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의 음식문화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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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의 음식문화 비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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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사천요리 - 사천요리는 내륙요리의 진수로 중국 서부지역의 요리를 대표하며 양자강 상류의 산악지대인 사천, 귀주 지방의 요리를 말한다. 사천은 여름에 덥고 겨울에는 추위가 심한 지방이기 때문에 향신료, 소금절이, 건조시킨 저장식품이 발달했다. 조리방법에서는 살짝 볶거나 부치고 간소하는 것이 특징이며, 조미료는 고춧가루, 후춧가루, 생강 등을 사용하므로 맵고 강한 향기가 있는 요리가 발달하였다. 대표음식으로는 마파두부, 삼선 누룽지탕, 닭고기 조림 등이 있다.
3. 한국음식과 중국음식의 차이점
한국음식과 중국음식은 겉으로 보기에는 그 차이를 발견하기 쉽지 않다. 그러나 전체적인 특징과 맛을 볼 때는 그 차이를 발견할 수 있다. 첫 번째 차이점은 중국음식은 다량의 기름을 사용한다는 것을 먼저 들 수 있겠다.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의 웰빙 바람과 함께 기름의 사용을 멀리하려하는 반면 중국의 음식은 기름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거의 모든 음식에 돼지고기(기름)가 들어가 있으며, 갖은 양념을 하여 기름에 볶는다. 따라서 중국의 음식은 그 맛이 진하고(여러 양념이 조합되어 있으므로) 느끼하다면 한국의 음식은 볶는 것 보다는 삶는 방식을 주로 사용하는 편으로 한 두가지의 양념이 위주가 되는 맛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어 전반적으로 담백하다.
두 번째 차이점은 중국은 다채롭고 화려한 음식이 많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음식의 경우에는 대체로 수수하고 소박한 음식이 많은 편이다. 중국은 여러 민족의 이질적인 문화가 융합되면서 음식문화도 다양함과 풍성함을 갖추고 있으나, 한국은 단일민족 국가이기 때문에 타 민족과의 융합이 없어 음식문화가 단조롭다. 가짓수만 가지고 논할 때에도, 중국은 한국요리와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그 가짓수가 다채롭다.
세 번째는 한국의 음식은 발효음식이 주를 이룬다는 것이다. 오늘날의 중국요리에서도 발효 양념을 쓰고 발효를 주된 조리법으로 만드는 요리도 있으나 한국요리에 비해 가짓수도 적고 그다지 중시되지도 않는다. 이에 비해 한국요리는 기본 양념이 대부분 발효음식일 뿐만 아니라 중요한 반찬들도 대부분 발효식품들이다.
네 번째는 한국요리는 탕이나 찌개 요리가 발달한 반면 중국은 찜요리가 발달하였다는 것이다. 전 세계에서 한국만큼 탕이나 찌개 요리가 발달한 나라도 드물 것이다. 중국에서 탕이란 주 요리를 다 먹고 난 뒤에 후식용으로 먹는 것이나 한국음식에는 탕이나 찌개가 주된 요리가 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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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10.11
  • 저작시기2013.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85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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