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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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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효(효도)의 의미

Ⅲ. 효(효도)의 중요성

Ⅳ. 효(효도) 교훈이야기의 사례1
1. 늙은 어머니의 봄구경
2. 늙은 말이 길을 안다
3. 전부 무료
4. 아버지의 행복
5. 한 영국 해군의 효심
6. 어머니의 사진
7. 영광을 어머니에게

Ⅴ. 효(효도) 교훈이야기의 사례2
1. 김만중과 율곡
2. 먼저 집에서 효를 행하기를 배우게 하라

Ⅵ. 효(효도) 교훈이야기의 사례3
1. 무왕의 효성
2. 아주 자그마한 꽃향기
3. 지극한 효도
4. 공자 효도를 가르치다
5. 며느리의 효성
6. 깨진 유리 조각이 담긴 상자

Ⅶ. 효(효도) 교훈이야기의 사례4
1. 아버지의 불치병을 고친 효성
2. 권씨와 천도
3. 토끼 바위
4. 나주 정씨 효자비
5. 까마귀가 물어다 준 고기
6. 어머니를 버리려다가
7. 시어머니를 구한 며느리
8. 효자 포수
9. 손가락에 불을 붙인 효자

Ⅷ. 효(효도) 교훈이야기의 사례5
1. 율곡의 효행
2. 대를 잇는 효성
3. 효녀 박인숙

참고문헌

본문내용

피는 일도 미루고 달려왔다. 한 시도 지체할 수 없으니, 지금 건너가야겠다.”
그가 이렇게 말하고 물을 건너니, 냇물이 벽처럼 좌우로 갈라졌다.
그가 내를 건너 집에 당도하니, 가족들이 통곡하며 어머니가 방금 숨을 거두었다고 하였다. 그는 어머니의 시신 곁에 앉아 오른 손의 다섯 손가락에 기름을 바르고 불을 붙인 뒤에,
“신령님, 우리 어머니를 살려 주십시오.”
하고 간절히 빌었다.
한편, 그의 어머니 영혼은 저승사자를 따라 저승으로 갔다. 그녀의 영혼이 저승왕 앞에 서 있는데, 한 사자가 와서 급히 아뢰었다.
“대왕님, 이승의 오봉산에 불이 나서 타고 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저승와이 그녀에게 말했다.
“오봉산에 불이 났다고 하니, 속히 가서 불을 끄시오,”
불을 끄라는 명령을 받은 그녀가 오던 길을 되돌아가 집에 이르니, 아들의 다섯 손가락이 타고 있었다. 그녀의 영혼이 다시 육신으로 들어가니, 그의 어머니가 소생하였다.
Ⅷ. 효(효도) 교훈이야기의 사례5
1. 율곡의 효행
율곡이 4살 때의 일입니다.
어머니 신사임당이 병이 들어 자리에 눕게 되자, 집안 식구들이 모두 사임당의 병간호에 매달려 있던 어느 날, 율곡이 아침부터 어디로 없어졌습니다.
온 집안 식구들이 없어진 율곡을 찾았으나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 때, 율곡의 외할머니가 가슴이 답답하여 남편의 혼백을 모셔 놓은 뒷동산의 사당으로 올라갔습니다.
사당 섬돌 앞에 율곡이 웅크리고 엎드려 있는 것을 발견하고 , 무엇을 하느냐고 물렀습니다. 율곡은 어머니의 병이 나으라고 빌고 있다고 대답하였습니다.
외할머니는 율곡의 효성에 감동을 받아 , 외손자를 끌어안고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 부모님을 위하여 효도하는 만화를 그려보자.
2. 대를 잇는 효성
“고향에 토지와 집이 있으니 내가 내려가서 농사를 지어 애비 약값을 보내야겠다.”
우람이 할머니께서는 집안에서 말리는 걸 뿌리치고 농사를 지으려 옷가지를 싸 가지고 시골 고향집으로 내려가시겠다고 우겼습니다.
“할머니 저도 갈래요.”
우람이는 할머니의 손을 꼬옥 잡았습니다.
“오냐. 함께 가자. 이런 도회지 보단 시골이 낫지.”
이렇게 하여 우람이가 작년 봄 우리 마을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알게된 일이지만 우람이 아버지께서는 갑자기 고혈압으로 쓰러져 회사에 다니지 못하시게 되니 당장 살길이 막막했던 것입니다.
우람이는 아이들 앞에서 옛날이야기를 아주 잘해 주었습니다.
“우람아, 옛날이야기를 어쩌면 그렇게 재미있게 잘 하니?”
“우리 할머니께서 들려 주셨어.”
우람이는 항상 친구들에게 할머니 자랑을 하였습니다.
우람이는 할머니가 좋았습니다. 아침에 일어서면 새벽부터 밭에 나가 일하시는 할머니를 쫓아가서 하시는 일을 거들고 함께 돌아옵니다.
“할머니, 피곤하시지요? 제가 어깨 주물러 드릴게요.”
이렇게 달려드는 손자 때문에 할머니께서는 고된 일을 하고도 마음이 늘 기쁩니다.
저녁에도 집에는 늘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우람이가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얘기하며 할머니를 즐겁게 해 드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수업이 시작되었는데도 우람이의 자리가 비어 있었습니다.
“너희들 우람이 소식 못 들었니?”
선생님께서 물으셨으나 아무도 대답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우람이는 둘째 시간이 되어서야 힘없이 문을 열며 들어섰습니다.
“우람아, 웬일이냐?”
“할머니께서 편찮으셔요.”
“어떻게 편찮으시니?”
“잘 모르겠어요.”
고개를 숙인 채 앉아 있는 우람이가 무척 가여웠습니다. 그날 선생님께서 우람이네 집에 들르셨습니다.
“선생님요, 우람이 참 착합니다. 어린 것이 어른 같이 의젓해요.”
“저 어린 것 한테 우리가 많이 배웁니다.”
이웃 아주머니들이 제마다 늘어놓은 우람이 칭찬입니다.
급한 연락을 받은 우람이 어머니가 서울에서 내려오셨습니다.
우람이 대신 어머니께서 극진히 할머니의 병간호를 하셨습니다.
“우람이가 제 엄마를 닮았구나.
모든 이웃들이 우람이네 식구를 보고 입을 모았습니다.
3. 효녀 박인숙
아버지와 함께 살아가는 인숙이에게 소원이 하나 있습니다.
“하느님, 우리 아버지 병환을 빨리 낫게 해 주세요.”
오늘도 두 손 모아 빌고 있었습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마저 편찮으신 인숙이는 밥 짓기랑 빨래, 집안일을 도맡아 해 왔습니다.
인숙이는 학교에 갔다 오면 제일 먼저 아버지께로 갑니다.
“아버지, 심심하셨지요?”
하루 종일 누워 계셔서 답답하실 아버지를 위로해 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언제나 밝고 명랑한 얼굴로 학교에서 일어난 일을 이야기하며 다리를 주물러 드립니다.
“아버지 제가 빨리 커서 편안하게 모시겠어요. 조그만 참으세요.”
“괜찮다. 어린 네가 고생이 말이 아니구나 ….”
며칠 전 선생님께서 ‘어떤 순경아저씨가 신장이 나빠서 고생을 했는데 어느 착한 아주머니가 자기의 신장을 한쪽 나누어주어서 건강을 되찾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그렇지, 그렇게 하면 될 거야.’
인숙이의 착한 마음은 이웃에서 이웃으로 전해졌습니다. 라디오, 신문, 텔레비전에서 인숙이 이야기가 소개되었습니다.
그 소식을 듣고 인숙이를 돕겠다는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어떤 사람은 인숙이를 대학까지 보내 주겠다고 나섰습니다.
편지를 받은 ○○병원의 원장님께서 인숙이 아버지의병을 고쳐 주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아버지를 모시고 서울 병원에 가는 날이 되었습니다.
날씨도 따뜻하고 화창했습니다.
“착한 마음씨는 하늘도 알아주는구나!”
“그러게 말이야, 어린 것이 아버지를 지성으로 모시더니!”
전송 나온 아주머니들이 입을 모았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동네 사람들에게 손을 흔들던 인숙이의 가슴은 한없는 감격으로 메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참고문헌
김병희 : 현대사회에서 효의 의미와 효 교육의 원리, 경북대학교 중등교육연구소, 2006
김정옥 :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타난 효이야기 분석, 성산효대학원대학교, 2007
류한근 : 효 교육의 체계론적 접근, 한국효학회, 2008
이기동 : 효의 근본 의미와 중요성,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2004
조은상 : \'효(孝)\'의 유형과 특성, 한국효학회, 2009
최선하 : 효행이야기에 담긴 효 의식 연구, 경인교육대학교, 2006

키워드

효,   효도,   교훈이야기,   효렴제,   삼강행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