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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련(소비에트연방, 러시아)의 역사, 특징, 소련(소비에트연방, 러시아)의 연방제, 테일러주의, 소련(소비에트연방, 러시아)의 의료, 소련(소비에트연방, 러시아)의 극동정책, 소련(소비에트연방, 러시아)의 붕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소련(소비에트연방, 러시아)의 역사

Ⅲ. 소련(소비에트연방, 러시아)의 특징
1. 레닌 시대의 소련
1) 정치면에서의 특징
2) 경제면에서의 특징
3) 외교면에서의 특징
4) 사회적인 특징
2. 스탈린 시대의 소련
1) 정치면에서의 특징
2) 경제면에서의 특징
3) 외교면에서의 특징
4) 사회면에서의 특징

Ⅳ. 소련(소비에트연방, 러시아)의 연방제
1. 민족동화이론(Assimilation Theory)
2. 대내식민주의론(Internal Colonialism)
3. 대안적 시각 : 러시아 헤게모니즘과 문화적 다원주의

Ⅴ. 소련(소비에트연방, 러시아)의 테일러주의

Ⅵ. 소련(소비에트연방, 러시아)의 의료
1. 소비에트 의료의 발전
2. 소비에트 의료의 관리주의(Managerialism)에 대한 대안

Ⅶ. 소련(소비에트연방, 러시아)의 극동정책
1. 사이비형 연립의 단계와 소련의 점령정책
1) 모스크바 3상회의에서의 소련의 태도
2) 사이비형 연합의 추진
2. 단일주적 정권의 단계와 소련의 점령정책

Ⅷ. 소련(소비에트연방, 러시아)의 붕괴
1. 경제 침체와 사회적 우선순위 문제
2. 정치적 민주화와 지배 엘리트 분열 그리고 보수 쿠테타
3. 소련 내부의 민족주의 문제
4. 이데올로기, 종교 및 문화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에는 대규모적인 것도 있었고 15개의 비러시아 소비에트 공화국 가운데 9개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들은 수만에서 수십만에 달하는 군중이 모인 대규모적인 집회에서 수십 명의 사상자를 내는 지역간 유혈 분쟁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특히 소수 민족 공화국들의 도전은 모스크바의 “위대한 러시아인 ”에 의한 집중화된 지배에 대한 저항과 비러시아 공화국간의 이익 분쟁을 보다 공개적으로 나타내려는 방향으로 전개되었다. 구체적으로 우크라이나인이나 벨로러시아의 지식인들은 그들 언어. 문화의 러시아화에 반대했고, 회교도인 중앙 아시아인들은 그들의 종교 및 문화적 자율성을 요구하였으며 발트 3국은 소련의 강제 합병에의 항거로서 대규모 시위를 벌이는 등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났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저항이 회교도들의 복귀운동 및 종교적 지하운동의 결과인 아프가니스탄 전쟁이다. 이 후 회교도 지역의 공산당 간부들조차 종교적 의식에 참여하고 자신들의 국가 전통에서 주체성을 찾으려 하였다. 그리고 비러시아 공화국간의 이익 분쟁 공개화 운동의 큰 예가 아르메니아인이 거주하는 나고르노, 카라바흐 지역을 아제르바이젠에 병합함으로서 발발된 아르메니아-아제리 싸움이다.
이와 같이 민족자결운동이 고르바쵸프 집권 이 후 가결되었던 이유는 잠재되어 있던 민주주의의 열망이 무엇보다도 그의 민주화 개혁으로 쉽사리 활성화되었기 때문이다. 민족 공화국들의 중앙에 대한 도전은 기본적으로 이들 소수 민족을 소연방에 머무르도록 하기위해 제공되었던 사회. 경제적 유인이 고갈됨에 따라 민족이 갖는 원초적인 자주와 자결의 열망을 통제하는데 무력하게 되었던 것으로 관철되고 있다.
4. 이데올로기, 종교 및 문화
정치, 경제, 민족 등 많은 부분에 걸쳐서 기존의 교리에 모순이 드러나고 그것이 붕괴의 주원인이 되었다. 더욱 난감한 문제는 이 나라의 문화 부문에까지 공개적으로 기존의 교리에 대항하고 종교마저 복귀하려는 것이었다. 개방정책의 열풍은 문화부문에서 일기 시작하여 여러 문학, 문화 단체에서 신랄한 정치 의사 표명까지도 나왔다. 그리고 오랫동안 금서였던 저작물들은 물론 스탈린을 격하시키고 원하는 사회. 정치적 변혁의 지지를 동원할 수 있는 작품들도 제작하고 캠페인을 할 정도였다. 이는 소련 체제의 제도적 획일성을 무색케 했으며 소련 전통주의자들에게는 충격이었다. 그러나 이것은 그 자체로 소망스런 발전이고 전체주의적 규범에서의 탈피를 의미한다.
이러한 공식적인 이데올로기의 근본적인 위기는 소련의 정신적 공허함을 반영하며 실제 공식적 역점은 물질적 가치에 두었으나 체제는 그것을 충족시키지 못했고 당국은 충족시켰다고 주장하였다. 이런 공허함과 냉소주의가 팽팽히 대립한 가운데 이 나라의 도덕적 상황은 정신적으로 타락하게 되었다. 그리고 종국에 종교 부활에 까지 갔다. 실제 스탈린의 대숙청 시절에 그의 가장 충성스러운 심복이었던 말렌코프가 러시아 정교로 개종한 사실이 있다. 그리고 1988년 특별 당 대회에서 고르바쵸프는 소련에서 종교의 부흥을 인정하고 용납했다. 이는 사회주의의 또 한 가지 모순으로써 자체의 붕괴를 조장한다.
이렇게 모든 붕괴 요인들은 서로 맞물려 작용했다. 경제 침체에 대한 국민들의 소비요구는 민주화 압력을 유발했고, 이는 다시 당이 장악하고 있는 권력 및 전통 교리에 위협을 가했으며 종국에는 종교와 민족주의에 까지 문호를 개방했다. 이로써 결국 소비에트 연방은 해체의 직면에 이르게 된다.
Ⅸ. 결론
공산주의는 처음에 자본주의에 내재된 대중빈곤과 사회적 불평등을 제거하겠다는 웅대한 계획을 가지고 출발하였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이미 살펴본 바와 같이 많은 문제점들이 구태의연하거나 새로이 발생했다. 이 같은 문제점들을 놓고 볼 때, 발전에 관한 ‘체제의 효율성’과 ‘균형의 요구’사이에 내재된 본원적 모순은 바로 사회주의 모델이 갖는 자가당착적 핵심문제가 아닐 수 없다.
지금 소연방의 장래를 정확히 예측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공화국간 경제공동체 조약체결과 집단안보조약의 체결을 위한 논의, 그리고 각 공화국간 경제적 상호보완관계 및 다 민족성 등을 고려하여 상당히 유사한 그림은 그려볼 수 있다. 신 연방형태는 대체로 국가연합과 연방의 중간형태인 느슨한 주권국가연방이 될 것이며 각 공화국은 국내 정책의 영역에 관한 한 독자적인 정책을 펴나갈 것이다.
그러나 연방의 장래를 좌우할 가장 중요한 변수는 경제문제이다. 소연방 해체를 가속화시킨 것은 무엇보다도 정치적 독립추구였으며 8월의 쿠데타는 그것을 가능케 하였지만 그 동안 연방정부의 책임이었던 경제위기의 극복과 시장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책임을 이제 정치적 주권을 회복한 각 공화국 정부가 떠맡게 되었다. 그러나 지난 70년이 넘도록 구조화된 중앙통제적 경제체제를 시장경제체제로 단시일 내에 전환한다는 것은 제도적인 요인과 인간적인 요인 때문에 불가능하다.
그런데 소련은 경제발전계획의 실행과정에서 산업을 지역특성에 맞추어 육성하여 왔고 지하자원이나 농산물생산의 분포가 각 공화국에 따라 다른 등, 각 공화국간 경제적 상호의존성이 높기 때문에 당면한 경제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어떤 방식으로든 각 공화국간의 협력이 요구되고 있다.
소연방의 장래를 논의할 때 또 한 가지 고려해야 할 점은 각 공화국의 경제발전의 정도와 종교, 교육수준, 문화 등이 크게 차이가 난다는 점이고, 15개 공화국이 정치적 독립을 얻었다고 해서 민족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리고 러시아 민족주의 내지는 국수주의가 얼마나 억제되고 자제되면서 러시아 공화국이 타민족 공화국의 주권을 존중하고 공존공영을 위하여 노력하느냐에 달려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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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 께르블레 저, 최재현 역 - 오늘의 소련사회, 창비(창작과비평사), 1988
송택구 - 현대 소련정치론, 형설출판사, 1988
아우프헤벤 저, 오세철 역 - 소련은 무엇이었나, 빛나는전망, 2009
외국어대학교소련문제연구소 - 소련정치과정, 정음문화사, 1985.
하카미다사케키 저, 전경훈 역 - 변하는 소련 변하지 않는 소련, 현대경영, 1990

키워드

소련,   소비에트연방,   러시아,   연방제,   테일러주의,   소련 역사,   소련 특징,   소련 붕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