는 표현 형식, 인식 수단(Erkenntnismittel), 사고 양식(Denkform), 삶의 양식(Lebensform) 등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면서 문학의 내적인 차원에도 깊이 관계하는 포괄적이고 다의적인 개념이다.
무질에 따르면 현실은 감각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경험적인 영역 뿐 아니라 감각할 수 없는 가능한 것까지 포괄한다. 다시 말해 우리 삶의 무대를 이루고 있는 경험적인 현실은 자체로 완성되어 있는 현실, 유일하게 가능한 현실이 아니라 무한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총체적 현실의 일부이다. 무질이 ‘다른 상태 anderer Zustand’라 명명한 이러한 총체적 현실에서 세계와 사물은 확고한 윤곽 없이 무한히 변화 가능한 상태로 존재하며, 매 순간 모든 방향으로 자유스럽게 변화하거나 다른 모든 것과 결합할 수 있다. 따라서 일상생활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논리적인 규칙과 인과율, 시간과 장소의 제한, 도덕 개념 등 모든 종류의 규범과 척도가 효력을 상실한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상태’는 인과 관계에 따라 원인과 결과를 밝혀내어 인식하는 합리적인 방법으로는 도저히 파악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이성적인 기호 체계에 얽매인 기존의 언어를 통해 적절하게 표현할 수도 없다. 무질은 ‘다른 상태’를 “언어 없는 세계”라 부른다. 그의 詩的인 관심은 파악할 수도 표현할 수도 없는 것을 언어로 표현해 내는데 집중되고, 결국 해결의 실마리를 비유에서 찾는다.
먼저 비유는 이성적인 판단과 법칙에서 벗어나는 ‘다른 상태’를 인식할 수 있는 “삶의 방법론”이다. 비유는 논리적인 법칙이나 합리적인 개념의 틀에 따라 논증하는 것이 아니라 대상들 사이의 유사함을 추적하여 자유스럽게 서로 관계 지음으로서 인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비유에 의존해서 인간은 매 순간 모습을 달리하는 대상의 본질에 가까이 갈 수 있다. 특히 보편적인 법칙이나 개념에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비유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수단이다.
참고문헌
김은주, 비유어 지도 방법 연구, 한국교원대학교 석사학위 논문, 2000
권혁웅, 현대시에 나타난 비유의 상관성 연구, 한국시학회, 2009
배현정, 비유체계의 이론과 교육적 활용, 울산대학교, 2005
심효선, 현대시 읽기를 위한 비유 교육 연구, 상명대학교, 2009
이기홍, 사회연구에서 비유와 유추의 사용, 청계사학회, 2008
이영옥, 비유구문의 번역 : 언어행위의 비유를 중심으로, 한국번역학회,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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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7.15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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