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오스카 와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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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오스카 와일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서설
1. 오스카 와일드(1854~1900)
2. 도리언 그레이가 창작되게 된 역사적 배경
3.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줄거리

2. 본론
1. 문제적 장면
2. 2차 문헌 논의
3. 감상

3.맺음말

<참고 문헌>

본문내용

당스 문학을 대표하는 와일드가 아니라, 휴머니스트로서의 와일드의 영향이었다는 사실에서 찾아야 되며, 그 점에 그에 대한 와일드의 영향의 독특한 특성이 있다. 동책 p . 25
3. 감상
오스카 와일드의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의 주제는 인간의 삶에 있어서 예술의 의미 그리고 아름다움의 의미일 것이다. 도덕과 사회적 관습에 따라 살아가는 삶이 올바를 수는 있어도 그것이 아름답다고는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즉 아름다움이란 자신의 개성을 최대한 드러내고 있는 그대로의 본성을 최대한 표현하는 데에 있다고 이 책은 역설하고 있다. 특히 예술의 영역에서는 예술과 도덕의 분리를 확실하게 주장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삶과 예술의 관계에 있어서도 예술이 인간의 삶을 투영하는 것이 아니라 예술이 인간에 삶에 영향을 끼치고 그 삶을 지배한다는 예술 지상주의적인 모습을 오스카 와일드는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을 통해 보여준다.
오스카 와일드가 사회적 인식이나 도덕에 예술이 구애받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을 나타내기는 하지만. 도덕률 혹은 휴머니즘 자체를 부정하고 있지는 않다. <도리언 그레이>의 곳곳에도 인간다움에 대한 긍정이 나타나 있고. 그레이가 나중에 양심의 가책을 느껴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갈등 구조가 나오는 것에 의하더라도, 작가인 오스카 와일드는 최소한 도덕과 분리된 아름다움의 추구와 휴머니즘 사이에서 갈등했던 것 같다. 그러나 결국 후에 느낀 도리언 그레이의 양심적 가책도 어떤 위선과 새로운 감각에 대한 호기심이라고 판단한 점, 그리하여 결국은 초상화를 찔러 버리고 그 자신이 죽어버린 점, 초상화는 그가 죽음으로써 완전한 아름다움을 회복한다는 점 등을 고려해 볼 때에는 결국 인생과 휴머니즘에 대한 예술의 승리를 오스카 와일드는 예견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최소한 휴머니즘에 대해 와일드가 심각히 고민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으며, 또한 이러한 점이 다른 데카당스 문학과 차별되는 점이라고도 할 수 있다.
3.맺음말
이상으로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에 대해 법률적 관점에서 문제가 되는 점, 그리고 참고문헌들을 살펴보았다. 법률적 관점에서 생각했을 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인간의 개성과 규범이 충돌한 경우 혹은 예술과 도덕, 규범이 충돌한 경우 어떤 것을 우위에 두고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무정부주의자이며 사회에 대해 환멸을 느낀 “어떤 길을 가더라도 그 끝은 환멸”이라고 말한 와일드에게 있어서는 그 대답이 정해져 있을 지 모른다. 그러한 세상에서 가장 완전한 것은 미(美), 그리고 예술뿐인 것이다 미는 어떠한 가치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그 자체로서 목적이 되는 것이다. 즉 사회적 규범, 도덕과 같은 가치 판단은 어떠한 진리도 있을 수 없는 상대적인 것이지만 아름다움에 대한 판단은 인간에게 있어서 유일한 절대적인 판단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유미주의적인 사고는 세기말의 암울한 시대가 낳은 산물이고, 악(惡)이 미(美)를 위한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현재에 있어서는 감히 상상할 수 없는 것이다. 와일드가 휴머니스트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실제로 선행을 베풀기도 했지만. 작품 속에서 봤을 때에도 와일드는 귀족적인 것 , 우아하고 고상한 아름다움만을 숭배했다는 인상을 지우기 힘들다. 그것이 와일드의 약점인 것 같다. 그는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을 통해 “외적인 것으로만 아름다움을 판단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하지만 외적인 아름다움도 반드시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휴머니즘과 결합되지 않은 아름다움을 진정한 아름다움이라고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물론 이러한 휴머니즘과 예술의 갈등에 대해 와일드도 상당히 고뇌했음을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속의 그레이의 양심의 가책과 갈등을 통해 알 수 있으나 , 와일드는 결국 예술의 손을 들어준다. 그러나 `예술` 그것도 인간 삶의 한 부분에 지나지 않는 것은 아닐까?
<참고 문헌>
조은섭, <포도주, 해시시 그리고 섹스> (밝은세상, 2003)
조르주 뒤비 외/ 김석희 역, <아름다운 사랑과 성의 역사> (공동체, 1991):모리스 르베, “오스카 와일드 재판”
한승헌, <위장시대의 증언> (汎友社, 1974) : “와일드의 고뇌와 역설”
우동욱, “Oscar Wilde와 唯美主義 : The Picture of Dorian Gray를 중심으로”, 성심외국어 전문대학 <論文集> 9 (90.12)
이보영 외, <한국문학 속의 세계문학> (규장각, 1998): “ 오스카 와일드 문학의 수용과 그 한국적 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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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3.09.30
  • 저작시기2013.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83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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