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국문학과 공통] 중국의 남방 문화와 북방 문화는 어떻게 다른지 비교, 서술하십시오 - 중국문화

소개글

[국어국문학과 공통] 중국의 남방 문화와 북방 문화는 어떻게 다른지 비교, 서술하십시오 - 중국문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중국의 문화

2. 중국의 남방과 북방
1) 남방의 전통문화
2) 남방의 건축문화
3) 남방의 의식주 문화
4) 남방의 언어 문화

4. 중국의 북방 문화
1) 북방의 전통문화
2) 북방의 건축문화
3) 북방의 의식주 문화
4) 북방의 언어 문화

5. 중국의 남방 문화와 북방 문화 비교
1) 남방과 북방의 전통문화
2) 남방과 북방의 주거문화
3) 남방과 북방의 의식주 문화
4) 남방과 북방의 언어 문화

6. 시사점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사람들은 솔직하고 직설적인 편이다. 남방은 쌀을 주식으로 하고, 북방은 밀을 주식으로 한다. 남방 사람들은 단 음식을 좋아하는 반면, 북방 사람들은 짠 음식을 좋아한다. 남방의 건축물은 개방적인 데 비해, 북방의 건축물은 폐쇄적이다. 남방은 경제가 발달한 반면, 북방은 정치문화가 발달하였다.
2) 남방과 북방의 주거문화
건축에도 차이가 난다. 남방의 원림건축은 소주의 졸정원에서 보듯 내외의 공간이 서로 통해 있지만 북방의 원림건축은 내외 공간 계선이 분명하다. 북경의 이화원처럼 도시의 일반 건축물도 남방에서는 개성이 분명하지만 북방의 건축물들은 천편일률적이다. 음식도 확연히 다르다. 남방사람들은 쌀밥을 주식으로 하지만 북방사람들은 가루 음식을 주식으로 하고 있다. 남방 음식은 단 것이 특징이고 북방 음식은 짠 것이 특징이다. 음식을 고르면서도 남방사람들은 영양가를 많이 따지지만 북방사람들은 양을 중시하는 편이다. 문학예술도 남방문학은 소(騷), 즉 굴원의 이소(離騷)를 대표로 하는 문체의 하나인 소체(騷體))로 특징지을 수 있다. 반면 북방문학은 풍(風)(시경에 ’국풍(國風)’이란 말이 있는데 민가를 뜻함)으로 특징지어진다. 남방의 곡(曲)은 명주실을 잣는 듯하고 북방의 곡(曲)은 총을 연발하는 듯하다. 유명 연예인 중에 여성은 남방 출신이 많고 남성은 북방 출신이 많은 것도 이와 무관치 않는 것 같다.
3) 남방과 북방의 의식주 문화
남방사람들은 쌀을 주로 먹고 북방사람들은 주로 밀을 주식으로 먹는다. 물론 이것은 기후의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남방에서는 쌀로된 음식이 많다. 죽을 먹기도 하고 米粉、米등 쌀국수를 먹기도 하고 북방에서는 와 각종 을 많이 먹는다. 북방사람들은 대부분 평균 신장이 크다. 남방사람들은 키가 대부분은 작은 편인데 비해 북방사람들은 덩치도 크고 키도 큰 편이다. 물론 NBA농구선수 姚明(야오밍)은 상해출신으로 남방사람이지만 2.26m나 되니 모든 북방, 남방사람이 그렇다는 건 아니다.
중국 요리는 양자강을 기준으로 하여 북방 요리와 남방 요리로 구분되며 또한 일정한 지역을 기준으로 북방(북경·천진)·산동(청도·개봉)·강남(상해·남경·양주·영파·무한)·복건(복주·천주)·광동(광주·홍콩)·사천(성도·중경) 등 6대 권역으로 구분되기도 한다. 이 외에 동서남북의 사분법도 있는데 이에 따르면 동은 강남이, 서는 사천, 남은 복건·광동, 북은 북방·산동이 각각 해당된다. 북방에서는 주로 소·돼지·양·말 등 육류에다 콩·고량·옥수수·밀가루를 주식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한국인이 잘 알고 있는 만두나 짜장면, 국수 따위는 모두 북방 요리에 해당한다. 반면 남방은 많은 강과 거기에 따라 발달한 비옥한 평야로 해서 예로부터 쌀과 생선이 풍부하다. 특히 호남성 동정호 일대는 중국 제일의 곡창지대를 형성하여 어미지향(魚米之鄕)이라는 별명을 낳게 했다. 생선과 쌀이 풍부한 곳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남방의 주식은 자연히 쌀이며 생선과 조개 등 해산물도 풍부하고 육류라고 해야 닭고기나 오리고기가 고작이다.
4) 남방과 북방의 언어 문화
언어를 보면 북방의 언어는 비교적 획일적인데 비해 남방의 언어는 매우 번잡하다. 언어 사용에서도 남방사람들은 완곡한 표현을 쓰지만 북방사람들은 직설적인 표현을 좋아한다. 예를들어 북경의 택시 기사들은 외지 손님들이 북경의 발전에 대해 칭찬을 하면 득의양양해서 “발전이 참 대단하지요. 다음에 오시면 더 몰라보게 변할 겁니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상해의 택시 기사들은 이런 칭찬을 들으면 북경 사람들과는 달리 "뭘요, 이게 모두 전국 국민이 도와준 덕분이지요.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려야지요"라고 말한다.
6. 시사점
근대에 들어서 서구의 반식민지화에 의해 문화정체성을 잃어버렸으며 현대에 들어 문화혁명을 통해 다시 한 번 중국의 문화정체성을 훼손당한 경험이 있는 중국은, 중국의 문화정체성이 무엇인지에 관해 국가적 차원에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성찰하면서 진중하게 나아가고 있다. 중국의 한 발 한 발 행보 속에는 어떻게 중국의 문화정체성을 세계에 널리 홍보할 것인지 고민한 흔적이 역역하게 보인다. 중국의 문화는 아직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만들고 즐기는 차원이 아니라, 중국의 중앙정부나 지방정부가 이를 주도하고 시민들이 이를 보고 향유하는 수준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중국적 상황을 서구적 민주주의 시각에서 보면 아직 현대 중국의 문화는 발전 중인 미성숙 단계로 보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국가 주도의 중국 문화산업이 궁극적으로 지향하고 있는 바는 무엇인지 성찰할 필요가 있다. 중국의 문화산업이 지향하는 바는 일차적으로 문화를 통해 지역과 도시를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중국이라는 국가이미지를 제고하는데 있다. 미국과 나란히 G2로 불리는 경제대국, 군사대국이 되었지만, 이것이 국가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되기보다는 오히려 미국을 위시한 서구에 ‘중국위협론’으로 작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중국은 국가이미지 제고를 위해 국가 차원에서 많은 연구를 하고 있으며 실질적으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중국의 남방 문화와 북방 문화는 어떻게 다른지 비교, 서술해 보았다. 중국정부는 소수민족지역의 발전을 매우 중요시하고 있다. 소수민족의 역사, 환경, 민속, 풍습, 문화 등 다양한 요소들이 중국문화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각각의 민족 정체성과 풍부한 문화자원은 중국으로 하여금 문화자원대국으로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중국정부는 소수민족지역의 안전적인 발전과 민족화합을 국가발전 목표의 중요한 부분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또한 풍부한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중국을 문화강국으로 발전하기 위해 소수민족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경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참고문헌
강진석, 중국의 문화코드, 살림, 2004.
이근, 중국의 기업과 경제, 박영사, 2000.
황의각, 중국의 개혁전략과 성과, 삼영사, 2001.
방병선, 중국 도자사 연구, 경인문화사, 2012.
박정식, 중국 신경제지리, 도서출판 두남, 2006.
허진응, 중국의 고대사회, 동문선, 1991.
얜후이 린, 중국어 말소리, 역락,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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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방,   북방,   남방문화,   북방문화,   비교,   중국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