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별 교육과정 , 개별화 수업, 심화 보충형, 과목선택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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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수준별 교육이 왜 필요한가?
(1)사회 경제적 배경
(2)교육학적 배경

2. 수준별 수업이란 무엇인가
(1)수준별 수업의 의미

3. 학교의 반 편성 및 이동 수업의 필요성
(1) 외국의 수준별 집단 편성 사례

4. 제 6차 교육과정에서의 수준별 이동수업
(1)수준별 이동 수업을 위한 준비
(2)수준별 수업 자료의 개발
(3)수업 방법의 개선

5. 제 7차 교육과정에서의 수준별 교육과정의 편성

6. 수준별 교육과정 운영과 관련된 주요 쟁점
(1) 속진 및 재이수
(2) 수준별 반/분단 편성
(3) 수준별 교수-학습 자료 개발
(4) 수준별 교수-학습 방법
(5) 열린 교육과 수준별 교육의 관계

7. 단계형 수준별 교육과정의 운영 및 평가 방안
(1) 재이수형 운영 및 평가 방안
(2) 진급형 운영 및 평가 방안

8. 심화 보충형 수준별 교육과정의 운영방안
(1) 심화보충형 수준별 교육과정의 운영방안
(2) 심화보충형 수준별 교육과정의 평가방안

9. 과목선택형 수준별 교육과정의 평성과 운영
(1) 과목선택형 수준별 교육과정의 편성
(2) 과목선택형 수준별 교육과정의 운영

10.수준별 교육의 정착을 위한 대학 입시 제도의 개선책
(1) 현행대학입시제도의 획일성
(2) 대수능Ⅰ과 대수능Ⅱ 분리안
(3) 수준별 평가지 활용안

11.제7차 수준별 교육과정의 장·단점 및 발전 방안 탐색

12. 에필로그: 성공적인 교육개혁을 위하여

본문내용

하는 데, 한 학급 전체 학생의 학업 성취에 대한 평가에서 평가 내용과 난이도를 어느 수준에 맞춰야 하는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선택중심 교육과정의 운영은 수준별 이동수업, 선택형 교과, 수준별 반 편성, 각기 다른 학년의 학생들이 같은 교실에서 학습하게 됨으로써 학급 공동체 의미가 없어져 생활지도가 어려워지며 교실 붕괴를 가속화시킬 것이다.
새교육신문(11. 20)에 의하면 단계형 수준별 교육과정에 대하여 제대로 실시되지 못할 것이다라는 의견이 76.4%로 부정적인 의견이 절대 다수였고, 긍정적 의견은 2.7%에 지나지 않았다. 또한 심화·보충형 교육과정에 대하여 부정적 의견이 90% 이상이고 긍정적의견은 3.7%에 지나지 않았다. 수준별 교육과정(단계형, 심화·보충형, 선택형)에 설문에서도 부정적 의견이 절대적임을 볼 수 있다. 올해부터 적용하기 시작한 수준별 교육과정의 적용은 여러 면에서 문제점을 도출하고 있다. 수준별 교육과정이 전면적으로 적용되기에는 우리 교육 현장은 준비가 덜 된 상태임을 밝히면서 글을 줄인다.
(찬성) 획일적 수업의 대안 ....................................................... 김재춘(영남대 교수)
최근 제7차 교육과정이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새 교육과정에 대한 찬반 논의가 때늦게, 그러나 심각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새 교육과정에 대한 논란의 한 중심에 바로 수준별 교육이 놓여있다.
새 교육과정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수분별 교육과정에 대해 지나칠 정도의 의미를 부여하는 것 같다. 이들은 제7차 교육과정 연구개발진이 수준별 교육과정을 '만병통치약'으로 제안했다고 가정하고, 이를 '악의 화신'이라고 비판한다.
이처럼 수분별 수업을 '만병통치약' 대 '악의 화신'이라는 이원대립구조로 파악하는 것은 흑백논리적 사고의 전형이다. 수준별 수업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며, 결코 악의 화신도 아니다.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의미있는 교육적 방편이 될 수 있고, 교육적 피폐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지금까지 행해진 수준별 교육에 대한 비판은 다음의 두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수준별 수업의 효과가 의문스럽다는 것이고, 둘째, 효과가 있다고 할지라도 수준별 수업을 위한 교육적 여건이 아직 갖추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러한 비판이 과연 얼마나 타당한지 꼼꼼히 따져보자.
우선 수준별 수업의 효과는 어떠한가? 어느 누구도 수준별 수업을 실시하기만 하면 자동적으로 교육적 효과가 나타나리라고 주장하지 않는다. 다만 수준별 수업이 이러이러한 방식으로 실시된다면 현재의 획일적인 수업에 대한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할 뿐이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그 효과가 '의문스러운' 수준별 수업을 통해서라도 획일화된 수업 방식을 타파해야 할 만큼 우리 교육의 획일성 파타가 절실하다는 것이다.
수준별 수업의 여건은 어떠한가? 얼마나 여건이 좋아져야 수준별 수업을 시행할 수 있다고 주장할 것인가? 수업 여건을 비판하는 많은 사람들은 학급당 학생수가 30명 이하면 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현재 30명 이하의 학급에서 가르치는 교사들은 여전히 수준별 수업의 여건이 미비하다고 말한다. 심지어 4명의 학생을 데리고 수업하는 교사가 수준별 수업을 실시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말하는 일화도 있다. 이렇게 볼 때, 학급당 학생수의 감축은 수준별 수업의 실시를 좀더 용이하게 해주는 조건임은 분명하지만, 여건만 탓하면서 수준별 수업의 실시를 반대하는 것은 익숙한 현행 수업방식의 변화에 대한 거부반응 혹은 변화의 두려움 때문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학습의 평등이 일차적 고려
수준별 교육의 반대자들은 국가나 시·도 교육청이 단위학교에서 수준별 수업을 특정한 방식으로 운영하도록 강제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흔히들, 단계형 교과인 수학과 영어에서 학생들의 재이수는 현실성이 없다고 말한다. 교육부도 이를 인정하고, 특별보충과정 중심의 단계형 수업이 가능하다고 해석하고 있다. 요컨대, 수준별 수업은 학교의 현 여건에서 가능한 만큼, 가능한 방식으로 운영하도록 되어 있다.
반대자들은 또한 수준별 수업이 신자유주의 사상의 교육적 변형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는데, 이 주장 또한 그 타당성 여부가 신중하게 검토될 필요가 있다. 새 교육과정에서 권장하고 있는 수준별 수업은 학습의 빈익빈 부익부를 권장하는 형태라기보다는 평등을 일차적으로 고려한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즉,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속진을 금하고, 하위권 학생들을 위한 특별보충과정을 운영하도록 한 점은 우리네 수준별 교육이 미국 등 서구식의 수준별 교육과 다르다는 점이다. 저네들은 속진 중심으로 수준별 교육을 실시하는, 소위 능력있는 학습자를 우대하는 교육의 무한 경쟁을 강조하고 있다면, 우리네는 속진을 금지한 채 하위권 학생들에게 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보충과정의 운영을 권장하고 있다. 이렇게 볼 때, 우리네 수준별 수업을 신자유주의의 교육적 변형이라고 비판하는 사람들은 미국식의 수준별 교육에 대한 미국식 비판 논리를 무비판적으로 따르고 있음을 자각할 필요가 있다.
수준별 교육에 대한 반대 논리를 논자가 비판한다고 해서, 논자가 새 교육과정이 권장하고 있는 수준별 교육에 적극 찬성한다고 추측한다면 잘못이다. 새 교육과정에 제시된 수준별 교육 방안이 우리에게 적합한 최선의 방안인가에 대해 논자는 쉽게 그렇다고 답할 수 없다. 새 교육과정을 개발하면서 다양한 수준별 수업 방안에 대한 효과 검증 과정이 없었음은 사실이며, 이러한 검토 과정 없이 최선의 수준별 교육 방안이 나오기를 기대하는 것은 모순적이다.
요컨대, 우리 교육은 획일성이라는 지병을 앓고 있다. 새 교육과정에 제시된 수준별 교육 방안은 비유컨대 이러한 지병을 완화시켜보려는 처방의 일환으로 제시되었다. 반대를 위한 반대는 이제 그만 하자. 교육자로서 우리는 지병에 시달리는 환자의 고통을 제거하지는 못하더라도 완화시켜 줄 수 있는 방안을 찾으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지 않은가? 이제 우리 모두 비판의 쳇바퀴에서 빠져나와, 각자의 학교에 맞는 수준별 교육의 실행 방안을 연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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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09.01
  • 저작시기2002.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0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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