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족운동사] 1930년대 항일무장 운동 단체 - 조선의용군 _ 조선의용대 성립, 화북으로 이동하는 과정과 화북지대에서의 활동, 전투부대 창설

소개글

[한국민족운동사] 1930년대 항일무장 운동 단체 - 조선의용군 _ 조선의용대 성립, 화북으로 이동하는 과정과 화북지대에서의 활동, 전투부대 창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조선의용대 성립

2. 화북으로 이동하는 과정

3. 조선의용대 화북지대에서의 활동

4. 전ㆍ후기 조선의용군 화북지대

5. 전투부대 창설

참고문헌

본문내용

44년에 들어와 화북 지구에서 일본군의 영향력이 쇠퇴한 반면 팔로군의 활동 영역은 확대되었다. 그에 따라 의용군ㆍ독립동맹의 적구조직 활동이 대폭 강화되었다. 이 적구조직 활동은 조선독립 역량을 비축한다는 점에서, 의용군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리고 일본군의 조기 패망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적지 않은 의의가 있다.
화북과 만주, 조선 국내를 대상으로 한 적구조직 활동은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적구조직 활동은 각각 개별적 차원에서 추진된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구도 하에 추진되었다. 둘째, 무정ㆍ의용군의 진출 루트는 철도를 따라 형성되었다. 셋째, 무정ㆍ의용군 루트는 독립동맹ㆍ의용군의 합작 대상의 선정과도 긴밀한 관련이 있다. 넷째, 무정ㆍ의용군이 개척하려 하였던 화북→만주→조선 루트는 곧 중공의 동방 진출 노선과 깊이 연계되어 있었을 것이다. 염인호,『조선의용군의 독립운동』, 나남출판, 2001, 278~283쪽.
5. 전투부대 창설
1944년 이래 유리하게 돌아가는 정세 속에서 독립동맹ㆍ의용군은 연합군의 일원으로 일제에 맞서 싸울 전투부대 창설을 위한 행동을 시작했다. 그 일환으로 첫째, 각 지구에서 의용군 군정학교를 설립하고 의용군 대원들에 대한 군사 및 정치 교육을 실시하였다. 둘째, 분반 토론회나 군중대회 그리고 대원들에 대한 개별 심문 등 여러 방식을 통해 의용군 대원들을 심했다. 셋째, 의용군ㆍ독립동맹 내부의 노선을 정비하였다.
이상과 같은 행동으로 의용군은 전투부대로 향한 한 걸음 더 내딛게 되었다. 그러한 성과 위에 독립동맹ㆍ의용군은 총노선을 결정할 독립동맹 제3차 대회를 1945년 8월 29일 연안에서 개최키로 결정하였다. 그러나 1945년 8월 초 일제가 예상 밖으로 일찍 항복함으로써 대회 개최는 무산되었다. 하지만 1945년 11월 일제가 패망한 후이기는 하지만, 조선의용대 창설 이래 조선인의 소망이었던 만주 진출과 의용군의 전투부대로의 편성이 달성되었다.
다음으로 의용군 대원들의 활동을 당시 광복군과 비교해 보자.
교육방면, 한국광복군이 OSS훈련에서 받은 주 교육 내용은 순수 군사적이고 기능적이었던 데 비해 의용군 대원들은 군사 훈련과 아울러 정치교육을 받았다. 미국에 있어서 조선 청년들은 미군의 한반도 상륙에 합세하여 첩보, 게릴라전을 수행할 인재들이었던 데 비해, 중국공산당에게 있어 조선 청년들은 장차 만주와 한반도에서 조선 민중을 조직하고 군사화 할 정치적ㆍ군사적 인재였다. 염인호,『조선의용군의 독립운동』, 나남출판, 2001, 325~326쪽.
참고문헌
염인호 저, 『조선의용군의 독립운동』, 나남출판, 2001.
김창열 저, 『재발굴 한국독립운동사』, 한국일보, 1988.
조영인 저, 『항일 무장 독립투쟁사 2』, 일원, 1999.
조지훈 저, 『한국민족운동사』, 나남출판, 1996.
와다 하루끼 저, 『김일성과 만주항일전쟁』, 창작과비평사, 1992.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한국독립운동사사전』, 1996.
민족사 바로 찾기 국민회의, 『독립운동총서 4 독립군의 전투』, 민문고,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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