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생애(탄생-삶-죽음)에 대한 운명론과 의지론적 고찰

소개글

인간의 생애(탄생-삶-죽음)에 대한 운명론과 의지론적 고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운명론과 의지론

들어가는 말

Ⅰ. 운명론과 의지론의 개념
1. 운명론의 개념
2. 의지론의 개념

Ⅱ. 태어남-삶-죽음의 의지성과 운명성

Ⅲ. 결 론

본문내용

어남과 죽음을 운명론적 경향이라고 규정한바 있다. 먼저 죽음이라는 운명성에 대해서 고찰해 보자. 태어남과 죽음은 모든 자연계의 현상에서 동일하게 적용된다. 죽음은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숙명임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것은 죽음이 운명성을 띄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과연 죽음이라는 것에는 의지성을 전혀 존재하지 않는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죽음은 운명성을 띄고 있지만 그 속에 삶과 같이 결합된 형태의 의지성도 존재한다는 것이다.
위의 예의 한 부분을 다시 한번 살펴보자. A와 B는 스승을 만나고 스승은 재산을 그들에게 남겨준다. 이때 스승은 죽음을 앞두고 있었다. 죽음이라는 운명성이 스승을 기다리고 있지만 스승은 재산의 상속이라는 의지성으로 죽음의 방식(죽음에 이르는 방식)을 선택하고 있다. 운명을 맞이하는데 있어서 의지가 작용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실 자연계의 모든 생명체의 삶은 죽음으로 귀결되고 있다. 우리 인간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삶의 의지성-운명성이 인과관계로 얽혀 있고 그 귀착점이 죽음이라는 운명성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은 죽음이라는 운명을 끊임없는 삶의 의지성-운명성의 상보관계를 통해 개개인(생명)의 의지로 다가가고 있는 것이다.
삶과 죽음이 이처럼 의지성과 운명성으로 이어져 있다면 마지막으로 운명론적 경향이라고 규정한 태어남에 대해서 알아보자
모든 생명체는 뿌리(근원)가 있다. 태초의 생명체는 의지성-운명성의 상보관계속에 삶을 이어간다. 하지만 죽음이라는 운명성 앞에 태초의 생명체는 삶의 영속(永續)을 위해 의지성의 생식(生殖)을 했고, 새 생명은 태초의 생명체의 의지성-운명성에 의해 태어남이란 운명을 맞이한다. 여기에도 의지성과 운명성이 동시에 작용을 하고 있는 것이다.
Ⅲ. 결 론
지금까지 의지론과 운명론을 태어남과 삶과 죽음이라는 보편적 사건을 통해 다루어 보았다. 태어남과 죽음이 운명론의 범주에서, 삶이라는 것은 의지론의 범주에서 시작하여 태어남-삶-죽음이 운명론이나 의지론이라는 하나의 범주에 속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 연속적인 인과관계와 상호 보완을 통해 끊임없이 이어짐을 알 수 있었다.
자연계의 모든 것은 결정된 것이 아무것도 없으며 동시에 결정되어 있지 않은 것도 아무것도 없다. 곧 자연의 모든 것이 의지와 운명이라는 틀안에서 결정과 미결정이 서로 교차하며 발생하고 이는 결국은 의지론과 운명론이 상호보완적으로 생성과 상호보완과 소멸을 반복적으로 일으킨다는 사실일 것이다.

키워드

의지,   의지론,   운명,   운명론,   철학,   삶,   죽음,   탄생,   태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