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Good Will Hunting 소감문

소개글

영화 Good Will Hunting 소감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GOOD WILL HUNTING 감상문 >
▣ 주인공 윌 헌팅의 1) 생활환경, 2) 성격, 3) 성장배경, 4) 생활사를 기술
▣ 숀맥과이어 교수와 램보교수는 어떤 사람인가?
▣ 윌의 동네친구는 누구누구인가? (이름과 성격) 그리고 그들이 주로 만나서 하는 행태는 ?
▣ 윌의 친구 척키는 어떤 사람인가?
▣ 윌과 숀맥과이어교수와의 상담과정에서 일어난 일(역동)에 대해 서술
▣ 이 영화를 보고 느낀 점(5가지)
▣ 이 영화에서 기억에 가장 남는 장면과 느낀 점을 서술

본문내용

을 보면서 안타까움이 느껴졌다. 입양과 파양, 무자비한 폭력 속에서 윌을 구해 올바른 길로 인도할 수 있는 접근은 예전부터 이루어졌어야 했다.
이러한 고위험 청소년들을 찾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는지 아쉬움이 남기도 하면서 조기개입을 통해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다.
2) 상담가로써의 자세에 대한 재정리하는 기회
정신보건사회복지사로써 상담이 주 업무인 나는 숀과 램보의 상반된 태도를 보면서 어떠한 상담가의 자세로 환자들을 대했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위에서 여러 차례 상담가로써의 느끼는 자세를 기입한바 중복기입하지 않겠다.
3) 올바른 성인들의 본보기와 따뜻한 조언과 격려의 필요성
그동안 윌은 어른들에게 지시와 간섭, 처벌 등을 받아왔을 뿐 별다른 관심과 지지를 받지 못한 것처럼 보여졌다. 비행상담 수업과 천종호 판사의 “아니야, 우리가 미안하다” 책을 보면서 어른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와 관심이 얼마나 중요한가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었다.
4) 비행청소년의(윌 이외에 척키, 모건, 빌) 현실과 안타까움.
1997년 작품으로 그 당시에도 비행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음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한편으로는 현재 미국의 비행청소년 시스템이 얼마나 발전되어 있는지와 우리나라에 대한 비행청소년 관련 예방적 접근체계에 대해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르렀는지 궁금해지기도 하였다.
보통의 비행청소년의 경우 아직까지 제대로 된 치료적 서비스 없이 처벌을 강조하는 사회라고 여겨진다. 윌은 천재성을 인정받아 여러 도움의 손길을 받았지만, 같은 비행청소년인 척키, 모건, 빌의 미래를 함께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는 시간이었다.
5) 내담자를 바라보는 시각과 치료의 중요성 재확인
램보는 윌이 마누잔처럼 천재수학자가 될 수 있다고 보았고, 숀은 테드 카진스키처럼 천재수학자겸 폭탄테러범이 될 수도 있다고 보는 등 서로 다른 시각적 차이를 보였다. 환자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치료적 시각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비행청소년을 그대로 방치한 체 어두운 세계에 나둔다면 아마 범죄자나, 안좋은 부분으로 흘러 들어가 앞으로의 미래가 어두울 수 있다. 그러나 비행청소년에게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여 치료를 한다면 앞으로의 미래가 밝아질 수 있음을 시사하는 바가 아닐까 싶다.
▣ 이 영화에서 기억에 가장 남는 장면과 느낀 점을 서술하시오.
장 면
숀교수와 램보교수가 만나 라마누잔(인도사람 천재 수학자)과 테드 카진스키(천재수학자겸 폭탄테러범)의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
느낀점(이유)
램보교수가 라마누잔의 예를 들며 윌의 대단한 천재성을 발견한 놀라움을 이야기 하는 장면에 있어 윌이 일으켰던 문제들 보다는 놀라운 재능을 인정해주고 편견 없이 수용하고 함께할 미래를 꿈꾸는 부분이 인상 깊었다. 반면에 다음번 만남에서 숀교수는 테드 카진스키의 예를 들며 윌의 미래부분 보다는 과거의 문제가 중요함을 인식하고 과거에 초점을 두고 치료하고자 하는 서로의 다른 방향성을 시사해 주었다. 치료진에 따라 서로 초점과 바라보는 방향성이 다를 수 있음과 어느 치료진을 만났는가에 따라 앞으로 미래가 좌지우지 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었다.
장 면
숀교수가 처음 나오는 대학 강의에서 학생들에게 자신의 좌우명을 이야기 하는 장면
느낀점(이유)
치료진들은 아직 내담자가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내담자의 마음을 성급히 내다보고자 하는 모습을 보인다. 내담자에게 여유를 가지고 치료진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으로 다른 치료진과의 mind의 차이를 느끼고 공감하게 되었다.
장 면
야구장에서 뒷모습만을 보고 윌이 어릴적 친구였다며 친구의 이름을 스카파글리아이며 유치원 때 날 죽도록 팼었다며 친구들에게 이야기 하였었는데, 농구장에서 다시 만났을 때는 친구의 이름을 카마인으로 부르며 바로 폭력을 행사하여 패싸움으로 이어지는 장면
느낀점(이유)
이름을 다르게 부르는 모습을 보며 어릴 적에 정말로 친구였고, 윌을 괴롭혔던 것인지 아니면 어릴적 친구를 보면서 양부에게 맞았던 부분을 회상하였던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되었다.
상대편 숫자가 5명과 본인 무리는 4명으로 수적인 부분에서 분리함에도 불구하고 싸움을 먼저 걸고, 의식을 잃어가는 상황에도 그치지 못하고 계속적 폭력을 행사하면서 분노감과 무절제의 양상을 보였다. 또한 집단폭력에 있어 관계성과 지속성, 비인격성, 집단성을 볼 수 있었다.
▣ 기억에 남는 대사
대 사
“널 만나지 않았더라면.. 잠 못 이루는 밤도 많고... 세상에 너 같은 인재들이 많을 거란 생각도 안했겠지...”
느낀점(이유)
램보교수가 윌이 고마워하지 않자 흥분하며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 놓는 장면에 대사가 귀에 맴돈다. 윌은 여러 차례 입양과 파양으로 인해 불안을 가진 체 살아가는 아이임을 이해하기 보다는 윌의 능력에 대해서만 부러워하며 자신의 낮은 자존감을 표출하였던 것 같다. 위 대사는 윌에게 다시한번 사람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깨버리는 상처가 될 수도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에 윌이 안쓰럽게 다가왔다.
대 사
“그림 한 장 달랑 보곤 내 인생을 다 안다는 듯 내 아픈 삶을 잔인하게 난도질 했어”
느낀점(이유)
누군가를 평가하고 진단하는데 있어 작은 모습만으로 크게 확대해석하거나 오인하여 낙인과 상처를 줄 수 있다. 정신병원에서 근무하는 나로써 환자들을 대할 때 증상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인 background도 함께 들여다 볼 수 있는 넓은 견문이 있어야만 다른 사람의 삶을 다시 한번 아프게 하지 않겠다는 생각에 내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었다.
대 사
“네가 선택해”
느낀점(이유)
그동안의 자신의 삶을 본인이 자발적으로 결정하기 보다는 입양과 파양이라는 사회적 구조적 틀안에서 결정되어 생활해 왔다. 이에 사회와 어른에 대한 반항심이 더욱 쌓이고 불신하게 되었던 것 같다. 상담도 마찬가지로 본인의 의지가 아닌 타인의 강요에 의해 하게 되어 자신의 마음을 열지 않고, 준비도 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러나 숀은 윌이 감옥을 다시 갈지, 상담을 계속할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부분이 참 인상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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