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주야간복지센터 사회복지현장실습일지(13일분,중간,종결평가서,소감)

소개글

노인주야간복지센터 사회복지현장실습일지(13일분,중간,종결평가서,소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일 ~ 13일 회차 실습일지
중간평가서
종결평가서
실습소감

본문내용

평가 (목표설정의 적절성 여부, 목표달성 여부)
현장실습의 목표들이 실제 현장에서 임하게 될 사회복지사로서 습득해야 할 클라이언트에 대한 이해, 프로그램에 대한 기획의도와 기대효과, 주야간노인복지센터의 행정업무 등이 지식적, 기술적, 행정적 목표에 적절하게 부여되었으며, 교육내용에 대한 숙지와 정보 탐색으로 사전에 정보를 얻고 실제 현장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면서 큰 어려움 없이 마무리하게 되었다.
3. 실습생으로서의 자세에 대한 평가 (업무능력, 직원 및 타 실습생과의 관계, 적극성 및 자발성)
시간을 준수하고 미리 도착하여 당일의 프로그램 계획표 등을 확인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하였고 먼저 나서서 도와드릴 일이 있는지 자주 확인하고 질문하며 실습생인 나에게 어색함이 줄어들 수 있도록 움직였다. 처음 어색하기만 했던 슈퍼바이저님과 요양보호사 선생님들과도 실습 기간이 더해가면서 큰 어려움 없이 질의하고 피드백을 받게 되었다. 타 기관에서 실습을 나온 실습생들과도 부딪힘 없이 서로 의지하고 조언하며 소통을 통해 원활하게 현장실습을 진행하였다.
4. 실습을 통해 느낀 점 (배운 점, 어려웠던 점, 유익했던 점)
실습 기간 동안 진행되었던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해 볼 수 있었다는 것이 가장 좋았다. 현장에서의 경험이 중요한 만큼 프로그램에 클라이언트들과 스며들어 직접 경험을 했다는 것이 오랫동안 남을 것 같고 이론적으로 배웠던 내용들이 현장에서 접목되는 부분을 관찰할 수 있었다. 클라이언트가 노인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어르신들이다 보니 처음에는 다가가기 어려웠고 낙상 등의 걱정에서 항상 조심하였다. 오랜 현장 경험을 가지고 있는 슈퍼바이저님과 여러 선생님들의 들려주신 많은 사례들은 나중에 사회복지사로서 실무에 필요한 바탕이 좋은 바탕이 될 것 것 같다.
5. 실습기관 또는 실습지도자에 대한 건의사항
다양한 기관과 학교의 실습생들이 현장실습을 위해 빈번하게 기관을 방문하기 때문에 기존에 근무하시는 많은 선생님들께서는 번거롭고 불편함이 있으셨을 텐데도 물어보는 질문에 친절하게 잘 설명해 주시고 도와주셨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소중한 현장의 경험과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도록 할 것이다.
실 습 소 감
종합병원에서 직장 생활을 오랫동안 해오면서 복지나 의료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환자분들의 여러 상황들을 마주하게 되는 경우가 있었다. 큰 수술이나 장기 입원으로 인한 비용의 문제등으로 긴급 복지 지원 서비스가 필요하지만 이 같은 제도를 알지 못하거나 알고 있어도 어떻게 신청을 해야 하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았다. 이런 관심과 나의 더 나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서 막연하게 의료사회복지사에 대해서 도전해 보자는 생각에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론 과목들을 전부 이수하고 실습을 앞둔 시점에 코로나19 라는 상황에 부딪혔다. 현장실습처가 대부분 감염 취약 시설인 곳이 많았고 감염문제로 외부에서 출입 해야하는 실습생을 받지 않거나 인원을 대폭 감축하였다. 직장과 병행하며 진행할 수 있는 시간대에 실습처를 전혀 구할 수가 없어 1년 넘게 시간을 보내다가 어렵게 진행하게 된 실습이라 더 잘 해내야겠다고 마음을 굳게 먹고 실습에 임했다.
주야간노인복지센터에서 현장실습을 하기로 확정이 된 후 내가 실습을 나갈 센터와 노인주야간보호센터에 대해서 기본 자료들을 찾아보면서 준비를 했다. 어떠한 대상자들이 이용하는 시설인지 무슨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는지 센터 홈페이지와 인터넷 검색등을 통해서 대략적인 것들을 파악하며 마음의 준비를 하면서 그렇게 두려움과 설레임, 기대감을 안고 실습이 시작되었다.
클라이언트인 대상이 노인성 질환을 진단받은 어르신들이다 보니 어떻게 하면 거부감 없이 편하게 접근 할 수 있을지 13일간의 현장실습 기간 동안 내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부분이었는데 슈퍼바이저 선생님과 어제 있었던 일들을 보충 하여 듣거나, 피드백을 듣는 시간을 통해 해결해 나갈 수 있었다.
이론과 현장은 다르다 라는 말이 와닿는 순간들이 많았는데 현장은 정말 현실 그 자체였다. 치매로 인해 소통이 원활하지 않거나 본인 자리를 벗어나 배회하기도 하고 분노조절이 안되어 난폭함이 나타나는 어르신들은 욕설을 하거나 위협을 하는 행동을 보이기도 하면서 현장 실무자들의 어려움과 고충도 알게 되었다. 메스컴 에서는 노인학대나 부당청구 같은 일부 기관들의 좋지 않은 사례들만 주로 보도가 되기 때문에 정작 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사람들의 고충이나 인력부족문제 처우개선 등에 대한 내용들은 많이 쉬쉬하고 가려져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감염예방을 위한 대비가 인상적이었다 조금이라도 호흡기 증상이 있는 어르신들은 바로 신속항원 검사를 진행하였고 모든 종사자들과 실습생들도 일주일에 한번씩 의무적으로 PCR검사를 시행하면서 센터 환경과 기구들을 매일 소독하였다.
같이 실습을 진행했던 동기 실습생들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했던 부분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실습생들은 각자 뛰어난 부분들이 있어 과제수행이나 현장실습 진행 중 막히거나 어려운 점이 있었을 때 나의 생각을 나누고 도움을 받기도하며 인적자원을 많이 활용했다. 내가 부족한 점은 다른 실습생들이 채워주었기에 잘 마무리 되었던 것 같다.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 외에도 센터의 사무업무와 역할이 많다는 것에도 놀라웠다. 클라이언트들의 입소 관련 초기 서류부터 회계업무, 각종 청구업무등 행정관련 업무의 과중이 많아보여 꼼꼼하고 다방면에서 다재다능한 스킬도 필요한 사항이라 느꼈다.
이번 실습을 통해 지식과 경험에서 나오는 현장 전문가의 피드백을 직접 보고 듣는 기회가 되었으며 이론만이 아닌 현장에서의 경험이 얼마나 중요시 되는가 무게감을 느끼는 중요한 경험이었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이론만 가지고 생각했던 막연한 사회복지사가 아닌 이론을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공부하며 더 노력해야 할 것이고 앞으로 실무 현장에서 만나게 될 클라이언트 분들에게 배움을 실천하고 가슴 따뜻한 사회복지사가 되도록 하겠다. 실습을 허락해주시고 많은 조언과 도움 주셨던 센터의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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