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사회와 교육] 집단정체성과 편견 - 편견의 문제, 권위주의 성격, 사회적 정체성과 편견, 집단정체성의 딜레마, 접촉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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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다문화사회와 교육] 집단정체성과 편견 - 편견의 문제, 권위주의 성격, 사회적 정체성과 편견, 집단정체성의 딜레마, 접촉가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1. 편견의 문제
2. 권위주의 성격
3. 사회적 정체성과 편견
4. 집단정체성의 딜레마
5. 접촉가설

참고문헌

본문내용

돌린다. 이것에 대해서도 역시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방안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왜냐하면 그렇게 해야 비로소 우리의 긍정적인 사회적 정체성을 보호하고 안정화시키고 제고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정신분석학에서 보여주고 있는 바와 같이, 긍정적 부정적 속성을 이렇게 불평등하게 배분하면서 우리는 한발 더 앞으로 나아간다. 즉, 우리 자신의 부정적인 측면 중, 우리라 허용할 수 없는 것, 따라서 우리가 거부하는 것을 외부의 다른 집단에게 투사시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비유적으로 표현하자면, 자기 자신의 눈 속에 들어있는 미세한 파편이 다른 사람들의 오류와 잘못을 바라보기 위해 가장 좋은 확대경으로 작용한다. 그러므로 편견과 적대감은 우리의 긍정적인 사회적 정체성의 이면 혹은 그림자라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
긍정적인 목표인 우리의 사회적 정체성이 동시에 다른 사람들과 다른 집단에게 부정적인 결과를 수반한다고 하는 타즈펠 딜레마가 이러한 방식으로 발생하는 것이다. 이 딜레마에서 빠져나갈 수 있는 탈출구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아니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구가 있는 것일까? 이 문제와 관련하여 그동안 '서로 겹치는 정체성’이 이러한 딜레마에서 벗어나도록 해주는 대안이 아닌가 하는 견해가 제시되었다. 모든 사람이 어느 정도 서로 겹치는 여러 가지 다른 집단에 속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경우에 따라서 사회적 정체성의 분산 혹은 확산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결국 집단의 첨예한 대립을 회피할 수 있도록 하자는 제안인 것이다.
이것은 가능하고 또한 실제로 여기에 부응하는 사례도 찾아볼 수 있다. 그렇지만 이러한 대안도 역시 두 가지 문제를 또 다시 수반한다. 첫째, 집단에의 소속은 예를 들면 사회적 지위에 따라 선별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서로 겹치는 정체성의 가능성이 줄어든다. 둘째, 재(再)민족화의 문제가 편견의 주제를 위해 중요한 쟁점으로 등장한다. 즉, 다시금 민족적 범주화를 회복하고 고정시키려는 경향, 즉 의도하지 않은 결과가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5. 접촉가설
사회심리학에서 거론되고 있는 접촉가설에 따르면, 사람들 사이의 접촉이 상호이해와 더불어 평화로운 공동생활을 촉진시킨다고 한다. 또한 다른 사람을 알게 되면 잘못된 지각과 편견을 줄어들게 하고 서로 더 잘 이해하도록 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가정한다. 두 집단에 속한 구성원들의 태도와 행동방식이 서로 더 가까워질 뿐만 아니라, 집단 사이의 상호작용이 강화되고 집중화될수록 그만큼 더 판단의 왜곡과 차별이 줄어든다고 한다. 서로 다른 여러 나라에서 온 집단 사이의 접촉을 통하여 더 나은 상호이해에 도달하고, 편견을 없애거나 줄어들게 말 수 있다는 희망은 오늘날까지 만남의 프로그램과 결합되어 있는 희망이다.
사람들이 서로 더 잘 알게 되면 서로 더 잘 이해할 수도 있다는 것은 일견 명백한 것처럼 보이지만, 적어도 단순한 형태에서 바라볼 때 접촉가설은 틀린 것이다. 사람들 사이의 접촉이 서로 더 잘 알도록 하는 데 기여할 수는 있지만, 일련의 더 많은 조건이 주어져 있어야 한다. 상당히 밀접한 접촉, 즉 상당히 가까운 인간관계만으로는 오히려 오해와 편견을 강화시키고 심지어 적대감을 낳을 수도 있다. 밀접한 사회적 관계가 반드시 상호이해를 촉진시키지 않는다는 점은 이미 우리의 일상적인 경험이 잘 가르쳐주고 있다. 불구대천(不俱戴天)의 원수로 나아갈 수 있는 이웃 간의 갈등이 얼마나 많으며, 매일 서로 접촉을 하는 직장동료 사이의 갈등이 얼마나 많은가? 살인사건의 상당 부분은 가족범죄, 즉 사회적 친밀성의 범죄로 간주할 수 있다. 살인사건의 과반수가 서로 친밀하게 알거나 한 지붕 아래에서 사는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난다고 한다.
접촉가설에 대한 선행연구를 개관해 볼 때, 접촉의 결과 변화를 가져오지 않았거나 심지어 편견을 제고시켰다고 하는 연구결과가 상당히 많다. 잘못된 지각과 편견의 철폐 흑은 감소에 도달하기 위하여 사람들 사이의 접촉 그 자체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 명백하다. 따라서 그러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교육적 개념과 구상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서덕희, 김옥선 외 저, 다문화사회와 교육, 교육과학사 2015
이형하, 박상희 외 저, 다문화사회와 다문화교육의 이해, 공동체 2015
오정미 저, 다문화사회에서의 한국의 옛이야기와 문화교육, 한국문화사 2015
조원탁, 박순희 외 저, 다문화사회의 이해와 실천, 양서원 2014
최영민, 이기영 외 저, 다문화사회복지론, 학지사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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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6.01.07
  • 저작시기20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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