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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우유가 바닥에 약간 흘린 상태였기 때문에 괜찮다고 하면서 바닥에 흘린 우유도 닦고 조심하자고 이야기 하면 됐을 텐데.... 옆에 부모님이 계시고 낯선 새롬반 아이들을 상대로 하자니 더 머릿속이 복잡해졌었다. 앞으로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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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위에 면봉으로 콕콕 찍어 눈이 내리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하였다. 영아는 교사의 모델링에 크게 흥미를 보이며 면봉으로 선을 그어보거나 간단한 모양을 그리고 색칠도 해볼 수 있었다. 영아는 면봉으로 콕콕 찍어 보기도 하며 다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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