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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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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놀이(놀이문화)의 정의
1. 정의
2. 칸트(Kant:1724∼1804)의 정의
3. 듀이(Dewey:1859∼1952)의 정의

Ⅲ. 놀이(놀이문화)의 요소
1. 놀이는 자발적인 참여 보장
2. 놀이는 재미있어야 한다
3. 다른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공감력
4. 자유스러운 활동의 영역
5. 놀이는 생활상의 이해관계를 떠나 있어야 한다

Ⅳ. 놀이(놀이문화)의 이론

Ⅴ. 놀이(놀이문화)와 소풍놀이
1. 요즘 소풍
2. 소풍 장소
3. 소풍 놀이의 시간
4. 진행자의 10가지 요령

Ⅵ. 놀이(놀이문화)와 청소년놀이

Ⅶ. 놀이(놀이문화)와 인간

Ⅷ. 놀이(놀이문화)와 학급운영

참고문헌

본문내용

함은 그저 재미가 있으면 되고 또 일상사에서 벗어난 신빙<信憑> 정도의 자기 변신 상태만을 말하지만, 신명이라 함은 \'멋\'이 있어야 함을 저지하여야 한다.
<호모 루덴스>의 저자 호이징어는 서구의 놀이 문화를 정의하며 \'유희는 정해진 시간과 공간의 범위 속에서 행해지는 행위 또는 활동이다. 그것은 자발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규칙에 따르며 그 규칙이 받아들여진 이상 절대적인 구속력을 지닌다.\' 라며, 매우 제한적인 감성만을 허용하고 있다.
Ⅷ. 놀이(놀이문화)와 학급운영
학급 운영은 교사의 교육 철학이 그대로 우러나는 장(場)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담임이 되면 학기초에 자신의 교육 철학과 교육관에 맞게 학급 운영 1년 계획을 세우고 그것이 이루어지도록 세부적인 학급 활동을 마련하고 학생들과 그 활동들을 한다. 그렇게 하는 가운데 자신이 의도한 교육적 효과가 학년말쯤에 나타나게 된다. 초등학교의 경우는 학교 생활의 대부분을 담임 교사와 함께하기 때문에 담임 교사가 의도한 교육적인 것들이 비교적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기 쉽다고 생각이 되는데, 중등의 경우는 담임 교사가 조종례 시간과 자신의 과목 시간을 제외하고는 만나기 힘들다. 그렇기에 학급 운영의 기술이 더욱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짧은 시간을 만나되 담임이 의도하는 교육적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는 많은 의미있는 활동을 통해서 계획적이고 주도면밀하게 학급을 운영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많은 교사들이 한 해 한 해가 지나면서 학생들과 만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진다고들 한다. 아마 시간에 가속이 붙어 학생들과 그들을 둘러싼 환경이 빠르게 변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요즘 학생들에게 반이란 것은 그리 중요한 의미가 없다. 어디를 가나 볼 수 있는 ‘다수의 무리’중 하나일 뿐이다. 학생들의 이런 생각은 교사가 학급 운영을 하는데 큰 걸림돌이다. 학급의 일이 ‘내 일’이 아니기 때문에 학생들은 언제나 방관자이며 교사의 이런 저런 이야기가 잔소리 이상의 의미가 없다. 이런 학생들에게 공동체적인 삶의 중요성과 자신이 주체가 되어 행동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은 담임 교사의 몫이 아닐까?
놀이가 가진 특성 중 가장 매력적인 것은 마음의 벽을 쉽게 허물어뜨릴 수 있는 것이며, 재미있다는 것이다. 처음 만나서 서먹서먹한 사이도 한바탕 놀고 나면 저절로 가까워지고, 놀이라는 것 자체가 재미있는 활동이기 때문에 놀이를 이용해서 하는 학급 운영은 교사와 학생들 사이를 자연스럽고 친숙한 사이로 만들어 놓고 학생들이 학교는 재미있는 곳이란 생각을 갖는다. 요즘과 같이 개성이 강하고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한 학생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는 없지만 일관된 원칙과 놀이처럼 좋은 매개를 갖고 1년 생활한다면 적어도 학생들에게 학급이란 공동체의 중요함을 느낄 수 있게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학교가 오고 싶은 곳이란 생각이 들도록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놀이를 이용한 학급 운영은 학생들의 참여가 없이는 불가능하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 정도가 성공과 실패를 좌우한다. 학생들의 자발성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1년간 학급 운영 계획을 아이들과 공유해야만 한다. 그들도 1년의 흐름을 알고 있어야 그들 나름대로 준비하고 학급 일에 참여할 공간이 열린다. 3월 첫 만남에서 교사는 학급 운영의 원칙을 아이들에게 알리고 1년 계획을 이야기한다. 학급 운영의 원칙은 어떤 경우에도 흔들림 없이 지켜져야만 교사에게 신뢰감을 갖고 따르게 된다.
1년 계획의 경우 교사가 미리 세워야 하는데, 어떤 지역인가, 몇 학년인가, 성별은 어떤가, 등 학급 특성을 고려하여 학교 운영 계획과 맞추어 짠다. 1년 계획은 교사가 세운 것이지만 학생들에게 그 의미와 기대 효과 등을 충분히 설명하고 하루쯤 생각하여 더 집어넣을 것이 있는지 혹은 뺄 것이 있는지를 물어 보고 학생들과 상의하여 확정한다. 이렇게 세운 계획을 교사 혼자 실행하는 것은 의미도 없고 힘이 들어 할 수도 없다. 학생들과 함께 고민하여 해 나가야 하는데 이 때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교사가 빨리 파악하여 역할을 맡겨야 한다. 특히 그 학급에서 분위기를 주도하는 요주의 인물 - 어떤 학생들을 말하는 지 짐작하시겠죠?- 반드시 있기 마련인데 그런 학생들을 빨리 발견하여 적절한 역할을 주도록 한다. 그들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다른 아이들에게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들의 생각이나 역할이 학급에 중요한 의미가 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1년을 바람직하게 이끌 수 있도록 도움을 청하고 그들이 바른 방향으로 행동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특히 그 학생들이 1년 동안 학급에 봉사하며 자신의 바람직한 역할을 찾도록 지도한다면 문제아를 학급의 일꾼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다.
학급 임원이나 두레, 두레 장은 개인의 자발적인 의사를 존중하여 구성하되 임원과 두레장은 구성하기 전에 미리 학급에 봉사하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확실히 심어 주어야 한다. 학기초에는 특별한 활동보다는 교사가 학생들과 함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져서 학생들의 개인적인 특성과 장단점을 파악하여 거기에 맞는 역할을 하도록 유도한다. 그러기 위해선 학생들 하나 하나를 세심하게 관찰해야 하며 그들의 행동 하나 하나 말 한 마디 한 마디를 소홀히 지나쳐선 안된다.
학생들의 장점을 발견하여 키워주고 거기에 걸맞은 역할을 부여하여 수수로 하도록 유도한다면 교사가 1년 동안 학급을 운영하며 많은 도움을 받을 뿐 아니라 교사의 시간적 육체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그리고 학급에서 소극적인 학생들을 파악하여 같이 학급일을 해 나가도록 꾸준히 지도한다면 1년 학급 운영은 성공한 것이다.
참고문헌
김영철(1999), 청소년의 놀이문화와 교육, 한국교육인류학회
신미경(2008), 청소년 놀이문화와 여가활용에 관한 연구, 순천대학교
이소은 외 1명(2009), 초등학생의 전자매체 놀이문화 실태분석, 한국아동권리학회
이정재(2007), 청소년 놀이 문화에 관한 연구, 한신대학교
최현주 외 1명(2006), 디지털 시대의 신 놀이문화 MMORPG에 관한 연구, 한국디자인학회
편해문(2007), 인도 및 네팔과 한국 어린이 놀이문화의 비교연구, 비교민속학회

키워드

놀이,   놀이문화,   문화,   소풍놀이,   청소년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