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으로 보는 줄기세포 기술과 윤리적 문제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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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뇌과학으로 보는 줄기세포 기술과 윤리적 문제 극복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줄기세포 기술과 뇌과학
2.1.1. 줄기세포 기술의 종류와 발전
2.1.2. 줄기세포 기술이 뇌과학에 미친 영향
3. 줄기세포 기술과 윤리적 측면
3.1.1. 줄기세포 기술의 윤리적 문제점
3.1.2. 줄기세포 기술의 윤리적 문제점 극복
4. 결론

본문내용

윤리적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다. 첫째, 성인의 체세포에 생물학적 처리를 하여 줄기세포를 추출하는 과정은 배아의 죽음을 전제로 하지 않는다. 물론 실험에 사용된 체세포는 죽음에 이르나, 이는 어디까지나 인체의 일부분일 뿐 배아처럼 인간에 준하는 도덕적 지위를 가지지 않는다. 수정란에서 배아 줄기세포를 추출하여 배아를 사망에 이르게 하는 행위는 하나의 생명을 파괴하는 일이라고 주장할 수 있지만, 건강한 성인의 세포 일부를 추출하여 과학적으로 활용하는 행위는 생명의 파괴와는 거리가 있다. 둘째, 역분화 줄기세포 추출을 위해 성인의 체세포를 이용하는 것은 인간을 수단화하지 않는다. 정자와 난자가 수정된 수정란은 기증자와는 다른 개체가 될 수 있는 존재이지만, 성인의 체세포는 명백하게 기증자의 일부이다. 건강한 성인이 과학적 발전을 위해 자신의 체세포를 일부 기증하는 것은 헌혈, 혹은 장기기증처럼 기증자의 자유라고 볼 수 있다. 셋째, 역분화 줄기세포의 경우 복제 인간을 만들 수 없다. 4개의 특정한 유전자 발현을 거쳐 생성된 유도 만능 줄기세포는 만능성 배아줄기세포와 유사한 정도의 분화가능성을 지니며, 전능성 배아줄기세포와는 달리 하나의 개체로 성장할 수 없다. MarkF.Bear,『Neuroscience(신경과학):exploring the brain』, 바이오메디북, 감경윤 외 역, 2009, 123~124쪽.
역분화 줄기세포를 자궁에 착상시키거나 인위적으로 시험관에 착상시켜도 새로운 개체, 즉 기증자와 똑같은 인간으로 성장하지 않는 것이다.
결론
이렇듯 최근의 역분화 줄기세포 기술은 기존의 배아줄기세포의 윤리적 문제점을 대부분 극복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뇌과학을 비롯한 많은 연구에 활용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 그러나 역분화 줄기세포가 발견된 지 5년 정도밖에 안 되었고, 앞으로 많은 연구가 필요한 만큼 모든 윤리적 문제점이 해결되었다고 볼 수는 없다. 특히 Ⅱ-1에서 언급한 배아 줄기세포의 유전자 발현 조절 과정에서 염기서열이 약간 달라지면 암세포로 변이하는 문제점의 경우 해결되었다고 보기 어렵다. 오히려 역분화 줄기세포는 4가지 유전자 발현을 비롯한 생화학적 처리가 많으므로 암세포 변이 및 불필요한 세포 형성에 취약하다. 강경선,「유도 만능 줄기세포를 중심으로 한 줄기세포 연구 개발 동향」, 『생화학분자생물학뉴스』, 생화학분자생물학회, 29권 2호, 2009, 49쪽.
앞으로 이러한 기술적 문제점을 포함하여 발생할 수 있는 많은 윤리적 쟁점을 고려하여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생명과학과 윤리의 문제, 특히 줄기세포와 관련된 윤리적 문제는 매우 복합적이다. 우리가 줄기세포를 바라보는 관점은 필연적으로 우리가 생명을 바라보는 관점과 관련되고, 관점의 차이는 사회적, 윤리적, 정치적 쟁점과 분쟁을 낳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줄기세포 기술은 발전을 거듭하였고, 이미 뇌과학을 비롯한 과학 분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줄기세포 기술은 다른 어떤 분야보다도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으며, 2030년경에는 줄기세포를 실제 생활에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Dale Purves, George J, Augustine, 『신경과학』, 월드사이언스, 오세관 외 역, 2014, 182쪽.
그러나 기술의 발전은 꼭 우리에게 희망만을 약속하지 않는다. 기술의 발전에 따라 시민사회와 과학계는 생명의 존엄성과 과학 기술의 진보를 끊임없이 저울질해야 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생명과 윤리에 대한 올바를 가치관을 가져야하며, 줄기세포 기술의 발전을 비롯한 과학의 발전에 관심을 기울여야한다. 줄기세포 기술의 발전은 이미 시작되었으며, 우리는 다가올 미래를 기대하는 동시에 다가올 미래에 대비해야 한다.
참고문헌
1.논문 및 단행본
강경선,「유도 만능 줄기세포를 중심으로 한 줄기세포 연구 개발 동향」, 『생화학분자생물학뉴스』, 생화학분자생물학회, 29권 2호, 2009.
김현수, 「줄기세포 치료제 역사와 발전」, 『KASL』, 대한간학회, 2014권 1호, 2014.
권복규,「줄기세포 연구의 윤리적 문제점」, 『제도동향-과학과 윤리』, 세포응용연구사업단 윤리위원회, 4권 2호, 2005.
문신용 외, 『21세기 의학혁명 줄기세포란 무엇인가』, 세포응용연구사업단, 2003.
박창은, 「줄기세포」, 『공중보건검사학회 초록집』, 대한임상병리사협회, 2015권 1호, 2015.
이상목, 「줄기세포 연구 방법들에 대한 이해와 그 윤리적 쟁점들」, 『한국의료윤리학회지』, 한국의료윤리학회, 14권 4호, 2011.
이주영,「줄기세포로 난치병 치료 현실화 문 연다」, 『The science & technology』, 사이언스학회, 38호, 2005.
홍석영,「인간 배아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윤리적 고찰」, 『윤리연구』, 한국윤리학회, 60권 0호, 2005.
황신영, 『톰슨이 들려주는 줄기세포 이야기』,자음과 모음, 2010.
Dale Purves, 『신경과학』, 월드사이언스, 김상정 외 역, 2007.
Dale Purves, George J, Augustine, 『신경과학』, 월드사이언스, 오세관 외 역, 2014.
MarkF.Bear,『Neuroscience(신경과학):exploring the brain』, 바이오메디북, 감경윤 외 역, 2009.
2.신문 자료
「뇌 줄기세포 이용해 \'지카 - 소두증\' 연결고리 규명」, 『MKnews』, 2016.6.29. , (접속일 2020.12.9.)
「인간 뇌,심장 등 미니장기 대량생산 길 열리나」, 『연합뉴스』, 2016.4.24. ,
(접속일 2020.12.10.)
「줄기세포 변화로 백혈병 치료, 재발위험 예측한다」, 『SBSnews』, 2015.3.31., (접속일 20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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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1.02.15
  • 저작시기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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