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발달에서 생물학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 중 어떤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 이유와 근거를 바탕으로 논하시오

소개글

인간의 발달에서 생물학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 중 어떤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 이유와 근거를 바탕으로 논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인간 발달의 생물학적 요인
2. 인간 발달의 환경적 요인
3. 인간 발달의 환경적 요인이 더 중요한 이유와 근거
4. 나의 의견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화는 ―굴드도 밝혔듯이―근본적으로 환경에 대한 적응이라는 특징을 지닌 것임에 틀림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전된 형태가 특수한 역할을 한다는 점(예를 들어 코끼리는 어떤 경우에도 날 수 없다)도 인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로부터 유전자의 운반자로서 개체들은 본성상 환경과 상호 작용한다는 것이 진화생물학의 공식 입장이다. 즉 진화는 유전자와 환경이라는 두 요인의 상호작용을 통해 이루어진다. 하지만 이러한 특성을 무시하고 유전자결정론은 다만 진화의 주요 원인이 유전자라는 견해를, 환경결정론은 환경이라는 견해를 고집한다. 이 점에서 환경결정론이나 유전자결정론에는 필연적으로 위에서 말한 인위적 요소가 개입할 수밖에 없는데, 이렇게 인위적 요소를 인간 개체의 행위를 설명하기 위해 불러들이는 까닭은 그것이 당면한 인간학적 물음을 해결하는 데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인간의 발달에서 생물학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 중 어떤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 이유와 근거를 바탕으로 논해 보았다. 인간은 각자 조상에게서 유전자를 물려받았을 뿐만 아니라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운다. 학습은 인간으로 하여금 문화를 창조하고 향유하도록 했다. 문화는 엄청난 가소성을 나타낸다. 이러한 가소성으로 인해 문화는 유전자의 작용 없이도 마음을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일련의 사회학자들은 인간을 단지 사회에 의해 형성될 뿐이고, 다른 어떤 것에 의해서도 영향 받지 않는 존재로 규정한다. 뒤르켐은 “사회적 현상을 심리학적 현상을 통해 설명할 수 있다는 주장은 분명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문화연구를 현대 인류학의 토대로 삼은 보아스(F. Boas)도 인종적 차이의 근원이 생리적 구조와 마음의 구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역사, 경험, 환경에 있다고 주장하면서 문화의 생물학적 측면을 간과했다. 생물학자들은 자연선택을 통해 형성된 인간의 유전적 소여로 문화를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윌슨은 “문화적 변화는 많은 인간들의 독립된 행동 반응의 통계적 산물”이라고 주장하면서, 사회학자들이 이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로부터 윌슨은 ‘유전자-문화의 공진화’ 이론을 수립했다.
참고문헌
송명자, 발달심리학, 학지사 2000.
정옥분, 아동발달의 이해, 학지사 2002.
정역숭 외, 아동발달과 부모교육, 2005.
최재천 외, 사회생물학, 인간의 본성을 말하다, 산지니, 2008.

키워드

인간발달,   인간,   발달,   생물학적 요인,   환경 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