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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아시아 문명
1. 머르데까(Merdeka)
2. 타이(Thai)
3. 비국가 영역에서의 자유

Ⅱ. 아시아 신화

Ⅲ. 아시아 민족

Ⅳ. 아시아 언어

참고문헌

본문내용

사회적 맥락과 구조 속에서 야기되고 표현된다는 것을 강조한다. 따라서 민족정체성을 연구하는 우리의 임무는 변수로서의 민족정체성에 영향을 주는 사회, 문화, 정치, 경제적 요인들을 찾아내고 이러한 요인들에 의해 민족정체성이 어떠한 형태와 내용을 띄고 개인들의 일상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공보처 자료를 주로 사용하여 중앙아시아와 모스크바 한인 동포들의 민족정체성의 수준과 특성을 살피려고 한다. 아울러 1990년의 서베이 자료를 통해 타민족간의 결혼에 대한 태도 등과 같은 민족애착(ethnic attachment)의 정도도 평가하려 한다. 공보처 자료에서는 개인의 민족정체성에 관해서 심리적 동일성(자신을 한민족이라고 생각하는 정도), 독자성(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끼는 정도), 지속성(한민족 문화를 보존 계승하려는 노력의 정도) 등으로 나누어 여러 각도에서 분석하였다.
한인 동포들의 높은 수준의 언어동화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여전히 한민족으로서의 민족정체성을 강하게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체 응답자의 76.5퍼센트가 자신을 ‘한민족’으로 느낀다고 대답한 반면 15.7퍼센트가 현지인이라고 대답하였다. 나머지 7.7퍼센트는 한민족으로서의 심리적 동일성에 대해 모름 또는 무응답으로 표시하였다. 독자성의 차원(자신이 한민족이라는 것에 대한 긍지심)에서는 78.9퍼센트가 긍정적으로 대답한 반면 16.2퍼센트만이 부정적으로 대답하였고, 지속성의 차원(한민족의 전통, 문화, 규범 등을 자신의 일상생활에서 보존/계승하는 지의 여부)에서는 57.4퍼센트가 긍정적으로 대답한 반면 40.7퍼센트가 부정적으로 대답하였다. 위의 세 가지 차원의 민족정체성을 비교하면 심리적 동일성과 독자성과 같이 심리적인 면에서는 자신의 민족정체성을 강하게 느끼지만 한민족의 전통, 문화, 규범 등을 보존, 계승하는 것과 같은 실제 행동에서는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허버트 갠스(Gans, 1975)가 미국 사회에 동화된 중산층의 백인계 민족집단 성원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상징적 민족성(symbolic ethnicity)이 독립국가연합의 한인들에게서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할 수 있겠다.
민족정체성을 측면별로 나누어서 살펴보면 남북한 주민을 우리 형제자매로 인식하는 혈연의식과 운동경기에 출전한 남북한 선수들을 국적에 관계없이 응원한다는 소속감 등에서는 80퍼센트 이상이 긍정적으로 대답하였다. 그러나 고국에서 살고 있는 동포들에 대한 관심과 한국어의 우수성에 대한 긍지와 같은 면에서는 긍정적인 대답을 한 사람들이 현저하게 적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한인들이 자신들의 민족정체성을 표현하는 방식이 심리적이고 상징적인 것이지 고국과 구체적으로 관련된 경험과 지식에 의거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해석할 수 있다.
개인의 민족정체성의 수준을 살필 수 있는 또 한 가지 방법은 그가 어느 정도 다른 한인들과 민족 단결력을 유지하고 족내혼(endogamy), 모국어 사용, 한국의 전통, 문화, 관습들을 인정하고 지키려고 하느냐를 측정하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을 사회학에서는 \'민족 애착(ethnic attachment)\'이라고 부른다. 민족정체성과 민족애착은 마치 동전의 앞뒷면 같아서 한 개인의 민족정체성이 강하면 강할수록 그의 민족 공동체에 대한 정서적, 행위적 애착 또한 강하다고 볼 수 있다. 동족간의 결혼에 관한 태도, 가정과 직장에서의 한국어 사용정도, 한국어 학습노력 정도, 의식전통생활의 유지정도 등을 통해 응답자들의 민족애착의 정도를 살펴보면 응답자의 48.9퍼센트가 자녀의 배우자가 한민족이어야 한다고 응답한 반면 배우자가 한민족이든 아니든 상관없다고 대답한 사람들의 비율은 49.1퍼센트에 달해 족내혼에 관해서 응답자들이 양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어 구사 능력에 관해서는 응답자들의 과반수 이상이 한국어 구사에 상당히 어려움이 있거나 전혀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정에서 한국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비율은 9.7퍼센트, 직장에서 한국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3퍼센트에 불과해 주로 러시아어를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의 한국어 구사 능력이 매우 낮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어를 학습하려는 의지는 매우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의 단지 1.5퍼센트만이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매우 노력하고 있다고 대답했고 23.8퍼센트가 어느 정도 노력하고 있다고 대답하였다. 따라서 응답자들의 3/4 가량은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구체적인 노력을 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식전통생활의 측면에서 살펴보면 응답자들의 90퍼센트는 한복을 지난 1년 동안 입어본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응답자들의 63.3퍼센트가 거의 매일 김치를 먹고 있으며 응답자들의 64.8퍼센트는 차례를 지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참고로 응답자들이 가장 잘 지키는 명절은 구정과 추석이었다.
중앙아시아 한인들의 언어와 민족성을 연구한 유가이(1997)에 따르면 따따르족, 우드무드족, 그루지아족, 우즈벡족 등의 소수민족들은 자신들의 민족정체성을 기반을 동일한 언어와 문화에서 찾지만 한인들의 경우에는 자신들의 부모가 한인이라는 사실과 한인들이 동일한 음식문화에서 찾는다고 한다. 따라서 민족어를 상실한 한인들의 경우에 그들의 민족정체성은 상당히 상징적, 정신적인 것에 머무를 수밖에 없으며 따라서 피상적이고 관념적인 수준일 가능성이 높다. 이것과 비슷한 시각에서 최헌우(1996: 229)는 한인들이 민속적 전통을 보존하고 있다면 그것은 “사회주의화하고 러시아화 된 사회 속에서 생존하는 화석화된 게마인샤프트적 잔재로서 민족의 정체성과 관련해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한다“고 지적하였다.
참고문헌
기시 도시히코, 쓰치야 유카 저, 김려실 역(2012), 문화냉전과 아시아, 소명출판
닐 모리스 저, 신혜연 역(2011), 아시아 문명, 기탄교육
배세영(2012), 떠오르는 아시아 경제, 대경
세계경제연구원 편집부(2012), 아시아의 미래, 공간의기쁨
이지희(2005), 아시아 지역 난생신화의 유형과 의미 연구, 성균관대학교
이병훈(2011), 아시아로 통하는 문화, 열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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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7.31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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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867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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