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털없는 원숭이와 같은 표현은 어쩌면 겉치레를 벗어던진 인간에게 올바른 비유가 될 지도 모르는 것이며 앞으로의 생존을 위해서 선택적인 공생관계를 가졌던 인간이 이제는 그 영역을 폭넓게 하는 것이 낫지 않은가라는 생각이 든다.
|
|
|
사회성을 익히게 된다. 나 또한 사회라는 공동체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타인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여긴다. 털없는 원숭이 단지 동물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선급하다. 나는 털없는 원숭이의 습성을 모든 인간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
|
|
털없는 원숭이라고 표현하였을까,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작가는 인간을 만물의 영장이라고 생각하고, 자연은 정복의 대상이라 생각하는 현 사회 풍조에 균형있는 시각을 길러 주려는 이유였을 것이다. 인간은 동물모다 단연 복잡하고
|
|
|
털없는 원숭이》는 인간의 생물적인 본질에 대한 통찰을 닮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을 위해 변명할 수 있는 것은 이 책이 결코 인간의 존엄을 해치거나 종교적 금기를 파헤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모리스가 앞에서 인정했다시피 그는 복합
|
|
|
1. 가장 인상적인 구절
“억센 근육이 아니라 두뇌로 전투에서 이겨야 했기 때문에, 털 없는 원숭이는 지능을 크게 높이기 위하여 극적인 진화를 거쳐야 했다. 이 단계에서 일어난 일은 약간 기묘하다. 사냥하는 원숭이가 어린애 같은 원숭이
|
|
|
털 없는 원숭이는 인간을 간접적으로 돌려서 표현한 부분이다. 이는 다른 동물들과의 관계가 같은 본능에 의한 생활을 인용하여 짝짓기와 기르기 등의 시도로 지구에 살았던 모든 동물 종들을 총칭함으로서 시작하였다. 여기서 가장 비범한
|
|
|
|
|
|
진실을 밝혀주기를 원한다. 확실히 진실에 근접해질 수 있을 것이다.
데스먼드 모리스는 우리가 동물이건 아니건 간에 자연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존재라는 점을 밝히고 있다. 그렇지만 역사 이래로 인간은 만물의 영장으로서의 위치만을 고
|
|
|
의견만을 제시하지 않고, 또 인류학적인 어려운 내용으로 우리를 혼란스럽게 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동물학적으로 인간을 탐구한다는 것은 우리에게 약간의 당황스러움과 함께 신선한 충격을 준다. 또한 전문 용어가 아닌 보통 용어로 쓰인
|
|
|
|
|
메뉴펼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