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심리학] 물질관련 장애의 원인(알코올 중독의 원인, 정신역동적 요인, 그 밖의 원인)과 치료(정신역동치료, 인지행동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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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심리학] 물질관련 장애의 원인(알코올 중독의 원인, 정신역동적 요인, 그 밖의 원인)과 치료(정신역동치료, 인지행동치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1. 물질관련 장애의 원인
1) 알코올 중독의 원인
(1) 정신역동적 요인
(2) 그 밖의 원인

2. 물질관련 장애의 치료
1) 정신역동치료
2) 인지행동치료

참고문헌

본문내용

치료자는 이때에 환자자신과 타인에게 고통을 주었던 행동에 대해 솔직할 수 있게 격려하여 자신들의 행동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표현하도록 돕는다. 이 과정에서 인식단계 후반에는 물질사용 경험에 의해 정서적으로 상처받기 쉬운 상태에 이르게 되는데, 이는 이들의 열등감, 분노, 좌절, 외로움 등이 물질사용을 통해 숨겨져 왔다는 사실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개입과정의 두 번째 단계는 치료를 통해서 성취하고 싶은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행 서약을 맺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사항은 환자가 문서화된 계약을 실천할 의지가 분명히 있는가 하는 것이다. 앞으로는 화가 날 때, 외로울 때, 울적할 때 이러한 감정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주변의 유혹에 대해 어떻게 할지를 구체적으로 다루어 실행서 약을 맺도록 돕는다.
세 번째 단계는 이 치료의 핵심이 되는 역기능적인 사고를 인식하고, 이를 바꾸어 나가는 단계다. 이 단계에서는 인식과 실행단계에서 관찰된 환자의 역기능적인 생각들과 성격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환자가 자신에 대해 솔직한 상황에서 스스로에게 하는 대화에 주의를 기울이면, 자신들의 물질사용을 부정하거나 타인들의 탓으로 돌리고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는 비논리적이고 비합리적인 사고들로 기득 차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예컨대 "내가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은 무책임한 부모 때문이다.” "만일에 내가 정직하게 모든 것을 다 이야기한다면 다른 사람들은 나를 싫어할 게 뻔하다:’ "이 세상은 선하게 사는 사람을 인정해 주지 않는다.” 등이다. 이러한 비합리적인 사고가 바뀌지 않는 한 이들의 행동도 변화되기가 어렵다.
환자들의 비합리적인 사고가 불쾌한 감정이나 역기능적인 행동을 초래한다면, 이들의 어떠한 사고가 합리적이고 비합리적인지를 평가하기 위한 기본 틀을 제공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몰츠비(Maultsby, 1975,1980,1984)가 개발한 다섯 가지 기준’ 을 적용할 수 있다. 이 기준들을 내면화하고, 불편한 감정을 발견하였을 때 이 기준을 이용하여 자신의 사고가 합리적인지를 평가하며, 비합리성이 발견되면 과감히 도전하여 바꾸어야 한다.
객관적인 현실에 근거해야 한다.
나의 삶을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
단기 및 장기적인 목표를 지향하는 것이어야 한다.
내가 필요한 방식으로 느끼고 행동하도록 이끌어야 한다.
다른 사람들과 문제를 일으키지 않아야 한다.
물질남용 환자와의 대화를 통해 드러난 반복적인 사고 스타일을 검토해 보면 다음과 같다.
절대적 극단적으로 세상을 본다: 예컨대 "내가 하는 일은 항상 이 모양이다.“ "그녀는 나에게 늘 불만이 많다.” "그는 올바른 일을 결코 하지 않는 사람이다.“
......해야만 한다: 세상 사람들이나 자신이 ……해야만 한다고 요구한다. 예컨대 "세상은 공정해야 한다.” "나는 실수를 해서는 안 된다.“ "선생님이라면 그같이 해서는 안 된다.” 등이다.
끔찍하고 비참하다: 삶의 경험을 끔직하거나 비참하게 본다. 예컨대 "만약 내가 단장을 맡지 못한다면 정말 비참하다:’ "만약 내 노력이 허사가 된다면 비참하다.“ 등이다.
할 수 없다: 하기가 두렵거나 단지 하기가 싫기 때문에 어떤 일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다음 할 수가 없었다고 자신을 정당화한다. 예로는 "나는 현재의 방식대로는 할 수 없다.“ "나는 이혼할 수 없다.” "이 일은 다시 도전할 수 없다.“ 등이다.
보편성의 남용: 모호하고 애매하게 자신의 생각이 어떤지를 확실히 전달하지 않는 표현을 사용한다. 예컨대 "나는 고통 받고 싶지 않다.” "나는 단지 자유롭기를 바랄 뿐이다.“ 등이다.
이와 같은 사고들은 비합리적이기 때문에 환자 자신이 이 때문에 불쾌한 감정에 사로잡히게 된다. 결국 환자들은 이 같은 감정을 해결하기 위해 물질을 사용하게 되기 때문에 이런 사고는 객관적으로 검토하고 도전하여 수정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위에 기술한 사고들을 합리적 사고의 다섯 가지 기준에 입각하여 검토함으로써 좀 더 유연하고 다른 대안을 생각해 볼 수 있게 된다면, 물질에서 점차 해방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참고문헌
권석만 저, 현대 이상심리학, 학지사 2013
김청송 저, 사례중심의 이상심리학, 싸이북스 2015
김명희 저, 아동 청소년 이상심리와 상담, 교문사 2013
천성문, 김진숙 외 저, 심리치료와 상담이론 개념 및 사례, CengageLearning 2013
윤순임 저, 현대상담 심리치료의 이론과 실제, 중앙적성출판사 2011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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