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과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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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비전'을 번역한 것으로, J. 홀랜드의 논문이다. 본 글에서는 사회변혁을 위해 영성적 에너지가 요청됨을 강조하고 있다.
제2세계(산업사회주의 국가들)의 문제는 자유의 부재이다. 제3세계의 문제는 경제적인 것이다. 그리고 제1세계의 문제는 문화적인 것이다. 제2세계의 정치적 자유의 문제, 제 3세계의 경제적인 문제가 하나의 절박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제 1세계의 문화적 문제가 보다 근본적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왜냐하면, 제 1세계는 근대성의 주요 특성을 전세계로 파급시키기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해서, 결국, 지금의 제1세계의 문화에 대한 위기는 결국, 2세계, 3세계를 휩쓸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문화의 위기의 심장에는 영성이 존재한다. 모든 문화는 근본적으로 실제에 대한 영성적 비전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산업자본주의의 가장 깊은 위기가 문화적인 것이라면 그것의 핵심부에서 영성적 위기를 필연적으로 발견하게 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현대의 에너지들은 창조를 파괴로 뒤바꿔 버렸다. 진보의 신화는 예상을 빗나간 것이다. 그리고 핵에 의한 파괴의 위협은 현대의 문화적 위기의 핵심이 되는 상징이다. 위기의 논리는 궁극적으로 군사문제에 기인하는 것이 아니라, 근대 후기 기술의 방향을 상실한 문화적 상황에 기인한다. 현대 합리주의자들의 사회에서는 기술의 방향을 위해 마련된 영성적 안내가 거의 없다. 현대 문화의 위기는 또한 서구 영성의 위기이다. 왜냐하면 문화는 서구의 종교적 전통을 깨뜨렸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의 뿌리가 거기에 있기 때문이다. 이 영적 위기의 본질은 우리가 창조의 생태학적. 역사적 과정의 진행 속에서 동반자가 되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인간성의 창조적 에너지들이 파괴로 뒤바꿔지고 있다는 것에 있다.
두 가지 문화적 근원-자연을 타락한 것으로 보는 개신교 신학의 해석과, 자연을 무질서로 보고 학문은 그것을 지배하고 약탈하는 것이라고 보는 계몽주의의 해석은 산업자본주의의 출현을 부채질하였고, 산업사회주의에로 그것의 급진화를 꾀하였다. 근대 후기 세계는 두 개의 유물론적 이데올로기-산업자본주의와 산업사회주의 사이의 투쟁에 한정되는 것 같아 보인다. 그러나 두 이데올로기는 사실에 있어서는 물질을 비난하는데 그 이유는 양자 모두가 그것의 영적 핵심을 존중하는 데 실패했기 때문이다. 영을 거부함으로써의 시작은 물질의 지위를 강등시키고 심지어 물질을 파괴하는 것으로 끝마치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근대성 자체를 변혁시키는 것이다. 이것은 사회정의의 비전과 연루된 삶의 영적인 재현을 포괄하는 세계에 대한 통전적인 포스터모던 시대의 사회적. 영적 비전을 향하여 움직이는 것을 의미한다.
포스트모던 영성의 토대가 되는 것으로 네 가지 원리를 제안한다. 1)영적 에너지의 우선성이다. 모든 사회적 에너지들의 기초는 영적 에너지이다. 그러므로 종교적인 전문가들의 일차적인 임무는 이러한 상징적. 영성적 기반을 알려 주는 것이다. 2)형체화된 영성으로 설명될 수 있다. 그것은 탈형체화된 초월의 고전적 개념에 반대되는 것이다. 하나님께 대한 초월적 비전에 내재해 있는 진리를 부정할 어떤 방법도 없는바, 오늘날 우리의 영적 에너지들에 대한 비전은 물질에 재근거될 필요가 있다. 이 물질은 몸, 사회, 자연이다. 3)우리는 자연 속에서 형체화된다. 우리들의 몸은 단지 온 땅의 과정 속에서, 나아가 참으로 전우주의 과정 속에서의 공동적이고 역사적인 형체화의 출발점인 것이다. 우리는 자연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참으로 우리는 모든 곳의 모든 것 속에서 하나님을 만난다는 것을 알고 있다. 4)자연의 영성에 대한 인간적 확장으로서의 사회이다. 인간이 창조한 제도들을 표현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말과 그 제도들의 전통이 바로 문화이다. 우리는 포스트모던한 시대에서 생태학적 영성의 형체화를 발견하는 것이다. 성장하지 못함으로써 죄악시되어지는 제도와 전통들은 치유를 통해 새로운 단계로 성장해 가는 새 에너지를 얻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세가지 경험의 영역-우리의 몸, 자연, 사회-은 하나님과 우리의 조화를 창조하는 본래적인 기초이다. 이 세 영역 모두는 하나의 전체를 이루는 요소들이다. 뿐만 아니라. 은총이 작용하는 곳이 바로 이 곳인바, 그것은 다시 한번 임하는 은총은 창조의 재창조이기 때문이다.
경제적인 면에서 우리는 인간의 노동을 민주적이며 참여적인 협동으로 조직화하는 새로운 방법들을 찾아야 한다. 정치적 측면에서 포스트모던 시대는 지역적인 것에서부터 국가적이고 국제적인 것에 이르는 , 공동체의 보다 조직적이고 창조적인 복합적 수준들을 위해서 국가정부의 통치권과 중앙집권화를 제한시키는 것을 특징으로 삼게 될 것이다. 문화적인 면에서 많은 사람들이 포스트모던의 문화적 비전을 묘사하고 있는바, 은유는 참으로 참신하며 놀라운 방법으로 새 에너지를 방출하는 것이며, 분만 아니라 우리 인간 전통의 가장 심오한 영성의 뿌리들을 계발하는 것이라는 것이 요점이다. 궁극적으로 그것은 치유하고 창조하는 성령의 임재이다.
제1세계의 문제화 위기를 세계에 대한 문제로 인식하며 그 위기가 영성의 위기로까지 이어짐을 말하고 있다. 영성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들을 말하고 있다. 너무나 넓게 확장된 영성의 개념이지만, 이러한 이해가 없이는 영성을 바르게 이해할 수 없으리라 생각한다.
맺으면서
각 장의 내용을 머리말에서 안내한 것을 기초로 하여 살펴보았으며 간단한 정리 및 느낌을 기록하여 서평을 하였다. 그런데 이 책을 평했다고 하기보다 하나의 영성이라는 주제로 이어지는 각각의 짧은 글들을 읽고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책이 이와 같은 방향으로 쓰여지기는 했지만 말이다. 수업을 통해 익숙한 부분도 없지 않았지만 대체적으로 처음 접하게 되는 용어가 많이 있었으며, 배움의 과정이 짧은 나로서 모든 내용을 소화하기는 무리다. 확실히 알고 얻게된 것이 있다면 참 영성은 하나님과 하나님께서 만드신 피조물과 올바를 관계를 맺으며 그 속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는 것이라는 것이다. 참 영성의 표본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키워드

영성,   신학
  • 가격2,300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02.10.11
  • 저작시기2002.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06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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