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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기장수전설(아기장수설화, 아기장수이야기)의 특징, 신화적 성격, 아기장수전설(아기장수설화, 아기장수이야기)의 의의, 내용, 아기장수전설(아기장수설화, 아기장수이야기)과 용마봉전설 비교, 홍길동전 비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아기장수전설(아기장수설화, 아기장수이야기)의 특징
1. 중세적인 보편성의 요소들
2. 고대적인 절대성의 요소들
3. 근대적 특수성의 요소들

Ⅲ. 아기장수전설(아기장수설화, 아기장수이야기)의 신화적 성격

Ⅳ. 아기장수전설(아기장수설화, 아기장수이야기)의 의의

Ⅴ. 아기장수전설(아기장수설화, 아기장수이야기)의 기본형

Ⅵ. 아기장수전설(아기장수설화, 아기장수이야기)의 내용
1. 단락 가)
2. 단락 나)
1) 소단락(1)
2) 소단락(2)
3) 소단락(3)
4) 소단락(4)
3. 단락 다)

Ⅶ. 아기장수전설(아기장수설화, 아기장수이야기)과 용마봉전설의 비교
1. 말구멍의 아기장수
2. 서울 용마봉(龍馬峰) 이야기

Ⅷ. 아기장수전설(아기장수설화, 아기장수이야기)과 홍길동전의 비교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 지닌 능력을 믿은 때문이기도 했지만, 자기 고향에 있는 교문암 때문이기도 했다. 강릉에서 30리 북쪽에 사촌이 있는데, 그 가운데로 큰 개울이 흘러 내렸다. 개울 끝 바닷가에 큰 바위가 있었는데 개울이 엇갈리는 곳, 그 밑바닥에 늙은 이무기가 엎드려 있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허균이 태어나기 8년 전 어느 가을날, 그 이무기가 바윗돌을 깨뜨리고 가버렸다. 그 바위가 바로 교문암이었고 그 산을 교산이라 불렀다. 그곳에다 그의 외할아버지가 애일당을 지었으므로, 그는 자신이 교산의 정기를 이어받고 태어났다는 생각에서 교산을 자호로 삼았다. 그러나 그 이무기가 끝내는 용이 되지 못했다는 전설 속에서, 그의 실패를 암시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허균은 구전설화를 소재로 하는 작품을 상당수 지었다. 허균의 시 명연과 환정봉은 이무기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이무기는 민간전승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상상의 동물로, 허균은 탁월한 능력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현달하지 못한 자신을 이무기에 비유하였다. 허균이 민간전승의 이야기가 얽혀 있는 산 이름을 따서 호를 삼고, 민중의 가능성과 좌절을 상징하는 이무기를 자신의 처지에 비의하여 시를 지었다는 것은 그가 민중의 편에서 구비설화와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었음을 의미한다.
민간전승의 이야기에 대한 허균의 관심과 이야기를 수용하는 작가적인 능력은 <순군부군청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순군부군청기>는 주로 동해안 지방에 전승되고 있는 남근숭배의 유래담과 밀양 등지에 전승되고 있는 아랑 이야기와 같은 해원설화가 교묘하게 결합된 내용이다. 그러나 <순군부군청기>는 두 이야기를 단순하게 연결시킨 것이 아니라 여사당에 남근을 바치며 기복하는 민간의 풍속을 교정하기 위한 의도에서 지은 작품이다. 구비설화와 <순군부군청기>의 전체적인 내용은 유사하나 의미에 있어서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이는 허균이 민간전승의 이야기를 수용하면서도 기존의 이야기와는 다른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기 때문이다. 허균의 이러한 작가적인 능력은 <홍길동전>의 형성배경을 아기장수설화의 전승에서 찾아볼 수 있게 하는 중요한 근거를 제공한다.
오늘날 우리가 볼 수 있는 <홍길동전>의 이본은 모두 19세기 중엽 이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본간에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그렇다면 <홍길동전>이 19세기 중엽까지 약 2세기 반 동안 전승되는 과정에 일어날 수 있었던 변이는 현재의 이본간에 보이는 변이보다 훨씬 많았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홍길동전>의 구성과 전개에 있어서 전반부와 후반부의 율도국 이야기가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과 함께 율도국 이야기가 후인의 가탁이라는 견해가 제기되었다. 이에 대하여 <홍길동전>의 전개가 구조적으로 통일성을 지니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또한 <홍길동전>은 허균이 짓지 않았다는 주장과 아울러 오늘날 우리가 볼 수 있는 <홍길동전>은 택당이 언급한 <홍길동전>과는 별개의 작품으로 19세기 이후에 창작된 작품이라는 주장도 제기되었다.
그러나 <홍길동전>과 <홍길동전>이 별개의 작품이라는 명확한 근거가 없는 상황에서는 동일한 작품으로 볼 수밖에 없을 것이다. 다만 전승과정에 상당한 변이가 있었을 것임은 생각할 수 있으나, 그 변이의 정도가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인지도 알 수가 없다. 越松 純陽子가 補한 洪萬宗의 海東異蹟에 의하면 허균이 지은 ‘傳’에 洪吉童이 해외로 가서 왕이 되었다는 내용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純陽子가 허균이 지었다고 한 ‘傳’이 택당이 언급한 허균의 <홍길동전>을 의미하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이러한 논의의 배경에는 비록 두 작품이 동일 작품이라고 하더라도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제가 깔려 있다. <홍길동전>의 정확한 내용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단정할 수는 없으나, 전승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변이를 생각한다면 <홍길동전>은 <홍길동전>에 비하여 소설적인 구성이나 전개가 훨씬 빈약했을 것임에는 틀림이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홍길동전>은 <홍길동전>에 비하여 아기장수설화와 더 밀접한 관련성을 지녔을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고려해야 할 것은 아기장수설화가 전승과정에 다양한 내용으로 변이되면서 한편으로는 상당한 양의 이야기가 소멸되었다는 점이다. 사회적인 상황이 달라진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는 이야기에서 특정 작품의 형성배경을 찾아보려는 것은 무리한 발상일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논의를 시도하는 것은 현전하고 있는 아기장수설화의 전승에 <홍길동전>의 형성배경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단서들이 있기 때문이다.
Ⅸ. 결론
신화(神話), 전설(傳說), 민담(民譚)은 묶어서 설화(說話)로 규정한다. 이들의 공통적인 특질은 집단적 토대 위에서 구비 전승되는 산문 서사 문학이라는 점이다. 그러므로 설화 속에는 그 민족이나 생활 공동체의 오랜 경험과 의식이 담겨 있다.
하지만, 각각 장르가 가진 차이점도 역시 존재한다. 신화는 주인공을 신이나 초월적 존재로 채택한다. 또한 신화는 아득한 옛날, 일상적인 경험으로 측정할 수 없는 범위를 넘어선 태초에 일어난 사건이고, 특별히 신성한 장소를 무대로 삼는 것이 보통이다. 단군신화의 태백산아사달은 신성한 장소의 일례라 할 수 있다. 반면에, 민담은 평범한 인물이 등장한다. 그 자체로 완결되며 증거물에 크게 호소하지 않는다. 민담은 상상력에 기대는 경향을 나타내며, 동화적이고 낙천적이다.
전설도 신화와 민담과는 달리 어떤 특이한 점을 지니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참고문헌
◈ 강은해, 동아시아 아기장수 설화의 전승과 그 사회 교육적 의미, 동북아시아문화학회, 2009
◈ 권도경, 백범 문학콘텐츠의 스토리텔링에 나타난 아기장수 전설의 재맥락화와 그 의미, 국제어문학회, 2007
◈ 박수진, 「아기장수 우투리」 설화 교육방법 연구, 부경대학교, 2004
◈ 설상수, 설화 지도 방안 연구 : <아기장수 전설>을 중심으로, 부경대학교, 2005
◈ 신현주, 아기장수 설화의 비극성 연구, 서강대학교, 2005
◈ 이혜란, 다문화사회의 설화교육 방안 연구 : 한국 「아기장수 전설」과 필리핀 「알리구욘 전설」을 중심으로, 전남대학교,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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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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