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소비문화 자신의 패션 소비 경험과 습관을 소개하고 윤리적 소비 및 지속가능한 패션의 관점에서 분석하시오

소개글

패션소비문화 자신의 패션 소비 경험과 습관을 소개하고 윤리적 소비 및 지속가능한 패션의 관점에서 분석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패션제품 구매 및 사용, 처분 과정
2)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실천 방안
3. 결론
4. 참고문헌 및 출처

본문내용

으로 많은 젊은 세대들이 불매 운동을 벌였다. 나 역시 유니클로의 기본 티셔츠 등을 즐겨 입었는데, 그 이후로는 다른 물건으로 대체하게 되었다. 대체 물건을 찾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조금 불편한 것도 사실이지만, 고작 티셔츠 하나에 나의 자존심을 버릴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 의지의 표명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고, 나와 가치관이 맞지 않은 회사의 제품은 나의 쇼핑리스트에서 아예 제외하게 되었다. 이런 회사의 물건은 사지 않음으로써 내가 어떤 소비자가 될 것인지 나의 의지를 표현하는 것이다.
결론
내가 지금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하는 행동이 한없이 보잘것없이 느껴지는 때가 있다. 얼마 전에 힘들게 옷을 들고 재활용가게에 가서 옷을 기부하러 가는 길이었는데, 생각보다 옷이 무거운 것이었다. 가게에 힘들게 도착해 기부하고 나서 ‘내가 왜 사서 이 고생을 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어서 ‘나 한 사람이 이렇게 한다고 정말 지구가 덜 오염될까?’라는 의문이 든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이성적으로 생각해 보면, 나 한 사람이라도 쓰레기를 덜 만들면 지구가 조금이나마 덜 아픈 게 현실이다. 그 반대로 지구의 대부분의 인간이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으로 무분별하게 쓰레기를 만든 결과가 지금의 상태이기 때문이다. 좋은 습관도, 나쁜 습관도 작은 것들이 매일 모여서 먼 미래에 큰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니 말이다. 그러니 내가 하는 오늘의 노력이 아무 의미 없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지금 만든 좋은 습관은 잘 유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면서, 또 새로운 좋은 습관을 발굴해 나가려고 한다.
지구를 위해 옷을 재활용하는 문화도 점점 발전하고 있고, 재활용하는 범위도 점점 넓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옷 재활용을 위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 발견했다. 집에서 헌 옷을 모아 1박스 이상이면 회수 신청을 하고, 문 앞에 두면 그 옷을 수거해 가서 재활용하는 시스템이다. 나처럼 기부를 위해 무겁게 옷을 가지고 가는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시스템이다. 고마운 마음으로 다음에는 이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보려고 한다. 이렇게 좋은 취지의 서비스에는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면 지구가 조금 덜 오염시키면, 조금 더 나은 세상을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참고문헌 및 출처
21세기패션소비문화. 손미영, 권유진, 박소현 지음. 출판사 : 출판문화원. 발행일 : 2020년 01월 25일

키워드

패션소비문화,   패션소비경험,   습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