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사회복지발달사를 정리하고, 영국의 사회복지발달사가 한국에 주는 시사점을 논하시오

소개글

한국의 사회복지발달사를 정리하고, 영국의 사회복지발달사가 한국에 주는 시사점을 논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한국의 사회복지 발달사
　　1) 삼국시대
　　2) 고려시대
　　3) 조선시대
　　4) 일제 강점기
　　5) 1950년대 전후
　　6) 1960년대
　　7) 1980년대
　　8) 1990년대 이후

　2. 영국의 사회복지 발달사
　　1) 영국 초기의 자선사업
　　2) 구빈법 시대
　　3) 신 구빈법과 공장 입법
　　4) 사회 개량운동
　　5) 베버리지 보고서
　　6) 대처리즘

　3. 영국의 사회복지 발달사를 통해 알게된 점
　　1) 발달의 조건
　　2) 사회복지를 바라보는 관점

　4. 한국의 사회복지가 발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5. 시사점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사회정책이라는 용어를 부분적으로 사용했지만 정부차원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역대 정부와 국회에서는 노동, 복지, 환경, 문화 등 개별영역을 지칭하는 노동정책, 복지정책, 환경정책, 문화정책 등의 용어를 사용했으며 경제정책과 대비되는 사회정책이란 용어는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참여정부는 경제영역과 대비되는 동시에 사회 영역 전체를 총괄하는 상호보완적 의미로서의 사회정책 개념을 도입했다. 복지부, 노동부, 환경부, 문화부 등 사회부처의 관련 정책들을 통합적으로 사고하고 집행할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사회부처의 정책을 총괄하는 의미로서 사회정책이란 용어를 도입한 것이다. 한국사회가 새롭게 직면하고 있는 인구사회학적 구조변화와 새로운 사회적 위험이 선진국에서는 이미 1980년대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사회투자전략’은 선진복지국가가 사회적 위험구조 상황에서 어떻게 미래에 적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새로운 사회정책 패러다임이다. 경제의 양극화와 저출산.고령화, 지방화 등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경제정책과 사회정책을 더 이상 대립적으로만 인식하지 말고, 과거 산업화시기의 경제사회정책 패러다임과는 달리 성장과 분배를 상호 보완관계로 인식하고 사회정책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할 필요는 있다는 것이다.
5. 시사점
사회발전에서 사회정책의 적극적 역할을 강조하는 새로운 사회정책 패러다임에서는 국가의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 비용개념에 입각한 과거의 사회정책 패러다임에서는 재정과 행정에 있어서 국가의 역할은 크지 않았던 대신 가족과 비공식적 지원망 등 민간의 역할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 국가는 적극적인 사회정책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경제수준에 맞게 향상시켜야 하며, 보건복지와 노동시장, 환경과 문화, 차별해소 분야 등에서 사회정책의 역할을 강화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킬 책임이 있다. 즉, 새로운 사회정책 패러다임에서는 국가의 역할이 이전보다 강화되어야 한다.
주택, 교육, 보건, 의료 등에 대한 국가지원의 강화는 가계의 노인부양비, 의료비, 보육비 등의 부담을 경감시킨다. 그러므로 사회정책 재정확충을 위해 압축성장기에 형성된 조세구조의 기본 골격을 상당부분 수정할 필요가 있다. 또한 사회정책 예산이 커질수록 그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는 노력도 배가해야 한다. 선진국이 경험한 복지국가의 부작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예산 집행의 효율성, 기존 복지제도의 비용효율성 강화 등 한정된 재원을 효과적으로 집행하려는 노력이 필수적이다. 이런 점에서 기존 사회정책 전달체계의 효율성과 통합성을 높이는 개편이 필요하다. 기존의 사회정책 전달체계는 개별 사회정책 간과, 개별 사회정책 내의 프로그램 간에는 유기적 연관성이 부족했다. 즉, 빈곤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복지정책과 노동시장 정책, 교육과 주택 정책 등 여러 가지 정책들이 유기적으로 결합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각종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조정하는 전달체계의 구축은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사회정책 전달에 있어서의 집행기관인 지방정부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새로운 전달체계의 구축은 더욱 절실하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한국의 사회복지발달사를 정리하고, 영국의 사회복지발달사가 한국에 주는 시사점을 서술해 보았다. 영국 사회복지의 역사를 볼 때 변화와 개혁은 일상사라고 할 수 있다. 복지제도의 역사는 국가지원 대 개인의 자립, 가족에 대한 지원방법, 근로의욕 고취 등 대립되는 가치에 대한 균형점을 찾는 문제라 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모범답안은 그 시대적 상황에 따라 지속적으로 모색해야 하며 어제의 해답이 오늘의 정답이 될 수가 없다. 오늘과 내일의 실정에 맞게 과거를 거울삼아 찾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앞으로도 복지국가의 위기라는 용어는 계속 화자 될 것이며 해답을 찾으려는 개혁도 지속될 것이다. 이제 특정 복지국가가 당면하는 문제는 모든 나라가 공통으로 당면하는 보편적인 문제가 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어느 나라든지 정확한 시점에서 신빙성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효율적이며 과단성 있게 개혁을 추진하는 준비와 노력이 항상 필요하다. 그리고 오늘날 문제점의 상당수는 과거 속에 해답이 담겨있다.
참고문헌
원석조 외(1993),이데올로기와 사회복지, 홍익제.
감정기 외(2006), 사회복지의 역사, 나남.
김융일 외(2003), 사회복지학개론, 동인.
원석조(2003), 사회복지 역사의 이해, 양서원.
이태영(2008),사회복지정책론, 태영사.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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