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교육의 매체언어 수용에 관한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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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교육의 매체언어 수용에 관한 쟁점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국어교육의 매체언어 수용
 (1) 매체의 개념과 매체언어 수용 배경
  가. 매체 활용 교육, 매체에 관한 교육, 매체언어 교육
  나. 매체언어 교육의 수용 배경
  다. 새로운 문식성의 대두 - 매체 문식성
  라. 외국의 자국어 교육
 (2) 국어과 교육과정에서의 매체언어
  가. 7차 교육과정에서의 매체언어
  나. 개정 7차 교육과정에서의 매체언어
 (3) 매체언어 교육의 수용을 둘러싼 쟁점과 논의
  가. 교육과정 편성과 구조화의 문제
  나. 국어 교과의 정체성 혼란의 문제
  다. 교사교육과 현장 적용

3. 나오며

본문내용

나 복잡한 기술의 활용도 등을 중시해서는 안 될 것이다. 하지만 학습자간의 매체 활용 기술의 차이는 평가의 차이를 불러 올수도 있는 문제점을 완전히 떨쳐 낼 수는 없을 것이다.
다. 교사교육과 현장 적용 - 선생님께 가르쳐 드려야겠어요.
교육은 안에서의 움직임뿐만 아니라 교육 외적인 문제가 오히려 더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매체언어 교육의 이론적 연구들이 그동안 계속되어 왔고 어느 정도 완성단계에 이르렀다할지라도 실제 실행하는 데 있어 다음과 같은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는 이상 원활한 수업이 이루어 질 수 없을 것이다. 문제는 교원양성기관의 준비, 즉 사범대 및 교대의 교육과정은 초중등학교에서 매체언어 교육을 실시하기에 충분한가와 학교를 비롯한 가정 및 사회의 물리적, 제도적 환경은 매체언어 교육을 뒷받침 할 수 있는가로 나눌 수 있다. 몇몇 사범대학의 교육과정에서는 전공이나 교양 과정에서 매체 관련 과목을 운영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범대와 교대의 경우 교육과정에서 그러한 부분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2009년 4월 20일자 한겨레 신문 교육 섹션의 기사에는 재량 시간을 ‘영상 언어’시간으로 활용하는 한 중학교의 사례가 등장한다. 교사는 능수능란하게 영상 텍스트를 비교감상하게 한 후, 학생들의 논평을 이끌어 내는데, 이 논평에는 텍스트의 형식적 차이까지 고려한 예리한 분석이 포함되어 있다. 이 교사의 전공은 영화이다. 만약 현장의 국어 교사가 기본적 시나리오 용어 이상의 영상 문법을 수업하려면 일정 시간 이상의 연수와 준비 과정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노력과 대비가 필요하다. 이것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 교사 교육의 한계는 곧 매체언어 교육의 한계가 되는데, 매체를 도구로만 접근하거나, 정적인 지식으로서만 접근하거나 단순한 활동 즉 1회의 흥밋거리로 접근할 우려가 있다. 또한 매체언어 교육을 둘러싼 학교를 비롯한 가정 및 사회의 물리적 환경 또한 매체 교육의 한계가 될 수 있다. 교육은 지역 및 계층에 따른 정보 격차를 해소시켜야 하는데, 학교를 비롯한 가정 및 사회적 물리적 제도적 환경의 미비는 오히려 이를 심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3. 나가며
돌이켜보면 우리 윗세대들은 텔레비전을 ‘바보상자’로 여겼고, 우리 세대는 텔레비전의 좋은 프로그램과 나쁜 프로그램을 구별하여 시청해야 한다고 배우며, ‘옴부즈맨’이라는 말을 처음 접했다. 이제 우리 학생들은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해독하고 표상해야 할 대상으로 보아야 하며, 영상물을 생산할 수도 있는 능력을 갖출 것을 요구받고 있다. 2007년 7월 발의된 ‘미디어교육 진흥법’은 미디어 교육의 위상이 국가적 차원의 관리를 요구할 만큼 거대해졌음을 의미한다. 이처럼 우리 사회를 둘러싼 매체 환경이 급변하는 과정 속에, 국어교육에서는 매체와 관련한 다양한 실천과 활동이 앞서고 그 뒤를 이론과 체계화가 뒤따르는 현상이 지속되었다. 개정 7차 교육과정은 이러한 점을 지양하여, ‘매체언어’를 전면에 내세우는 이론적 기반 위에 활동이 이루어지게 하려는 여러 노력의 소산이며, 일종의 패러다임의 전환이라고도 할 수 있는 매체 환경의 변화를 구체적으로 반영한 결과이다. 그 배경에는 언어와 의사소통, 그리고 문식성이라는 전통적 국어교육의 개념을 매체 환경의 변화 속에서 재개념화 해야 한다는 당위론이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자칫 이러한 당위론이 검증 없이 변화에 대한 맹신, 혹은 낙관적 기대에 그치고만다면 이는 분명 문제가 된다. 매체언어 교육 이론의 상당 부분은 어쩔 수 없이 디지털 매체언어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디지털 매체가 일상생활과 문화의 근원적 전환을 초래했으며, 사실상 기존 매체를 모두 포함하는 최종 단계의 성격을 지니고 있음에 기인한다. 이는 체계적인 이론화가 아직 미흡한 현 상황으로 연결되며, 앞서 지적한 바와 같이 교육과정 내적 체계화의 쟁점을 야기하였다. 한편, 디지털 매체가 초래한 변화에만 집중하여 그에 대한 다면적 성찰 없이 교육에서도 혁명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 기대한다면 이는 매체언어 교육이 지향할 바람직한 방향이 될 수 없을 것이다. 디지털 매체 환경에서 읽기 활동은 지식과 정보의 탐색과 연결이며, 시청각적으로 보고 듣는 행위이다. 따라서 독자는 정보를 적극적으로 구성해가는 능동적 역할을 부여받게 된다. 또한 쓰기 활동에서 필자는 독자의 반응을 즉각적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기에 더욱 독자지향적인 글쓰기를 하게 되며, 개인의 글은 곧 거대한 네트워크의 부분으로 편입되어 다중적이고 다층적인 글쓰기가 가능하게 된다. 한걸음 더 나아가, 디지털 매체 환경에서는 저자와 독자의 경계가 희미해져서 저자인 동시에 독자인 ‘작독자(Wreader)'의 개념이 생겨나는데, 이는 읽기 쓰기의 통합이라는 이상을 구현한 것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즉, 매체 환경의 변화는 본질적으로 읽기와 쓰기의 본질적 변화를 요구하는 동시에 읽기와 쓰기의 중심적 가치를 체득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 서게 되면, 자칫하면 가능성을 실현된 결과와 동일시하는 오류를 범할 수 있다. 디지털 환경에서의 읽기와 쓰기 역시 전통적인 읽기쓰기와 근본적 특징을 공유하고 있다. 그리고 웹상에서의 학생들의 읽기와 쓰기가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은 긍정적 측면만을 드러내고 있지는 않고 있다. 기술의 변화는 문화 영역에서 새로운 가능성(혹은 새로운 개념들)을 열어주었지만 그것이 지금, 바로 여기에서 실천되고 있다 낙관할 수는 없는 법이다. 그러므로 매체언어 교육에서는 새로운 가능성과 더불어 그 한계 역시 냉정하게 성찰하는 관점이 필요하다.
앞서 살펴보았듯이 국어교육에서 매체언어를 수용한다는 것은 기본 개념, 위상과 내용 설정, 교사 교육과 실제 수업, 평가의 측면에서 아직 정리되지 않은 채 여전히 쟁점이 될 여지가 남아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매체 환경의 변화가 반드시 교육의 영역에서도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는 낙관보다는 본질과 근원에 대한 성찰적 관점을 유지하고, 기술적 측면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기술 이면의 소통 방식에 중점을 두어서 국어교과의 정체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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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13.11.01
  • 저작시기2013.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89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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