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기억(지속성, 저장용량, 정보의 인출, 망각, 단기기억에서 장기기억으로의 전이)

소개글

단기기억(지속성, 저장용량, 정보의 인출, 망각, 단기기억에서 장기기억으로의 전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단기기억

I. 지속성

II. 저장용량

III. 정보의 인출

IV. 망각

V. 장기기억으로의 전이

본문내용

적 검색과정(exhaustive serial processing)이
라 할 수 있다.
4. 망각
앞에서 살펴보았던 것처럼 단기기억에 저장될 수 있는 지속시간은 약
30초 내외에 불과하다. 대개는 그 다음에 생각해야 할 일들이 계속 단기기
억 속으로 들어오므로 그 이전에 있었던 정보들이 밀려나고 새로운 정보가
그 자리를 차지한다. 단기기억이란 심리적 현재이며, 따라서 의식하고 있
는 정보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이다. 즉, 우리의 의식은 한시도 법춰있
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되어 나간다는 사실로 볼 때 단기기억에 들어있는
정보도 계속 바뀌어 간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단기기억을 작동기억
(working memo)이라고도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단기기억에서 정보
를 잃어버리지 않으려면, 자꾸 그 정보를 단기기억에 다시 넣어주면 된다.
그렇다면 단기기억에서 망각은 어떻게 설명될 수 있는가? 한 가지 가
능성은 단기기억에서의 정보는 쇠퇴하여(decay)사라진다는 것이다. 단기
기억에서의 정보는 암송이 되지 않으면 기억흔적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점
차 희미해져 사라지게 된다는 것이다. 또 다른 설명은 대치(displacement)
이다. 이 설명에 의하면, 단기기억에 이미 들어 있던 정보는 새로 들어오는
정보에 의해 밀려나면서 그 새로운 정보와 대치된다는 것이다. 단기기억은
마치 가래떡을 만드는 기계에 비유할 수 있는 것으로서, 새로운 정보를 위
에서 넣으면 먼저 들어가 있던 정보부터 의식 밖으로 빠져나가 사라지게
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연구된 결과로 보면 대치와 소별이라는 두 과정
이 모두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5. 장기기억으로의 전이
단기기억에서의 암송은 정보가 장기기억으로 전이되는데 중요하다.
암송에는 유지 암송(maintenance rehearsal)과 정교화 암송(elaborative rehearsal)이 있다. 유지암송은 어떤 정보를 잠시, 예를 들어 전화번호를 다이얼을 돌릴 때까지 단순히 반복하여 되뇌이는 것으로 반복을 멈추면 정보는 곧 사라진다. 반면에 정교화 암송은 들어온 정보를 체계화하고 장기기억에 있는 기존의 지식과 의미적 연결을 시키거나 심상(images)을 만드는 것 등을 포함하고 있다. 예컨대, 522-1968이라는 전화번호를 암송하면서 동생의 생일인 1968년 5월 22일과 같다고 기존의 장기기억내의 지식과 의미적 연결을 시키면 이는 장기기억으로 넘어가게 되는 것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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