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 터트리는게 아니라 순서에 따르듯 천천히 흐름을 따라 크게 울려퍼지기 시작하더니 웅장하게 곡은 끝을 맺었다.
밝은 장조의 멜로디를 선호하는 편인 나로서는 이번곡이 특히나 마음에 들었다. 어쩌면 이 곡에 가사를 붙여도 그닥 작품을
|
|
|
즐겼던 음악회였다.
멋진 소리들을 들을 수 있다는건 참 축복받은 일인 것 같다. 내겐 온전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가 있다. 잘 생각해보면 정말 감사해야 할 일이다. 세상엔 소리를 들을수 없는 사람도 존재한다. 난 행복한 아이다.
|
|
|
다.
첫 번째는 ‘모테트&앤섬 이란 주제로 시작되었다.
Ave verum corpus 와 Call th remembrance 이 두곡은 무반주 합창으로 연주되었다. 무반주로 연주되다보니 객석도 헛기침소리 하나 없이 조용해졌다. Alles was ihr tut 와 Laudate jehovam ommes gentes 이 두곡
|
|
|
슬라브 민족의 특유한 감정이 반영되고 고전적인 질서보다 변화나 대조에 중점을 두었다. 플루트 등의 높은 음정의 악기와 바이올린 등의 악기가 반복해서 대조를 이루어 연주되었다.
|
|
|
을 수 있는 것을 들 수 있겠다. 그리고 동학농민혁명이 전봉준 한사람에 의해서 좌지우지 되진 않았지만 혁명이란 생각하고 또 앞을 내다볼 수 있는 미래지향적 사고를 가진 리더에 의해서 바뀔 수 있다는 사실 또한 흥미롭게 받아들여지는
|
|
|
내가 관람했던 현대음악 연주회에서 나는 항상 실망을 했었고, 그 후로는 나와는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무조건 현대음악이란 장르를 멀리하고 살았다.
하지만 이번 연주회는, 내게 현대음악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를 심어준 계기가 되었고, 현
|
|
|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인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음악의 이해라는 수업을 선택했다는 것 자체가 아쉬움 없는 결정이었다는 것을 확실히 해주었다. 이번에 이렇게 클래식 음악을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시작으로 앞
|
|
|
다. 사실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들려주시는 낯익은 그 클래식 음악들도 막상 들으면 기분이 편해져서 좋았었던 것 같다. 이날 음악회는 기대 이상으로 나에게 좋은 느낌을 주었고 다른 연주회, 또는 오페라나 뮤지컬같은 것들도 참 멋있을
|
|
|
위해서 우리도 부끄럽지 않은 역사를 만들지 않으려면 매 순간 순간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이 나라가 힘이 없어서 일어났던 일이고 지배계층에서 나라 운영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벌어진 일이라 생각
|
|
|
떤 형태·방식으로 우리 전통음악을 가르쳐야 하는지를 어렴풋하게 느낄 수 있었다. 사실 내 초등학교 경험에 비추어 생각할 때와 실습 시간동안 보고 느낀 점을 기초로 생각해 볼 때, 수업에서 우리 전통음악의 시간이 있을 때에 인터넷에서
|
|
메뉴펼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