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적 글쓰기 ) 다음 쟁점에 대하여 자신의 견해를 제시하고 근거를 들어 정당화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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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학술적 글쓰기
다음 <쟁점>에 대하여 자신의 견해를 제시하고 근거를 들어 정당화하시오.
<쟁점>
현대인은 한편으로는 직업 활동(일)을 하며 살아가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직업 활동 외에 일반 시민으로서 살아가거나, 취미 활동이나 사적인 모임 등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며 살아가는 삶의 부분도 있다.
그렇다면 대학에서는 '직업을 위한 교육'과 '직업과 무관한 교육' 중 어느 쪽을 지금보다 더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한가?

본문내용

회에 팽배하여 있는 대중매체, 그리고 온라인의 발달은 개인으로 하여금 다양한 정보를 뛰어난 접근성을 가지고 수용할 수 있도록 해주지만, 그러한 정보에 대한 객관성과 신뢰도, 그리고 이러한 정보에 휘둘리는 시민들과의 갈등에 대한 올바른 윤리적인 해결 방안에 대해서는 논의가 부족하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교육은 대중이 범람하는 정보에 현혹되지 않고, 그것을 비판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교육이 이루어지는 이들의 공감 능력의 향상을 통하여 현대 사회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는 개인주의의 팽배로 인한 사회 속에서의 고립이라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예술 교육은 이러한 점에서 학생의 인성에 대한 감정적, 그리고 상상적 원천의 강화를 가능할 수 있도록 해주며 타인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지고 있다. 마사 누스바움, “학교는 시장이 아니다”,궁리, 2016, pp159-196
인공지능이 단순 작업을 넘어 전문직을 대체할 수 있다는 가능성까지 내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것은 직무가 필수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지식을 습득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지식을 통합적으로 수용하고, 그것을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비교과적인 지식일 것이다. 대학에서도 이러한 중요성을 파악하고 비교과적 역량의 향상을 통하여 개인이 일생동안 많은 직업을 가지게 되더라도 그 적응력을 높이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라날 수 있도록 더욱 강조할 필요가 있다.
[참고문헌]
누스바움, 마사. 학교는 시장이 아니다. 경기도: 궁리, 2016.

키워드

글쓰기,   정당화,   사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