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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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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병리학의 개념

Ⅲ. 병리학의 방법
1. 외과병리학(surgical pathology)에 의한 방법
2. 비교병리학법(comparative pathology)에 의한 방법

Ⅳ. 병리학과 독성병리

Ⅴ. 병리학과 위암

Ⅵ. 병리학과 순환장애
1. 허혈(ischemia)
2. 울혈(congestion)
3. 충혈(hyperemia)
4. 부종(edema)
1) 세정맥 말단부의 정수압 증가
2) 혈액의 교질 감투압 감소
3) 조직 삼투압의 증가
4) 모세혈관 투과성 변화
5) 신경질환
6) aldosterone, ADH의 영향
7) 과다한 수분섭취
8) 림프계의 폐쇄

Ⅶ. 병리학과 병리학자 윤일선

참고문헌

본문내용

그곳에 혈액이 많이 모임으로서 조흥, 발적, 발열이 나타나는 상태. 혈액순환 장애, 장기의 염증에서 흔히 볼 수 있다.
- 병리적 기전 및 증상 증후
염증으로 조직손상이 오면 ‘직접적인 혈관자극→세포손상→신경성 반응’으로 혈관이 수축되거나 혈관확장 물질인 화학매개체가 분비되어 모세혈관, 세동맥을 확장시키므로 화장된 혈과에 많은 혈액이 모여 조홍, 발적, 발열이 나타나는 충혈상태가 된다. 충혈의 초기에는 많은 혈량으로 발열이 있지만 장기간 지속되면 체온이 덜어지고 세포의 무산소증으로 괴사된다.
4. 부종(edema)
혈관 이외의 조직(세포사이의 조직강이나 체강)에 과량의 체액이 축적된 상태이다.
1) 세정맥 말단부의 정수압 증가
세정맥 말단부의 모세혈관 정수압이 증가하면 여과압이 증가되어 모세혈관으로부터 체액이 조직내로 빠져나가 부종이 생긴다.
2) 혈액의 교질 감투압 감소
혈장 단백질인 albumin에 의하여 형성되는 압력을 교질 삼투압이라 한다. 교질 삼투압은 혈관의 반투막을 통해 혈액내에 있는 물질이 여과되는 것을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한다. 만약 단백질이 부족하여 저단백혈증이 생기면 모세혈관의 삼투압이 감소되어 많은 체액이 모세혈관에서 조직내로 빠져나가 부종이 생긴다.
3) 조직 삼투압의 증가
여출액을 형성하는 저단백혈증에서 볼 수 있다. 정상인의 혈액과 조직사이에서는 끊임없이 체액의 교환이 이루어지는데, 교환된 체액의 대부분은 혈액내로 들어가고 약간만 림프관으로 들어가는 순환과정이 반복되고 있다. 정상적인 체액의 교환과 순환은 교실삼투압에 의한 여과, 확산, 분비기능에 의해 이루어진다. 혈관은 큰동맥, 세동맥, 모세혈관, 세정맥, 큰정맥으로 연결되어 있다. 세동맥 말단부의 모세혈관 혈압이 삼투압보다 크기 때문에 산소와 영양소를 가진 체액이 모세혈관에서 조직내로 빠져나오고 이와 반대로 세정맥이 말단부의 모세혈관 혈압보다 높으므로 탄산가스와 대사산물인 노폐물을 가진 조직내의 체액이 모세혈관쪽으로 들어와 정맥으로 순환된다. 이 과정에서 조직압과 림프계내의 단백질 삼투압 흡인력에 의해 일부의 체액이 림프관속으로 들어간다.
4) 모세혈관 투과성 변화
모세혈관 투과성 변화로 부종이 발생한다.
5) 신경질환
신 실질조직의 손상으로 신세뇨관의 재흡수 능력에 장애를 받을 때 수분축적으로 부종이 발생한다.
6) aldosterone, ADH의 영향
부신질환으로 aldosteroneqnsql가 증가되면 원위세뇨관에서 나트륨의 재흡수가 증가된다. 그 결과 수분이 체내에 많이 축적되어 부종이 온다. 뇌하수체 질병으로 인해 뇌하수체 후엽에 저장된 ADH 분비가 증가하면 수분의 재흡수가 증가되어 부종이 온다.
7) 과다한 수분섭취
과다한 수분섭취로 부종이 발생한다.
8) 림프계의 폐쇄
모세혈관에서 교환된 체액의 대부분은 혈액으로 들어가고 일부는 림프관으로 들어가는데, 만약 림프계가 폐쇄되면 부종이 온다.
Ⅶ. 병리학과 병리학자 윤일선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비르효의 병리학적 전통을 계승한 윤일선을 한국인 최초의 병리학자라고 하였다. 그는 일제하에서 병리학을 전공하였고 1928년 경성제국 대학을 거쳐서 1927년 세브란스 의전에 부임하여 조국 광복 때까지 우리나라 병리학의 초석을 다지고, 일본학자들과 경쟁하여 우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였다. 일제하 초기에는 경성의학 전문학교와 경성제국대학이 조선 병리학계에서 독주하였으나, 이들의 주체는 일본인 교수들이었다. 그러나 1930년대부터 윤일선의 세브란스 의전 병리학 교실이 이들과 당당히 경쟁하면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쳤다. 윤일선에 의하여 수많은 논문이 씌어졌고, 많은 학생들이 학위를 받았다. 윤일선의 주된 연구과제였던 알레르기와 종양연구에 대한 연구업적을 담은 여러 논문들은 세계적인 잡지에 게재되었고, 많은 외국 논문에 인용되는 등 그 수준이 세계적이었다.
그는 또한 일제하에서 조선인 의사 단체가 탄생하는데 주된 역할을 하였으며 해방이후의 혼란기에 병리학이 제자리를 찾는데 크게 기여했다.
그 후 서울대학교에서 대학원장, 총장 등을 역임하면서 대학원제도의 개선과 발전에도 큰 공헌을 하였다.
참고문헌
대한병리학회(1997) - 병리학, 고문사
문준권 외 16인(1999) - 동의병리학, 일중사
서연림(2002) - 병리학 용어의 변천, 대한의사협회
이한기, 김광미 외 3명(2012) - 기초병리학, 수문사
이중달(1996) - 그림으로 설명한 병리학, 고려의학
지제근(1993) - 한국의 병리학. 그도입과 정착, 대한의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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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리학,   독성병리,   위암,   순환장애,   윤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